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14:00 KOVO OK 금융그룹 vs KB 손해보험



[홈팀] OK금융그룹 직전 경기(vs 대한항공)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20%의 부진한 공격 성공률로 단 4득점에 그쳤다.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한다. 펠리페가 이번 시즌 경기력 기복을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다만 KB 상대로는 강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이번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반대 측면에 위치하는 송명근이 최근 일정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기에 좌우 공격조합의 안정적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원정팀] KB손해보험 직전 경기(vs 현대캐피탈)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일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연달아 상대했으며, 이 일정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외국인 자원 케이타가 29득점을 기록했으며, 트리플 크라운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다. 다만 지난 맞대결에서는 케이타가 42.11% 공격 성공률에 그쳤다. 상대 외국인 자원 펠리페가 62.50%로 존재감을 뿜어냈음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더불어 반대 측면에 위치하는 김정호는 발가락 부상을 안고 있기에 제 몫을 다할 가능성이 낮다.


 KB가 최근 일정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회복하고 있지만, 외국인 자원 케이타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는 개선이 더디다. 단순한 공격 전개 반복으로 꾸준한 득점 생산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불어 이번 시즌 OK 금융그룹 상대로 부진했음 또한 패인으로 작용한다. OK 금융그룹이 좌우 공격 조합의 효과적 득점 생산, 센터진 높이 우위를 더해 승기를 잡는다.

일반: OK금융그룹 승
언오버 : 185.5점 기준 오버
 
 
 
1월30일 16:00 KOVO 한국도로공사 vs KGC 인삼공사



[홈팀] 한국도로공사 직전 경기(vs 현대건설)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리베로 임명옥, 문정원의 리시브를 기반으로 편하게 공격 전개를 시도하고 있으며, ‘켈시-박정아’ 쌍포의 꾸준한 득점 생산을 통해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 불안을 드러냈던 세터 이고은의 경기력 안정 역시 상승세를 주도하는 요인이다. 배유나, 정대영으로 구성된 센터진의 속공 활용 빈도 증가로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원정팀] KGC인삼공사 직전 경기(vs 흥국생명)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디우프가 3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홀로 흥국생명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국내 자원들의 미흡한 득점 생산 능력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30%에 그친 리시브 효율은 이들 수비진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음을 반증하는 지표다. 상대적으로 긴 휴식으로 체력적 우위를 점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감지되는 불안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KGC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력적 우위를 점한다. 외국인 자원 디우프를 활용한 공격 전개가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수비진 집중력 반감과 센터진의 높이 활용 어려움으로 상대 공격 라인 봉쇄가 원활하지 않다. 도로공사가 좌우 공격조합의 집중력, 효과적 센터진 활용을 통해 편하게 득점을 생산한다. 상승세 유지에 눈에 띄는 걸림돌이 없다.

일반 : KGC 인삼공사 승
 
언오버 : 181.5점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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