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의 프리뷰] 샬케 vs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 14위로 간신히 잔류한 샬케. 최악의 시즌을 보낸 가운데 허더즈필드를 이끌었던 바그너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다만 1부리그 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은 감독이라는 점에서 다소 우려가 있는 모습. 더불어 FW 엠볼로 MF 루디 DF 멘딜 GK 페어만이 이적한 가운데 FW 라만 DF카박 등을 영입한 것 외에 별다른 보강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FW 우트,마톤도 DF 카박 등은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원정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 개막전에서 헤르타 베를린 상대로 무승부에 그치며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 0-2 패배에 여름 이적시장 보갇오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다만 MF 쿠티뉴를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데려오면서 급한 불을 껐고 개막전에서 징계로 결장한 MF 페리시치도 2라운드부터는 출전할 수 있다. MF 고레츠카 DF 보아텡의 결장이 예상되지만 개막전 무승부로 선수들이 오히려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개막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0-0으로 비긴 샬케.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안정감을 보여줬다. 다만 새 감독 부임에 별다른 보강이 없었다는 점에서 스타트가 좋지 않기는 하나 샬케 상대로 최근 8경기 7승 1무로 압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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