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예원 칼럼 입니다.
야구가 개막하고 벌써 15경기 이상씩 진행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변수를 피하기 위해 경기 분석 자료가 중요한 부분을 캐치했는지 못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어느 정도 흐름 파악과 투타가 어떤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어떤 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지 파악하고 수익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야구배팅 하시기 전에 알고 가셔야 되는 노하우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1차전 경기, 2차전 경기의 안타 개수를 비교하자.
야구는 보통 3연전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스윕이 일어나지 않는 경기는 나름대로 1차전, 2차전 경기양상을 비슷하게 끌어갑니다.1차전, 2차전 경기에서 아쉽게 진 팀들이 3차전에는 이기는 경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스코어 보다는 타자들의 흐름을 분석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경기를 매순간 지켜보아야만 가능합니다.
 
2.) 선발 투수 방어율을 비교해보자.
막상막하의 경기였지만 선발투수의 임팩트가 상당하다면 갑자기 타자들이 흐름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팀 마다 에이스 선발 투수를 가지고 있는것이 대부분인데, 스윕을 할 팀이 그런 에이스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면 스윕을 하겠다고 작정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 이므로 이 경기는 피해야합니다. 물론 해당 시즌 방어율만이 아닌 이전 시즌 방어율도 체크를 해야하겠죠?
 
3.) 1차전, 2차전 경기에서 홈런의 유무 체크.
1차전 경기나 2차전 경기에서 홈런에 의한 대량 득점이 터져서 한 팀이 경기를 지배했다면 3차전에서는 유난히 타자들의 부진이 많이 보였습니다.
ex ) 2차전 경기에서 두 팀 전부 비슷하게 안타를 쳐냈음에도 한 팀이 홈런으로 인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려서 승리를 거두었다면 3차전에서 그 팀 타자들의 부진이 눈에 띕니다.
 
13일 오후 KBO 4경기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조합은 최종적으로 제가 준비해서 공유해드리지만 초안분석을 따로 적어드리는이유는 결국 배팅은 자기 자신이 하는부분 이기에 초안 분석을 참고하셔셔 후회 없는 배팅을 하실수있도록 참고용으로 올려드리는 부분이니 배트맨토토 회원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분석글 먼저 공유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상 '분석글'은 이전에 기본적인 데이터들을 토대로 기본적인 정보들을 작성한 것이기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실거라고 장담은 못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자료라도 알고 배팅을 하시면 아예 모르는것 보다 긍정적이라 생각하기에 오늘도 분석글을 올려드립니다.
 
6월 13일 KBO 17:00 [LG VS 롯데]
■ LG 트윈스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차우찬은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ERA 4.15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의 피칭 페이스라면 큰 문제가 없다. 게다가 잠실에서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뜬공을 유도해 아웃 카운트를 늘리는 차우찬에게 더 유리할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4안타에 그쳤지만 3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채은성이 장타를 신고했지만 확실히 라모스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지니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반전의 타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박세웅이 지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지만 언제든지 무너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던 차우찬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세웅은 무려 6경기만에 지난 KT 전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피안타율은 단 0.143밖에 되지 않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 전망은 밝지 않다. LG 타자들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특히 라모스의 한 방은 최근 피홈런이 많아진 박세웅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9안타를 터트렸지만 역시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2득점에 그쳤다. LG보다 2배가 더 넘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득점은 더 적었다. 손아섭과 전준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아무리 밥상을 차려도 중심 타선에 배치된 안치홍과 이대호가 침묵하니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또 다시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될 것이다.
 
박세웅이 또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고 박세웅을 너무 맹신해선 안 된다.
 
6월 13일 KBO 17:00 [NC VS 키움]
■ NC 다이노스
이재학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재학은 지난 한화 전에서 7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는 호투를 펼쳤다. 특히 피안타는 단 2개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이재학은 지난 5월 27일 키움 전에서 6.1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키움에게 강한 이재학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8안타를 뽑아냈지만 득점은 단 2점에 불과했다. NC의 최대 장기인 홈런이 터지지 않으니 이전과 같은 득점력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NC 타선은 지난 맞대결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나성범, 양의지, 강진성이 다시 부활하며 이전과 같은 대량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이재학이 제 피칭 페이스를 회복했지만 키움 타선의 한 방을 조심하지 않으면 무너질 것이다.
 
■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현희는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며 좋은 피칭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27일 NC 전에서 4.1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최다 실점, 최다 사사구 모두 NC를 상대로 나왔다. 한현희가 NC 타자들에 대한 부담감을 지우지 못할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단 4안타에 그쳤지만 NC보다 더 많은 3득점을 뽑아냈다. 특히 김하성이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타구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던 이정후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그러나 2번 타순에서도 박병호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박병호가 깨어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한현희가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쳤던 상대가 NC였다. 또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6월 13일 KBO 17:00 [SK VS KIA]
■ SK 와이번스
문승원을 선발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 KIA를 상대로 3번 선발 등판해 ERA 3.5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완전히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은 문승원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최정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그러나 로맥이 침묵하자 득점은 단 3점에 그쳤다. 최정과 로맥이 동시에 터져야 SK가 확실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는데 두 선수가 번갈아 맹타를 휘두르며 엇박자가 나고 있다. 게다가 임기영의 최근 피칭 페이스가 엄청나다. SK 타자들의 침묵은 이어질 것이다.
 
문승원의 호투는 이어질 수 있겠지만 SK 타자들의 침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KIA 타이거즈
임기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임기영은 최근 2경기 연속 호투에 성공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3할대의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ERA 11.25를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지만 올 시즌 SK 타자들의 타격감이 최악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틀 전 경기에서 선보였던 장타력이 그대로 이어졌다. 오선우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나지완까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KIA 타자들은 지난 시즌 문승원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장타력을 고려하면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홈런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임기영이 SK 공포증을 떨쳐내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지난 시즌 선보였던 최악의 피칭을 재현한다면 KIA가 무기력하게 패할 수밖에 없다.
 
6월 13일 KBO 17:00 [한화 VS 두산]
■ 한화 이글스
한승주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승주는 최근 퓨처스 리그 2경기 연속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1군 선발 데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상대가 너무 막강하다. 노련한 두산 타자들은 신인 투수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한승주는 퓨처스 리그에서 5이닝 6자책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던 상대가 두산이었다. 1군 무대에서도 한승주의 두산 공포증이 이어질 것이다.
 
김태균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득점권 찬스에서 침묵하고, 스탯 관리용 안타였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한화 타자들은 한 가운데에 들어오는 공도 건드리지 못하는 최악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유희관의 엄청난 제구력을 고려한다면 또 다시 침묵할 수밖에 없다.
 
한승주가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퓨처스 리그에서도 두산에게 난타를 얻어맞았던 만큼 1군 무대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 두산 베어스
유희관을 선발로 예고했다. 유희관은 지난 KIA 전에서 7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볼넷 개수는 단 1개에 불과했고, 완벽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유희관은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ERA 7.20을 기록하는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지만 현재 한화 타선은 한 가운데에 공만 찔러 넣으면 못 친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을 정도로 최악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제구력이 좋은 유희관이 호투를 펼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지난 경기에서 박건우가 3안타, 페르난데스와 김재호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박건우와 페르난데스는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또한 두산 타선은 신인 투수를 상대로 자비를 베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경기보다 더욱 타선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량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뚜렷한 변수가 없다. 한화 타선은 유희관이 막아내기 충분하고, 두산 타선 역시 한승주를 공략하기 충분하다.
 
끝으로 해당 팩은 조합을 하지 않은 순수 경기 결과의 내용을 예측한 팩입니다.
무작정 탑승만이 아닌, 패널들의 전문 분석, 조합 팩을 잘 활용하셔서 본인의 의견과 대조한 조합이 좋은 수익을 내고 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노하우와 감을 찾으실 수 있다면 더 큰 수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2&3 폴더의 조합으로 높은 승률을 이뤄내시길 바라며, 저 강예원은 모든 분들께 조합 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일은 일이 있어 분석글만 올려드립니다. 조합은 금일 쪽지 주셔도 드릴수 없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