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밀워키는 지난 시즌 MVP 아데토쿤보의 맹활약과 외곽에 능한 빅맨들을 활용해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동부 파이널에서는 아데토쿤보가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러한 단점만 보완할 수 있다면 향후 몇 시즌간 충분히 반지를 따낼 수 있을만한 전력으로 성장했으며. 식스맨 말콤 브록던과의 재계약에는 실패했지만, 웨슬리 매튜스-로빈 로페즈 등을 영입하며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19승 63패로 동부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고,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뒤의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습니다.케빈 러브가 부상으로부터 돌아온 이후부터는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보였지만,스윙맨 포지션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다리우스 갈랜드(지명), 브랜든 나이트 등을 영입했으나 최하위권 탈출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밀워키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멤피스
멤피스는 마크 가솔 트레이드 이후 완전히 탱킹모드로 돌아섰습니다.지난 시즌에 받아냈던 다수의 지명권을 활용해 2순위 자 모랜트를 영입하는데 성공.안드레 이궈달라, 제이 크로더, 조쉬 잭슨 등을 영입하며 어느정도의 구색을 갖추는데 성공했지만 확실한 에이스 자원이 없기 때문에 서부컨퍼런스에서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워싱턴
워싱턴은 핵심 존 월이 장기부상으로 이미 이번 시즌아웃이 확정됐습니다. 브래들리 빌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기둥을 지키는데 성공했지만,이번 시즌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토미스-빌-브라운-하치무라-브라이언트가 퍼스트 유닛으로 나설 것입니다.
 
멤피스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시카고
시카고는 짐 보일렌 감독 체제에서 그 틀을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있지만, 아직까지는 성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부에 트레이드로 데려온 오토포터가 그간의 3번 포지션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보이고, 가드에 토마스 사토란스키, 코비 화이트가 합류하며 크리스 던의 내구성 문제를 해결해줄 것입니다. 센터 포지션의 약점을 얼마나 잘 보완하느냐가 이번 시즌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클리퍼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에도 루 윌리엄스를 기반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 당대 최고의 공수 겸장을 2명이나 영입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갈리나리,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등 재능있는 선수들을 내준 것은 아쉽지만, 나머지 자원들을 대부분 지켜낸 상황에서팀의 핵심이라 부를 수 있는 스윙맨들을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거듭났습니다.
 
LA클리퍼스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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