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장인] 10.31 국내경기 분석
어제 경기 관전 후 오리온스에 대한 생각이 더 햇갈립니다, 전반까지 예상대로흐르는가 싶더니 후반에..ㅠ 무리 좀 시키더라고 3쿼 이승현 장재석을 넣었으면어땠을까.. 4쿼 자유투 난조.. 막바지 리바운드 ..오버도 그렇고 경기 보면서도플러스는 충분히 가능하겠다 생각한 경기였는데 많이 아쉽네요, 전랜 상대로정말 쓰레기 같이 했다면 나름 기준을 잡겠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저한테있어서 오리온스는 도깨비 팀으로 한동안 더 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어렵네요 ㅠ모비스 승 + 오버인삼은 지난 KT 와의 경기에서 박살남으로서 제 배팅내역도 함께 박살을 내놨는데하나 건진건 앞으로의 경기에서 맥컬러에 대한 기대를 거의 배제할 수 있다는 점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미 터진 경기 출전 시간을 보장 받으면서 부담없이 뛸 수 있는상황에 나오는 결정력 부족 턴오버 및 잔실수가 눈에 띄게 나왔는데 오늘 또한 중요한순간 클러치 상황에서의 맥컬러에 대한 기대는 별로 되지가 않네요, 사실 이경기에서 많이뛸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제가 인삼 경기 때마다 맥컬러가 잘 해야한다는 언급을많이 했던것 같은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작년부터 브라운이 잘하는 용병이라 생각은 하지만맨탈적인 부분에서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싶을때 대처가 잘 안되는 대표적인 애라 받쳐주는용병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직전 경기에서도 봤듯이 득점은 많이 했지만 터진경기에서의 기록이라 별 의미 없다 생각하고 하는짓 봤을땐 한숨만.. 국내선수로 잘 해줘야하는 양희종,오세근 문성곤도 뭐 오리온 마냥 기복이 심한 와중에 최근은 거의 존재감이없었고..이 부분은 브라운이 안 풀리면 이전처럼 자멸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모비스도 용병으로만 봤을땐 작년 대비 이와 비슷한 상황이긴 하지만 인삼과의 차이는팀이 지건 이기건 꾸준히 제 몫을 해주는 라건아와는 비교 불가라 생각 합니다.둘 다 최근 팀 분위기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보는데 그나마 둘중에 각성하고 연패에서오늘 빠져 나올팀을 하나 고르라면 전 홈 모비스를 고르겠습니다, 인삼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여요.. 언오버는 모비스 전 경기 국내 기준으론 언더가 났었고 제가 보는 해외 기준으론오버가 났던 것 으로 확인 되는데 기준점 초기부터 변동되는 흐름이 지난번과 비슷하게보여 시원 시원한 경기로 예상 되진 않지만 한번 더 오버로 가볼까 중입니다, 근데 아마도오늘 주력은 모비스 승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모비스로 간 이전 배팅들 생각하면 욕나오지만 인삼이 더 욕나오는 팀이라 본게오늘 제일 컷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배구 왜 이러는건지...요즘 쓰나미가휩쓸고 있는데 회원님들은 부디 건승 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