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 멤피스
 
 
애틀랜타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경기. 최근 9경기에서 5승 4패를 기록하는 등 전반기와 다른 면모를 내보이고 있다. 직전경기도 괜찮았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상대로 129-117, 12점 차 승리를 따냈다. 최근 2경기에서 넣은 점수만 무려 270점. 트레이 영, 존 콜린스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도 아주 훌륭하다. 다만, 득점만큼 내주는 실점이 문제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늘려도 평균 실점이 123.4점에 달한다. 그리고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 가운데 하나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캠 래디쉬, 드웨인 데드먼의 부상도 아쉬운 소식.
 
 
멤피스
 
멤피스는 직전경기 상대인 강호 LA 레이커스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최다인 14개의 어시스트를 뿌린 자 모란트의 활약 속에 값진 1승을 챙길 수 있었다. 주전 4번 자원인 자렌 잭슨 주니어의 이탈에 이어 브랜든 클락도 다쳤지만 지난 2경기에서 35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한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2인분 역할을 해내면서 골밑 생산력을 큰 폭으로 키웠다. 자 모란트, 디앤써니 멜튼을 투 가드로 쓰면서 딜런 브룩스를 3번으로 쓰는 라인업 변화도 성공적이다. 덕분에 브룩스는 최근 3경기 연속 22점이상 올릴 수 있었다. 
 
 
▶1차 프리뷰
 
애틀란타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1)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29-1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29) 홀에서 브 루클린 상대로 141-11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43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데뷔 2시즌 만에 올스타 선정 영광을 누렸던 트레이 영이 25득점 1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보드 장악 능력이 우수한 존 콜린스 (24득점 10리바운드) 가 인사이드를 장악한 경기, 디안드레 헌터의 알토란 득점을 지원했으며 팀은 34개 어시스트를 합작했던 상황. 또한, 1차전 연장전 승부에서 패배를 설욕했고 식스맨 자원들의 반등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멤피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 (31)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05-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29) 홈에서 새크 라멘토 상대로 101-104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9승 31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요나 스 발렌슈나스가 22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고 자 모란트 (27점 140시스트 6리바운드)가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자 모란트가 본인의 특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고 그런 브룩스(24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의 유기적인 호흡도 좋았으며 턴오버(7개)를 최소화 했다는 것도 희망적 이다.
 
두 팀 모두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험난한 일정에 있다. 이동 없이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애틀란 타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제공권 싸움에서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휴식구간이 걱정되는 멤피스 이다. 애틀란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제런 잭슨 주니어와 브랜든 클락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멤피스에게 연속경기 일정이 더욱 험난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