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승 / 언더
 
 
동부는 완전체 이후 좋은 행보를 이어오다가 직전경기 모비스에게 패배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김국찬에 의해 패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의 미친 활약이였는데 한번씩 나오는 비정상적인 
그림으로 전형적인 쓰나미가 날 수밖에 없는 경기 였다고 생각되는지라 오늘 경기에 전 경기 
패배의 영향이 동부에게 크진 않을 것 같아요. 반면 전자랜드는 전경기 승리하긴 했지만 3연패 
중인 핵심선수 허훈이 없는 KT 상대로 경기막판 까지 알수없는 승부끝에 4쿼터에 승패가 
갈렸었는데 직전경기 결과로만 봤을땐 동부는 한풀꺽인 흐름이고 전자랜드는 분위기 전환이 
된건 사실이지만 최근 경기력으로만 보면 동부가 완전체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이 강하게 
보였고 전랜은 어찌됐건 이대헌의 장기부상으로 인한 팀의 마이너스로 용병도 바꿨었고 최근 
박찬희의 공백을 김지완, 김정년등에게 걸어야 하는데 잘해주긴 했지만 꾸준함엔 아직 의문 
부호가 붙는데다가 동부같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수위인 팀상대로 이런 순위싸움이 걸려있는
중요한 상황의 매치업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일지는 개인적으로 삐걱 거릴것 같은 부정적인 
측면이 더 크다보여 야투난조의 경기를 예상합니다, 인사이드에서 강점이 있는 동부상대로 
길렌워터나 할로웨이도 평균을 웃도는 활약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최근 전자랜드의 득점 기복을 
봤을때 저득점 양상의 경기지 않을까 싶네요.
 
 
 
 
 
 
KCC 승 / 오버
 
 
장판이 5연승을 이어가느냐, SK가 시즌 첫 연패를 하는냐의 경기네요, SK는 직전경기 S더비에서 삼성에게
크리스마스 패배의 공식을 또 한번 이어갔고 지난 12월11일에 있었던 KT와의 경기 데자뷰 같이 3점슛이 
그땐 2개라도 들어갔지 정말 경기내내 하나도 안들어가는 야투난조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2점차 패배를
한걸 보면 다른 한편으론 또 대단한 것 같기도 하지만, 오늘경기 홈에서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친 SK는 최근
물오른 장판 상대로 첫 시즌 연패 고비를 넘지 못할 것 같아요. 정말 어렵다 생각되는 경기인데 그냥 타이밍
으로 본 경기라 어렵게 생각 안했고, 지난 장판vs인삼전과 비슷한 맥락으로 양팀 2차전 당시의 패배한 장판 
팀 분위기와 현재는 하늘과 땅이고 꾸역꾸역이긴 했지만 5연승 길목에서 인삼의 고비를 무난히 넘긴 장판인 
만큼 홈에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 봅니다. 최근 국농경기 흐름을 보면 오버는 손대기 소름 끼치는게 사실이지만 
매치업상 공격성향의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에서 이정도로 낮게 잡힌 기준점에서 굳이 가자면 언더보단 오버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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