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찰리 반즈(26)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반즈는 총액 125만 달러(계약금 35만 달러, 연봉 8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에 2023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반즈는 2022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 탈삼진 160개를 기록했다. 올시즌 186.1이닝을 던지고 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롯데 ‘좌승사자’ 반즈는 23일 총액 1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사진=김영구 기자계약을 완료한 반즈는 “롯데와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얼른 시즌이 시작해 관중이 가득 찬 사직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는 반즈를 끝으로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털보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와는 2023시즌 총연봉 100만 달러를 포함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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