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갑작스런 오세근 출전 소식에 당황했습니다..없다는 전제하에 분석을 해서
오세근이 있든 없든 삼성쪽으로 본 생각은 변하지 않았겠지만 언오버는 애매 해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다행히 오세근이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여서 지난번 
같은 활약을 못해 운 좋게 결론대로 들어와 줘 다행이였습니다~!  
 
 
모비스 승 + 언더
 
어제부터 엘지로 봤던 경기이고 오늘 예상 배당도 최소 동배이거나 엘지쪽 약정배를 
생각 했었습니다, 현재 잡힌 국내, 해외 핸디캡 기준점 플러스 마이너스가 반대로 돼 
있어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요. 트레이드 첫 경기이긴 했지만 현재를 선택한 
장판이 손발이 안맞아 그런것을 감안해도 그 모양을 보였는데.. 미래를 택한 모비스
가 정배라니, 눈감고 엘지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던 저 같은 의심병 환자의 시선에서 
굉장히 찝찝한 경기입니다.. 이런거 물었다가 쥐약으로 돌아온 경험이 많은지라 패스
아님 모비스 승으로 조금 가보는게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모비스는 
언더 성향의 팀인데 가뜩이나 주 득점원이 교체된 경기에서 장판과 같이 손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최근 나왔던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엘지가 이기던 모비스가 이기던 기준점은 낮지만 충분히 납득이 되는 기준점이라 언더로 
조합해 봤어요.  김시래가 복귀하고 용병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생각드는 경기인데 
모비스가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결과를 떠나 빨리 경기 보고 싶네요, 
상황이 많이 바뀐 팀의 첫 경기는 분석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가끔이지만 이렇게 
분석보단 경험에 의한 촉에 따라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추천을 드릴정도로 
좋아보여 생각을 공유한다기 보단 그림대로 엘지쪽을 보시는 분들은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 보시라는 뜻에서 작성해 봅니다. 결과에 따라 소설이 될 수 있고 다소 모험성이 
짙지만 정말 어렵게 최종 결론을 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