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 아침 느바 하키 분석글입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조합픽이 필요하신분들은 아래 댓글이나 쪽지를 주시면
 
조합픽을 공유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
 
LA레이커스 - 보스턴
 
직전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데이비스의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멤피스는 12점차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4연승을 달성했다. 당연히 레이커스의 중심 축은 르브론-데이비스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포워드 라인이다. 물론 팀 사정상 르브론이 1번 롤을 부여 받고는 있으나, 외곽 보다는 돌파와 경기 운영에 치중하면서 동료들의 찬스를 잘 살피고 있고, 그린과 브래들리 등 조력자들의 슈팅 성공률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주전이든 벤치든 출전 시간 동안 쏠쏠한 활약을 펼쳐줄 수 있는 마키프 모리스까지 영입하면서 뎁스를 더욱 탄탄히 했다.
 
직전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워커 없이도 미네소타를 대파하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계속해서 문제고 되고 있는 부분이 주전 라인업에서 이탈자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라운도 그렇고, 헤이워드도 그렇고 자주 로스터를 이탈하면서 정상적인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뎁스가 얇은 벤치 자원들에게 부담이 전가되고 있는데, 이번 맞대결 상대인 LA 레이커스 같은 강 팀들을 상대로는 더욱 뚜렷한 약점이 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한 발 더 뛰는 체력전 양상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높이나 선수단 뎁스에서 열세가 확실시 되기 때문에 좋은 경기 내용을 드러내긴 어려울 듯싶다.
 
￭ 베팅 코멘트 
LA 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어커스의 기둥 데이비스가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기존의 맥기나 하워드의 존재만으로도 보스턴의 프론트 코트와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르브론의 존재와 벤치에서 나서는 론도, 쿠즈마, 카루소 등의 세컨 유닛들의 경기력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보스턴의 벤치를 압도한다. 비교적 큰 격차로 레이커스가 승리를 거둘 것이다.
 
토론토 - 인디애나
 
브레이크 기간 직전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15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그러나 시즌이 재개되고 난 뒤 첫 경기였던 직전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7점차의 여유로운 리드 속에 대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득점력이 부쩍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당초 토론토는 빠른 트랜지션 보다는 끈끈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공격을 선보였는데, 최근에는 워낙 슛 감이 좋다 보니 공격에서의 강점을 극대화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 효율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인디애나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휴식기 직전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후반기 첫 경기에서 닉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 자체가 그리 말끔하진 않았고, 계속해서 부상자들이 발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전까지 팀의 1옵션이자 플로어 리더로써 활약했던 올라디포가 좀처럼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벤치에서 나서면서 폼을 끌어 올리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번 경기에서는 다시금 결장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팀의 옵션으로서 별다른 효율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시즌 내내 주전 백코트 듀오로 나서고 있는 램과 브로그던의 경기력 또한 저조하기 때문에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는 토론토를 상대로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베팅 코멘트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론토의 기세가 상당하다. 수비 효율도 나쁘지 않지만, 최근에는 공격력이 너무나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를 공, 수 양면에 압도할 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디애나가 계속해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나옴과 동시에 백코트 진의 경기력이 하락세를 띄고 있기 때문에 토론토를 상대로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토론토의 압승을 예상한다.
 
덴버 - 미네소타
 
직전 오클라호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동점으로 마치며 대등한 양상을 이어갔지만, 후반 열세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12점차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계속해서 원정에서 급격히 하락하는 슈팅 성공률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였다. 그러나 고무적인 부문은 다수의 부상자들이 모두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보다 다양한 전술과 로테이션 구사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주전 스윙맨 바튼의 몸 상태가 최상이고, 그랜트와 플럼리가 다시 벤치에서 출전하며 경기 내내 높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자리할 것이다. 이번 맞대결 상대인 미네소타는 가뜩이나 허술한 수비력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격의 핵심인 러셀과 타운스가 결장한다. 여유로운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휴식기 이후 맞이한 첫 경기에서 보스턴의 맹공을 제어하지 못하고 10점차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공격은 아쉬운 것이 없었다. 팀의 주포 타운스가 결장했음에도 주전 5명의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내내 그래왔듯이 미네소타의 문제는 수비다. 각 팀 마다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는 비전의 수비 전술도 없는데다, 대인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나마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되는데 1옵션인 타운스와 더불어 경기 운영을 맡아 주어야 할 러셀까지 무릎 부상 여파로 결장한다. 암울한 경기력이 눈에 훤하다.
 
￭ 베팅 코멘트 
덴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 초반부터 쉽게 승부의 향방이 드러날 경기다. 덴버가 여전히 홈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 미네소타는 라인업이 박살 난 상태다. 팀의 원, 투 펀치로 자리잡은 러셀과 타운스가 모두 결장한다. 아무리 비즐리나 에르난고메스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빼어나다 한들, 덴버를 상대로 공, 수에서 열세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승에 대한 고민은 버리고, 과감하게 마이너스 핸디캡을 주력으로 밀어봐도 좋은 경기다.
 
오클라호마시티 - 샌안토니오
 
직전 경기에서 완전한 라인업으로 나선 덴버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야전 사령관 폴의 슈팅 감각이 상당히 좋았고, 스타팅으로 나선 5명의 선수가 모두 10+득점을 기록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한동안 팀의 강점인 실점 억제력이 다소 무뎌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 경기에서는 만만치 않은 덴버의 공격을 잘 제어하면서 장점이 드러났던 것이 가장 고무적인 부문이었다. 갈리나리의 슈팅 감각이 다소 들쑥날쑥한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 앞 선의 활약이 워낙 좋기 때문에 동료들과 부담을 나눈다면 경기력은 금새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홈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던 유타를 꺾고 2연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원정 연전을 치리는 ‘로데오 트립’ 기간 동안 연패 흐름을 가져가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번 2연승으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는 이상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그동안 샌안토니오가 고전했던 이유는 명확했다. 바로 드로잔-알드리지로 이어지는 원 투 펀치에게 너무 높은 의존도를 보였다는 것. 이로 인해 두 선수의 공격 효율까지 떨어지는 등 팀의 경기력 자체가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이러한 모습이 다시금 드러나지 말란 법은 없다.
 
￭ 베팅 코멘트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그러나 오클라호마도 원정보다 홈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기는 끝까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전 매치업에서의 우위와 경기 운영에서의 안정감은 폴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의 우위다. 이는 집중력이 감소하는 경기 후반 오클라호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듯하다. 접전 양상 속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시카고 - 워싱턴
 
많은 결장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닉스를 상대로 끝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얇은 뎁스로 인한 체력적인 열세가 드러났고, 이 부분이 도화선이 되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계속해서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는 팀의 2옵션 마카넨은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고, 이외에도 주전 센터인 카터 주니어의 결장 등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백투백 일정에 대한 체력적 부담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브 센터 파세크닉스의 상태까지 ‘결장’에서 ‘출전 불투명’ 상태로 바뀌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월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팀 분위기가 그다지 좋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부상 선수가 없기 때문에, 특유의 다채로운 공격 옵션은 더욱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이번 맞대결 상대인 시카고가 적은 가용 인원으로 직전 경기에서 혈전을 펼친 뒤 백투백 일정을 치른다는 호재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다.
 
￭ 베팅 코멘트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원정 경기라는 약점은 존재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워싱턴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경기다. 현재 시카고는 라인업을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백투백 일정까지 펼치는 등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워싱턴이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과 상반되는 부분이다. 워싱턴의 여유로운 승리를 예상한다.
 
포틀랜드 - 디트로이트
 
확실한 위기다. 3연패의 부진한 흐름을 맞이하고 있는데, 팀의 에이스 릴라드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이 경기를 포함한 3~4경기 정도를 더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뜩이나 부상자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화력의 뉴올리언스를 맞아 공격력에서 압도당하며 패배했고, 이전 멤피스와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맥컬럼-아리자-앤서니-화이트사이드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이 건재하고, 이번 맞대결 상대가 시즌을 포기해버린 디트로이트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포틀랜드가 압도할 수 있을 경기는 아니고, 여유 정도는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핀의 시즌 아웃, 케너드의 장기 부상, 드러먼드 트레이드 등 주전 라인업이 완전히 공중분해 되면서 시즌을 포기한 모양새다. 최근 들어서도 브라운 주니어-로즈로 이어지는 주전 백코트 듀오를 제외하면 포워드, 센터 라인을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5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존의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에이스가 빠진 포틀랜드라 하더라도 디트로이트에게는 큰 산 임에는 틀림없다.
 
￭ 베팅 코멘트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릴라드의 결장은 팀에게 엄청난 타격으로 자리할 전망이지만, 상대가 디트로이트라는 점은 상당한 위안거리로 자리할 것이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최근 들어 유망주들의 출전 시간을 급속도로 늘려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과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주전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포틀랜드가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아일랜더스 - 산호세
 
뉴욕아일랜더스 디트로이트에게 4-1의 승리를 거두면서 드디어 4연패에서 벗어났다. 1라인 윙어 조던 에벌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슈팅에서 40-22로 앞서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골은 에벌리가 3골을 득점했지만 1라인에서 연계되는 플레이가 좋았다. 특히 앤더스 리와 매튜 바잘이 상대 디펜스를 1대1로 제치면서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처럼 1라인 포워드들에게서 나오는 쉬운 찬스가 계속 나와야 근거리에서의 득점이 가능하다. 이전처럼 중거리슛만 노리는 식의 공격은 되지 않을 것이다
 
뉴욕레인저스를 상대로 2-3으로 패하면서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무려 46개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분전했지만 역시 주력 선수들이 많이 빠져 있는지라 다득점을 올리기가 어렵다. 팀의 주축인 1라인 센터 로건 쿠추어가 빠져 있는 것이 역시 매우 크다. 측면에서의 슈팅은 많지만 공격을 세팅해주는 센터의 존재감이 없어서 매 경기 고전하고 있다. 아무래도 측면공격만으로는 많은 찬스를 만들기 어렵다. 산호세의 현재 공격패턴은 슈팅수는 많을 수 있어도 득점으로 연결되는 슈팅은 찾기는 어렵다.
 
￭ 베팅 코멘트 
이번 경기는 뉴욕아일랜더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물론 아일랜더스도 경기력이 그다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재의 산호세처럼 센터 포지션에서 세팅되는 공격이 많지 않고 돌파나 직접슈팅을 통해서 나오는 슈팅이 대부분이라면 수비가 막는 것이 상대적으로 편하다. 아일랜더스는 1라인에서 3골이 나온 것이 이번 경기에서도 긍정적으로 연결될 것이다.
 
미네소타 - 세인트루이스
 
지난 에드먼턴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1라인 윙어 제이슨 주커를 피츠버그로 트레이드하면서 시즌을 포기하나 싶더니 갑작스럽게 치고 올라오면서 와일드카드자리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미네소타는 업다운이 굉장히 심한 팀이다.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승률 20%대에 그쳤던 팀이 지난 한 달 동안은 승률 60%를 넘기면서 플레이오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2번의 승부에서 모두 패했다. 세인트루이스 센터들과의 몸싸움에서 대부분 밀렸던 탓이다.
 
자신들의 하키를 찾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2승 20패를 기록하면서 끝을 모르는 부진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 3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상대를 힘으로 제압하고, 많은 슈팅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지난 3연승 기간동안 슈팅 갯수는 108-50으로 앞섰고, 득점은 9-1이었다. 골리가 별로 할 일이 없었다. 심지어 주전 골리 조던 비닝턴은 한 피리어드 내내 슈팅 2개만을 봤던 적도 있었다. 이번 경기에 팀의 탑디펜스맨 알렉스 피트란젤로도 복귀하기 때문에 힘으로 제압하는 하키는 더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 베팅 코멘트 
세인트루이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세인트루이스는 홈, 원정에서의 기량 차가 크지 않은 팀이고, 상대방이 슈팅을 쏘는 것 자체를 방어하기 때문에 경기력에 큰 변수가 없다. 올 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도 비슷한 방법으로 2승을 거뒀고, 현 상황이라면 두 팀의 격차는 더 크다.
 
버팔로 - 위니펙
 
지난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면서 지난 5경기중 4경기에서 승리하고 있다. 하지만 디펜스는 여전히 좋지 않다.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허용하고 있고, 10경기 정도로 범위를 넓히면 경기당 평균 3골 이상을 허용하는 중이다. 골리에 의해서 경기 내용이 변할 때가 너무 많다. 주전 골리 카터 허튼은 지난 오타와 원정 경기에서는 6골을 허용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41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골리의 기복도 심하고, 디펜스의 슈팅 허용도 많다. 디펜스가 지금처럼 좋지 않다면 매 경기 공격으로만 승리하기는 어렵다.
 
지난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게 2-4의 패배를 당했다.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경기 초반 필라델피아의 페이스를 따라잡지 못하고 선취골을 경기시작 2분만에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스캇 레프턴, 션 쿠추리에 같은 피지컬이 좋은 센터들에게 골을 허용했다. 다행인 것은 이번 경기에서는 버펄로에 잭 아이클정도를 제외하면 위력적인 공격형 센터가 없다는 점이다. 심지어 아이클도 피지컬보다는 스피드에 중점을 둔 선수다. 위니펙이 제어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 베팅 코멘트 
위니펙의 승리가 예상된다. 위니펙은 최근 1,2라인 윙어들의 스피드를 활용해서 득점을 올리는 패턴에 능한데 버펄로의 디펜스를 상대로 다득점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위니펙 같은 빠른 팀을 상대로 35~40개의 슈팅을 허용한다면 버펄로가 다라잡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든다.
 
디트로이트 - 캘거리
 
지난 아일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면서 최근 6경기중 5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어느새 15승 44패로 승률이 2할대까지 떨어져 있다. 그나마 활약해주던 골리 포지션에서도 이제는 지친 듯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버니에와 하워드가 분전하고 있지만, 매 경기 밀리는 경기를 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팀의 몇 안되는 에이스인 라킨과 만사가 부진한 것도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만사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로 부상 이전의 득점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지난 경기에서 1골을 득점하긴 했지만 최근 12경기만의 득점이었고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었다.
 
보스턴에게 3-4로 패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피리어드에만 보스턴의 수비를 상대로 3골을 넣을 정도로 공격은 파괴력이 있다. 1라인에 고드로 모나한-린드홈의 시즌 초반의 라인업을 복귀시킨 이후로 결과가 좋다. 그리고 지난 경기 2골을 기록한 미카엘 백런트도 3라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다만 디펜스와 골리의 기량은 계속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만 실점이 5,0,8,4,4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고, 대량실점을 하는 경기가 너무 많다. 다득점 승부를 가져가야만 승리할 수 있는 구조다.
 
￭ 베팅 코멘트 
 
 
캘거리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오버를 노리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다. 캘거리는 1라인의 폼이 돌아오면서 어느 팀을 상대하더라도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 캘거리는 1라인의 득점력이 올라오면 팀 전체의 득점력이 좋다. 디트로이트가 이번 경기만큼은 다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공격력의 차이는 매우 크다. 파워플레이 성공률도 10% 이상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