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포틀랜드
 
 
올랜도
 
올랜도 매직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상대한다.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서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역전 기회를 놓친 레이업 미스가 뼈아팠다. 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최근 10경기 평균 114.9점을 넣는 공격력은 시즌 초반과 비교를 거부하는 수준. 니콜라 부세비치, 애런 고든이 활약하고 있는 프론트코트의 우위와 더불어 DJ 어거스틴의 몸 상태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마켈 펄츠,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테렌스 로스 등 메인 볼 핸들러 및 슈터들의 경기력도 하늘을 찌른다. 16승 14패의 홈 성적, 홈 30경기 평균 104.5점만 내주는 수비력도 일품이다.
 
 
포틀랜드
 
포틀랜는 힘겨운 행보이 연속이다. 상승세를 탔지만 데미안 릴라드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지난 7경기에서 1승 6패에 머물렀다. 특히 약체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도 117-129로 완패했다. 릴라드의 공백과 더불어 원정경기가 주는 불리함, 포틀랜드의 최대 약점인 수비에서 드러나는 아킬레스 건도 심각하다. 시즌 원정 성적은 겨우 10승 22패. CJ 맥컬럼이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고 있지만 백코트 파트너가 앤퍼니 사이먼스, 개리 트렌트 주니어 같은 저연차 선수들인 데다 사이먼스마저 부상으로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산 화이트사이드, 카멜로 앤써니, 트레버 아리자의 부담도 너무 크다.
 
 
▶1차 프리뷰
 
올랜도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1)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3-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29) 홈에서 미 네소타 상대로 136-12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7승33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에반 포 니에가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회심의 슛이 빗나갔고 니콜라 부세비치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쪽했던 경기. DJ 어거스틴 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추격전을 전개할수 있었지만 백투백 원정에 따른 피로누적이 야투 성공률 하락의 원인 이 되었던 상황. 또한 빅 라인업의 열어지는 기동성이 나타나면서 속공에 대처하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포틀랜드는 직전경기 (3/1)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7-1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28)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010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26승 35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CJ 맥컬럼이 35득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데 미안 릴라드가 결장했던 탓에 화력 싸움에서 부쪽함을 보일수 밖에 없었던 경기,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트레버 아리자가 선발 로 출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선수들과 수비 호흡에 문제점이 많았고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휴식 구간에 백업 빅맨의 느린 기동력은 상대의 속공에 무방비로 골밀을 내줬던 상황. 또한, 턴오버가 많았고 카멜로 앤써니의 야투 효율성이 열어졌던 패전의 내용.
 
올랜도의 강점이 되는 수비 조직력과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성실한 기동력을 기대해도 좋은 경기. 또한, 동부컨퍼런 스 최소 턴오버의 팀의 위력이 홈에서는 배가 되었다. 올랜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 맞대결 에서 포틀랜드가 승리를 기록하며 상대전 7연승에 성공했지만 1차전 3점슛 7개 포함 36득점, 6어시스 트를 기록한 데미안 릴라드를 비롯해서 유서프 너키치, 잭 콜린스, 로드니 후드가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 포틀랜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