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장인] 12.6 국내경기 분석
어제도 남농은 생각대로 들어와줘 다행이였지만 생각도 안한 우리은행에서 터졌네요..배구에서도 그렇고 경기들이 거의 다 예상대로 들어와줘서 오늘 좀 되나 싶었는데 제맨탈도 같이 터져버렸습니다ㅋ 오늘은 배당이 말해주듯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들인데나름대로 최대한 결론을 내보겠습니다.삼성 핸디승 + 언더직전 경기 후 바로 동일팀 리매치 경기네요, 이 경기는 코맨트를 쓸만한 것이 없는게 12월3일에작성한 경기 분석글과 오늘도 거의 동일한 생각이라 짧게 쓰겠습니다. 지난 2차전에서 하나 걸렸던것을 꼽자면 삼성이 원정이였던 점이였는데, 홈에서 삼성의 리벤지를 예상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만약또 진다면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삼성의 팀 레벨을 한참 더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은 확실히 작년보단 좋은 모습을 보인다 생각하는 팀 중 하나인데 인삼에게 당한 전패의 수모도 이번 시즌 홈에서 끊어낸삼성인 점에서 KT 상대로의 홈연패도 비슷한 양상으로 오늘 끊을 수 있는 타이밍이라 봤고 작년 KT의 원정승률을 봤을때 이번 시즌 5할을 유지하고 있는 이 승률도 오늘은 깨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결론내 봅니다.모비스 핸디승 / 언더새 용병을 선보이는 경기는 왠만하면 한두 경기정도 지켜보고 배팅하는 성향이기도 하고 모비스는 휴식기 이후첫 경기라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제 시각에서 최대한 짜내 보겠습니다, 함지훈이 지난30일 부터 훈련에합류하여 오늘 경기에 동행 한다는 소식도 있고, 자코리 윌리엄스를 보내고 기대되는 용병인 NBA 신인왕 출신에메카 오카포 선수가 합류 했다는데 상당히 기대 됩니다. 솔직히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이더라도 엘지에 맥클린교체와 비슷한 맥락인 '최소한 얘보단 좋겠지' 란 생각에 믿어 의심치 않고, 사보비치처럼 합류 후 바로 경기에투입되는 것도 아니고 손발을 맞출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선보이는 경기이니 만큼 첫 경기 감안하더라고 평균이상의 경기력을 선 보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반면 인삼은 오세근의 어깨 부상으로 3개월가량 결장이 불가피한데인삼에서의 오세근의 비중을 생각했을때 단 시간내에 공백을 매꾸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고, 얘네도 국내 선수의기복 낙차가 큰 편에 속하는 팀이라 안될때 또 맥컬러나 브라운의 하드캐리에 기대는 모습이 뻔할 것으로 예상되어안정성 면에서 그나마 모비스가 더 낫지 않을까 싶어 결론내 봤어요, 수비에 특화된 선수로 알고있는 오카포 선수가합류한 이상 구멍이였던 자코리보단 훨씬 더 단단해 질것으로 예상하고 빠른 흐름보단 비교적 루즈하게 경기가진행될 것이라 보는 경기라 언더가 좋아보이네요.생각 같으신 종목으로만 소신껏 배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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