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KBL 19:00 [원주동부 VS 인천전자랜드]
 
원주DB는 직전경기(12/25)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6-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22)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1-7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4승11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극심한 3점슛 난조(4/21, 19%) 현상이 나타났고 4쿼터(12-16) 초반 김현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발생한 경기.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면서 전체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하게 되었고 지역방어를 펼칠때 김국찬에게 3점슛 7방을 얻어맞았던 상황. 다만, 100%를 기록했던 자유투 성공률과 적중률이 떨어졌을뿐 3점슛을 시도하기전 까지 패스 게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2/25)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87-81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0-8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2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머피 할로웨이(18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부산KT의 그물망을 쉴 새 없이 흔들었고 위닝 3점슛을 기록한 강상재(15득점, 12리바운드)가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인 하루. 박찬희 대신 백코트를 책임진 김지완(16점)의 성실한 플레이도 팀에 활력소가 되었으며 철저한 박스아웃과 선수 전원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김정년이 14분여 출전 시간 동안 7득점, 1어시스트,5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부처에 큰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12월 27일 KBL 19:00 [전주KCC VS 서울SK]
 
전주KCC는 직전경기(12/24)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70-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8-72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10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송교창의 야투가 침묵했으며 이대성이 결장했지만 팀을 이끈 이정현의 이타적인 패스가 나오면서 라건아, 찰스로드와 2대2 공격 옵션에 힘이 생길수 있었던 경기. 유현준은 왕성한 기동력과 강한 압박 수비로 일선 라인에 활력소가 되었으며 최승욱, 최현민의 활약도 더해진 상황. 또한, 승부처에 팀원들이 하나로 뭉치며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아냈던 승리였다.
 
서울SK는 직전경기(12/25)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8-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80-66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8승7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15차례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3점슛(0/15) 집단 난조가 나타났고 4쿼터(19-26)에 밀렸던 경기. 상대 수비를 외곽으로 끌고 나올수 없었던 탓에 김선형의 돌파 옵션에서 파생되는 공격옵션도 믿었던 최준용 까지 야투 난조에 동참했던 상황. 다만, 자밀워니가 팀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활약을 펼쳤고 팀 턴오버를 최소화 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12월 27일 WKBL 19:00 [KEB하나은행 VS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직전경기(12/22)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96-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2-7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8패 성적. 팀 창단 후 최다득점 기록을 세운 신한은행 상대로는 마이샤 하인즈-알렌(26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지배했고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적극성을 보여준 고아라(1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의 넘치는 에너지가 나왔던 경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리며 치고 나갈수 있는 힘이 되어준 강이슬(19점, 3점슛 5개)의 외곽포도 터졌으며 백코트를 책임진 신지현, 강계리의 알토란 득점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또한, 강한 압박수비 이후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서 무려 22개 속공을 성공시켰던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25) 홈에서 BNK썸 상대로 68-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9-75 패배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상대로 7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4승10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카이저의 대체 외국인 선수 비키바흐가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서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였고 백코트 씨움에서 밀렸던 경기. 부상에서 복귀한 김한별은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었지만 박하나의 컨디션의 70~80% 정도의 수준 이였으며 20% 3점슛(2/10) 적중률을 기록한 상황. 또한, 단타스(33득점)을 막아낼수 없었는데 더블팀 수비를 효과적으로 지시하지 못한 벤치의 용병술도 결국 화근이 되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