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직전 경기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대패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이 종료됐다. 그러나 제레미 램이 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홈의 강세를 바탕으로 연승을 이어왔다는 점은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주전 경쟁력 뿐 아니라 맥더멋을 비롯한 벤치 자원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내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상당한 강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램도 빠르면 이번 경기 혹은 다음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력은 점점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악재의 연속이다. 팀의 상징인 카일 라우리가 라인업에 복귀한 뒤 몇 경기 지나지 않아, 팀의 1옵션인 파스칼 시아캄이 부상으로 라인업을 이탈했다. 라우리가 결장할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타격이 클 전망이다. 인사이드의 가솔이 공격 부문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을 때도 내, 외곽을 넘나들며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공격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던 파스칼 시아캄은 수비에서도 긴 팔과 빼어난 운동 능력으로 상대의 돌파와 골밑 득점을 막아냈다. 더불어 마크 가솔 또한 올해는 출전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실상의 포스트 자원은 노장 서지 이바카가 전부인 상황. 인디애나 프론트 코트의 공세를 이겨 내기 버거워 보인다.
 
인디애나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뉴욕 닉스
뉴욕닉스는 직전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102 대 123으로 패배를 거두며 2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1쿼터부터 내준 경기 흐름을 뒤집어내지 못하였다. 랜들이 20득점(야투 9/17) 8리바운드로 활약을 보였고, 바렛이 17득점(야투 6/16)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바렛은 수비가 매우 좋지 못하였다. 낙스가 19득점으로 최근 괜찮은 컨디션을 보인다는 점은 그나마 벤치 전력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는 로빈슨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경기 상대가 현재 빅맨들의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만큼 로빈슨의 활용도가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 랜들의 저돌성 또한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감독이 경질된 이후 오히려 수비가 무너지는 경기들이 많았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래도 적극적은 야투 흐름을 가져가며 슛 시도 자체가 증가한 부분과 팀 어시스트가 어느 정도는 안정감을 보인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부분이다.
 
워싱턴
워싱턴은 직전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25 대 108로 패배를 거두며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빅맨들이 부상 중인 상황에서 무려 1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고전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베르탄스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빅맨 라인업이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브레들리 빌이 36득점(야투 13/24)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하였고, 아이재아 토마스가 20득점(야투 5/13)을 기록하며 백코트 진의 득점력은 그나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적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공격의 속도가 좋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번 경기도 높이에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래도 가드 진은 브레들리 빌, 브라운, 이시스미스 등 상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득점력으로 상대보다 앞서 나갈 필요성이 있는 경기다. 다만 아이재아 토마스까지 징계로 결장하게 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시스미스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뉴욕 닉스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다른 스포츠와 조합도 공유하고있으니 궁금하시다면 댓글 쪽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