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요미우리의 선발투수는 사쿠라이 토시키이다.
지난 히로시마전 선발등판하여 6이닝 2실점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기대가 많았던 사쿠라이는 지난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고있다.
상대를 압도할만한 구속은 아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를 구성하며 다양한 구종을 모두 소화하고있다.
제구력이 뛰어난만큼 구위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풀타임 선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첫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이번경기도 기대감이 높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는 지난시즌 6경기 1승 3패 7.31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지 못하였다.
핵심 타자인 소토에게만 4개의 피홈런을 허용한 경험이 부담이 될 수 있어 보인다.
2차전 역전패 당한 요미우리는 과거 요미우리의 핵심 마무리인 사와무라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뒷문은 요미우리가 이번시즌 가장 큰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
특히 휠러가 합류하여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요미우리는 장타 부분에서 더욱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데
휠러의 수비약점은 안고가야할 부담이다.
 
 
 
 <요코하마>
 
요코하마의 선발투수는 오누키 신이치다.
이번시즌 첫 등판이고 지난시즌 데뷔전을 치루어 15경기 6승5패 5.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
경험이 없었던 지난시즌은 기복이 상당히 심하였다.
그래도 2군무대에서 현재 ERA 0.82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구위를 뽐낸만큼 기대감은 상당히 높다.
투심이 위력적인 선수인데 투구탬포가 상당히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있다.
프로무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장착한 투심이 지난시즌을 경험한만큼 오누키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크다.
좌타자와의 몸쪽승부를 즐겨야한다는 점도 충분히 매리트가있다.
요미우리를 상대로는 2경기 0.1패 ERA 6.75를 기록하며 상당히 약하였다.
2차전 요미우리의 불팬진을 공략하며 승리를 만들어낸 요코하마는 오스틴의 맹활약이 이어지고있다.
가자타니 소토 오스틴 사노 미야자키의 팀타선은 로페스가 부진하지만
팀의 상승곡선을 이끌어줄만큼의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있다.
타선은 요코하마가 충분히 요미우리를 괴롭힐 수 있는 요소이다.
 
 
<결론>
 
사쿠라이는 장타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요코하마의 장타력은 좋은편인만큼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누키신이치는 투심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볼끝의 움직임에 따라 경기 기복이 매우심하다.
요미우리 타선이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오누키가 크게 안정감을 보이기는 어려워보인다.
타격전을 기대해보기 충분한 경기이다.
 
1순위 고득점
2순위 요코하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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