아르헨 꺾은 사우디, 국경일 선포

상병 조로칼로리콜라

2범

2017.09.05가입

오링 마스터

조회 1,894

추천 0

2022.11.23 (수) 08:05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시원하게 ‘전국민 휴무’를 선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으로 꼽히는 변수가 등장했다.

양 팀 선수단의 몸값을 비교하면 더 놀랍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몸값을 합하면 6억 4,500만 유로(약 8,980억 원)에 달한다. 리오넬 메시(PSG),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파울로 디발라(AS 로마),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등 스타선수들이 즐비하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500만 유로(약 350억 원)에 그친다.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된 수비수 술탄 알 가남(알 나스르)의 몸값이 가장 비싸다. 250만 유로(약 35억 원) 수준이다. 역전골을 넣은 살렘 알 다우사리(알 힐랄)는 180만 유로(약 25억 원)로 몸값 2위다.

중동지역 유력 매체인 ‘칼리즈 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경기 다음 날인 23일을 국경일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월드컵 대이변 직후 국경일이 선포된 사례는 또 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카메룬도 국경일을 선포했다.

카타르 도하를 찾은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새벽까지 사우디 팬들은 국기를 몸에 두른 채 도하 길거리를 뛰어다녔다. 이를 본 현지인 및 외국인들은 사우디 팬들에게 ‘엄지척’ 제스처를 취했고, 사우디 팬들은 밝게 웃었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업데이트] 네임드스코어 앱 리뉴얼 출시 안내

슈퍼관리자 [NM]맘모꾸리
공지

[업데이트] 픽스터 랭킹 시스템 업데이트 안내

슈퍼관리자 [NM]맘모꾸리
공지

[이벤트] 런닝볼 승무패를 맞춰라! 스페이스8 런칭 기념 이벤트

슈퍼관리자 [NM]거북왕
공지

[이벤트] 네임드 채팅 랜덤포인트 이벤트 [21]

슈퍼관리자 [NM]코코팜
자유

진짜 차돌박이 image

대장 섹사스 11/25 1,905 0
자유

2022년 3분기 서울 출산율 0.59 image

대장 섹사스 11/25 2,009 0
자유

20년된 옷 봉인해제 했다 image [2]

대장 섹사스 11/25 1,938 0
자유

아 축구는 결과만보고 겜하러가야지! [1]

이등병 아모르직다아 11/24 1,698 0
자유

나상호???? 나상호??????? 필패각이네 이거 image

전과자 S클래스천문 11/24 1,755 0
자유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오늘의 키플레이어 image

하사 알리송 11/24 2,926 0
자유

현시각 배민 상황 . jpg image

하사 알리송 11/24 2,216 0
자유

카타르현지 일본관중 인터뷰 image [1]

하사 알리송 11/24 2,205 1
자유

월드컵에서 단 1골도 못넣은 선수들.jpg image

하사 알리송 11/24 1,998 0
자유

동북아 좆집 독일이 최근 3국과 경기한 결과 image

하사 알리송 11/24 1,816 1
자유

축구하는 야옹이의 11월 24일 픽 image [1]

중장 축구하는야옹이 11/24 2,041 1
자유

김상수 kt ㅋㅋㅋㅋ

대령 주호민 11/24 1,781 1
자유

5만원 배팅 걸었다. image [5]

중사 배당흐름븐석 11/24 2,696 1
자유

좆된 애들은 얘네 아니냐? ㅋㅋ [1]

대령 주호민 11/24 2,156 1
자유

시해하지 않고도 능력을 쓰는 참백도 [2]

대령 주호민 11/24 1,946 0
자유

BTS 진, 12월 13일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 image

하사 옥수수깡 11/24 1,771 1
자유

한국 가고싶어? 보고가라

대령 주호민 11/24 1,833 1
자유

금딸 끈기

대령 주호민 11/24 1,808 1
자유

nc는 소잃고 박세혁얻는다

대령 주호민 11/24 2,487 1
자유

키움은 싼마이?

대령 주호민 11/24 1,37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