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NBA 06:00 [보스턴 VS 클리블랜드]
 
보스턴은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18-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샬럿 상대로 119-9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7패 성적. 토론토 상대로는 토론토(30득점)의 득점이 불을 뿜었고 켐바 워커, 제이슨 테이텀이 33득점을 합작해낸 경기. 에네스 칸터, 다니엘 타이스의 골밑에서 헌신도 인상적 이였고 브래드 워나메이커등 영건 자원들의 넘치는 에너지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들이 담백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12/24)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21-1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14-10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21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케빈 러브가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 +20점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조던 클락슨을 유타에 내주는 대가로 단테 액섬과 미래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아오면서 공백이 걱정되었지만 콜린 섹스턴, 대리우스 갈린드, 케빈 포터 주니어 등 백코트 영건들의 트랜지션 플레이, 드리블 돌파 공세가 대단히 매서웠던 상황. 또한, 연승 기간 동안에 홈에서 만큼은 달랐던 뒷심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12월 28일 NBA 09:00 [샬럿 VS 오클라호마시티]
 
샬럿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23)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93-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홈에서 유타 상대로 107-114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20패 성적. 보스턴 상대로는 데본테 그라함이 23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테리 로지어가 친정팀을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백투백 원정 일정에 있었던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경기. 올시즌 28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왔던 P.J. 워싱턴이 부상으로 5경기째 결장했으며 어린 선수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동반 부진이 나타난 상황. 또한 4쿼터에(16-35)에 와르르 무너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오클라호마는 백투백 원정 이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2/27)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97-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18-11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5승15패 성적. 멤피스 상대로는 크리스 폴이 23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주포 다닐로 갈리나리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2경기 연속 결장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벤치 전력의 핵심 자원이 되는 하미두 디알로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득점력이 떨어진 벤치의 모습도 재현되었으며 백업 빅맨 노렌스 노엘의 역시 스티븐 아담스의 휴식 구간에 별다른 반전을 만들이 못했던 상황. 다만, 볼 핸들러 득점원 삼총사 크리스 폴, 길저스-알랙산더, 슈뢰더가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요소.
 
12월 28일 NBA 09:00 [올랜도 VS 필라델피아]
 
올랜도는 직전경기(12/24)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103-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03-11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7패 성적. 시카고 상대로는 수비의 핵심이 되는 주전 4번 자원이 되는 조나단 아이작이 부상에서 돌아와서 단단한 방패가 되었고 주전 센터이자 에이스 니콜라 부체비치가 올스타 센터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 벤치에서 출발한 테렌스 로스의 3점슛 대폭발도 나왔으며 리그 최저 실점 3위 팀의 수비력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팀을 대표하는 슈터 에반 포니에와 핵심 식스맨 D.J 어거스틴의 몸이 무거워 보였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2/26)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121-10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25-10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3승10패 성적. 밀워키 상대로는 조엘 엠비스가 3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시스템 농구에 최적화 되어 있는 알 호포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조엘 엠비드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준 경기. 다재다능한 벤 시몬스(15득점 14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이타적인 선수들로 뭉쳐 있는 베스트 라인업이 치고 나가야 하는 승부처에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돌파 옵션에서 파생되는 세컨 찬스에서 토바이어스 해리스(22득점)의 야투가 터지는 가운데 팀은 22개 3점슛을 폭발 시켰던 승리의 내용.
 
12월 28일 NBA 09:30 [애틀랜타 VS 밀워키]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2/24)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18-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2-122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 흐름이며 시즌 6승25패 성적.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리그 최다 실점 2위에 해당하는 빈약한 수비력이 나타났고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 -20점, 리바운드 마진 -6개를 기록한 경기. 3쿼터 중반 당시 18점까지 앞서 나갔던 경기를 허술했던 수비 때문에 역전 당했던 경기. 트레이 영을 비롯한 베스트5의 생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식스맨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상대의 속공에 너무나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고 외곽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는 장면도 나타난 상황. 다만, 금지 약물 적발로 2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고 있던 보드장악력이 우수한 존 콜린스가 복귀전에서 2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밀워키는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9-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23)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17-8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7승5패 성적.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믿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조엘 엠비드와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했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에릿 블렛소의 공백을 단테 디빈첸조가 메우지 못했던 경기. 22개 3점슛을 허용했으며 투지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루즈볼은 모두 홈팀 필라델피아의 몫이 되었던 상황. 또한, 경기후 아데토쿤보가 Day-to-day 부상자 명단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12월 28일 NBA 10:00 [마이애미 VS 인디애나]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2/24) 홈에서 유타 상대로 107-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뉴욕 상대로 129-11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2승8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지미 버틀러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승부처에 검증 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고 뱀 아데바요가 18득점 12리바운드로 인사이드를 지켜준 경기.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이 준비한 2-3 지역방어가 효과를 봤으며 던컨 로빈슨의 식지 않았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고란 드라기치가 부상에서 돌아온 효과가 나타나면서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인디애나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2/24)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토론토 상대로 120-1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89-117 패배를 기록했다. 밀워키 상대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시즌 21승10패 성적. 토론토 상대로는 말콤 브록던(Day-to-day)의 결장 공백을 리그 2년차 포인트가드 애런 홀리데이(19득점, 3점슛 5개, 10어시스트)가 완벽하게 메웠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경기. 컨트롤타워가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로 구성 된 트윈 타워의 위력도 나타났으며 TJ 워렌의 야투가 지원되면서 빅맨들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찬스가 많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벤치에 출발한 덕 맷더멋을 비롯한 세컨 유닛들이 제 몫을 해냈으며 상대가 3점슛(27.5%)을 시도할때 철저하게 방해했던 것이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12월 28일 NBA 12:30 [골든스테이트 VS 피닉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12/26)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6-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3-10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3연승이 나왔으며 시즌 8승23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데미언 리가 22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드레이먼드 그린(20득점 11리바운드)와 디안젤로 러셀(20득점 4어시스트)의 활약이 더해진 경기. 믿져야 본전이 되는 경기가 되었던 만큼 부담이 줄어들었던 골든스테이트 영건들의 상대 허를 찌르는 과감한 플레이가 휴스턴 수비를 혼란에 빠트렸던 상황. 또한, 윌리 컬리-스테인이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을 펼쳐주며 허슬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던 승리의 내용.
 
피닉스는 직전경기(12/24) 홈에서 덴버 상대로 111-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22)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25-139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9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에이스 데빈 부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복귀전에서 무리했던 탓에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당한 디안드레 에이튼(Day-to-day)의 결장으로 골밑 수비에 어려움이 나타난 경기. 자신들도 많은 턴오버(17개)를 기록하면서 턴오버를 쏟아낸 상대(21개)를 응징할수 없었으며 다리오 사리치가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던 상황. 다만, 올시즌 피닉스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던 리키 루비오와 베인스에 이어서 에이스 데빈 부커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수비에서의 문제점은 있었지만 공격코트 생산성이 올라온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12월 28일 NHL 09:00 [버팔로 VS 보스턴]
 
지지부진한 흐름을 선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오타와에게 1대3으로 패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치고 있는 상황. 이 기간동안 경기당 평균 2득점만을 기록 중일 정도로 공격력이 좋지 못한데,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잭 아이클이 복귀하긴 했지만 1라인 선수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득점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1라인 선수들에게 크게 기대는 경기 운영은 시즌 전반적으로 봤을 땐 그리 좋지 못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전력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은 팀이지만 보스턴과 2연전을 펼치는 등 일정부터 좋지 못한 상황이다. 간신히 9할대를 유지하고 있는 골리 얼마크의 세이브율 또한 보스턴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상대로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 특히 패널티. 킬링 상황에서 약점이 큰 팀인 만큼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 또한 부족해 보이며, 정상적인 5대5 상황에서도 속공 등을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디펜스 라인에서부터 그 격차가 드러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최근 부진이 길어지고 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리그 선두 워싱턴을 7대3으로 대파하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슈팅 수에서 17대42로 크게 밀렸지만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1피리어드에만 4골을 몰아넣는 등 보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상대를 확실히 압도했다.  이달 들어 극심한 부진을 경험 중이었지만, 직전 경기에선 모처럼만에 이름값에 걸 맞는 경기 운영을 펼칠 수 있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잦은 몸싸움을 통해 퍽을 소유하며 경기를 이끄는 전형적인 보스턴 스타일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적은 공격 기회를 빼어난 골 결정력으로 해결하며, 다득점을 만들어 내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버저론과 패스터낙 등 1라인 선수들의 득점력 또한 꾸준한 상황이며, 연패에 비해 경기 내용은 1점차 석패가 많았을 정도로 크게 부진한 경기 내용을 찾기 어려웠다.
 
12월 28일 NHL 10:00 [위니펙 VS 세인트루이스]
 
앞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6대0 승리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지만 직전 경기에선 몬트리올에게 2대6으로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공수 모두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주전 골리 핼러벅부터 최근 5경기 세이브율이 채 9할을 넘기지 못하는 등 흔들리는 면모가 적지 않은 점이 원인이 되고 있다. 1,2라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최근 대부분의 득점이 이들에게만 집중된 탓에 득점력 또한 크게 요동치는 면모가 강하다. 직전 경기만 하더라도 피지컬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 운영에 있어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슈팅 수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며 끌려간 점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사실상 하위라인에선 득점을 기대하기 크게 어렵기 때문에 1,2라인에서 득점을 해결해 주어야 하지만 매 경기 안정적인 득점을 올리기엔 전력이 부족하고, 세인트루이스와 같이 수비가 좋은 팀들을 상대로는 이러한 약점이 더욱 드러날 수밖에 없다.
 
직전 경기에서 LA킹스를 4대1로 제압하며 6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1피리어드부터 4골을 연속 득점하며 완벽하게 경기 흐름을 가져온 점이 주효했는데, 파워플레이 상황에서도 2골을 기록하는 등 주어진 기회 또한 잘 살려내며 확실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역시 강팀의 면모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공수 모두 부상 전력이 적지 않지만 꾸준히 강한 전력을 드러내며 매 경기 무난한 승리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 연승 기간동안 평균 실점을 1점대로 막아낸 골리 비닝턴과 앨런의 선방 또한 고무적이었는데, 기본적으로 디펜스 라인의 강점이 가장 큰 무기인 만큼 확실한 저실점 경기를 바탕으로 승리 또한 노리는 경기 운영이 먹혀 들어가고 있다. 연승 기간동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멀티골이 나온 경기가 3경기나 될 만큼 기회를 잘 살려내는 측면도 강하기 때문에 보다 득점을 만들어 내는데 유리한 입장이다.
 
12월 28일 NHL 10:00 [콜로라도 VS 미네소타]
 
이달 초 선보였던 빼어난 흐름이 잠시 주춤해진 모습이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선 베가스를 7대3으로 크게 물리치며 다시금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평균 3.5득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빼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수비까지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다시금 반등 준비를 마쳤다. 결국 란데스코그와 맥키넌, 란타넨 등 1라인 공격수들이 해줘야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팀인데, 직전 경기에선 1라인은 물론 하위라인 선수들까지 확실한 득점지원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모습이었다. 최근 패했던 경기 모두 득점이 부족했다기 보단 실점이 너무 많았던 탓이 컸는데, 골리들부터 제 컨디션을 되찾으며 높은 세이브율을 기록하고 있어 자연스레 실점 또한 크게 낮아진 모습. 상대의 수비 전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우위를 예상할 수 있는 컨디션이다.
 
여전히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앞서 위니펙을 상대로는 0대6으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지만, 직전 경기에선 캘거리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기록하며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상황. 공수 양면에서 모두 기복이 적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기엔 어려움이 적지 않다. 공격력에 비헤 눈에 띄게 수비가 좋지 못한 팀인데, 리그 1위의 득점력을 갖춘 콜로라도를 상대하는 이번 경기에선 더욱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골리 스타일락과 도브닉의 세이브율 또한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몸싸움과 속공 모두 강점을 지닌 상대를 만난 터라 약점이 더욱 크게 드러날 형국이며, 최근 상대 1라인 공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콜로라도의 빼어난 1라인 전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또한 무리가 적지 않다.
 
12월 28일 NHL 11:00 [에드먼턴 VS 캘거리]
 
시즌 초반과는 판이하게 다른 흐름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4승 9패를 기록 중인데, 연승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전력 리그들 대표하는 빼어난 1라인을 구축한 팀이지만 이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상 주 득점원인 드라이 사이틀과 맥데이빗이 부진하게 되면 승리를 노리기 크게 어려운 흐름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직전 경기에서도 이들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패배 또한 막지 못했는데, 하위라인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탓에 퍽을 돌리기 급급해 보이는 장면 또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들을 받쳐줄 또 다른 공격옵션이 필수인 상황이지만 이러한 선수가 나타나 주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 또한 불안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백투백으로 펼쳐진 미네소타와의 직전 경기에선 0대3으로 셧아웃 패배를 경험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드러냈다. 원정경기가 이어진 데다 백투백 일정까지 겹치며 체력적인 면모를 이겨내지 못한 모습이었는데, 이번 경기는 다행히 휴식일 이후 첫 경기인지라 체력적인 면에서는 전혀 약점이 없는 상황이다. 2전력 앞서 연승을 이어오던 상황에서는 빼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던 모습이었지만, 최근 경기에선 득점력의 기복이 적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격에서의 라인 변화를 통해 댈러스전에서 5대1 승리를 챙기며 전략이 맞아 들어가는 모습을 선보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보다. 나아진 공격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골리 리티치와 탈봇 모두 최근 5경기에서 0.915 이사의 세이브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디펜스 라인에서의 안정감 또한 적지 않은 상황. 빼어나다고까지 평하긴 어렵지만 나름 무난한 공수 밸런스를 갖춰내는데 성공했다.
 
12월 28일 NHL 12:00 [애너하임 VS 베가스]
 
백투백으로 치러진 직전 경기에서 뉴욕레인저스에게 1대5로 패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달 들어 연승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흐름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패했던 경기에선 하나같이 2득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크게 약화된 점이 원인이었다. 최근 그나마 나은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는 1,2라인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극대화하며 득점력 증대를 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모가 약점이 될 수밖에 없다. 잦은 몸싸움과 움직임을 선보이는 팀을 상대하는 경우엔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번 상대인 베가스가 딱 그러한 팀의 전형인 모습. 최근 두 골리 모두 세이브율이 채 9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디펜스에서의 안정감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또한 공수 모두에서 밀리는 경기 운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유일한 패배 또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을 정도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상황었는데, 직전 경기에선 백투백 일정의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콜로라도에게 패하며 무너졌다. 직전 경기 또한 체력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경기여서 그렇지 공격적 움직임은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골리 플루어리가 흔들리고는 있지만 수반이 믿음직스러운 선방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걱정 또한 덜한 상황이고, 1,2라인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특히 좋기 때문에 잦은 몸싸움을 통해 퍽을 길게 소유하면서 상대의 공세 또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과는 거리가 있지만 공격수들 모두가 득점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기 때문에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는 강점 또한 무기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