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LG와의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만들어내며 홈연전을 치룬다.
　
최근 키움의 타선이 좀처럼 살아나진않지만, 러셀의 휴식과 적응 부분에서 좀더 치고 올라올 상황이라 보여진다.
　
또한 불팬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직전 LG와의 시리즈에서 무리한 등판이없었다는점..
이점을 감안한다면 이번경기에서 키움은 불팬진의 안정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 선발은 최원태가 나선다. 시즌 15경기 81이닝 50실점 5.07자책점을 기록중이지만,
지난 kt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원태는 홈에서의 방어율이 3.66으로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점이 기대해볼만하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시즌 3전 전승을 거두었고 맞대결 4연승으로 강점을 보이고있다.
　
정은원과 하주헉 강경학 김태균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용규 오선진 최재훈등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루고 있는 만큼이나 키움의 컨디션이 조금더 안정적일 수 밖게 없다고 보여진다.
　
한화는 아직도 타선에서의 고리를 풀지못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들어내고 있지만
　
크게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선에서의 경기운영이 전반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는 시즌이아닌가 싶다.
　
투수진이 힘을 내준다고 하더라도 결국 타선에서 문제점을 노출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서폴드가 나선다. 이번시즌 16경기 5승9패 4.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LG와의 원정경기에서 3.1이닝 7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5경기에서 4패만을 기록하며 피안타율이 급증하였던 서폴드는 8월 첫경기도 좋지 못하였다.
　
서폴드는 직전경기 3이닝 10안타 7실점으로 또한번 크게 무너졌고 최근에는 무너지더라도
이닝은 이끌어나갔지만 더욱더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다만,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0승1패 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볼넷의 비율이 높았다는점은 부담이 될수있다.
　
< 결론 >
　
일단 키움이 홈에서 연전을 치루면서 컨디션이나 선발투수 부분에서 안정적일 수 있다.
　
최원태는 직전경기 호투를 이어갔고 홈에서의 피칭이 월등히 안정적이다.
　
서폴드가 직전 원정에서 크게 흔들렸던점은 금일 키움타선에 영향이 클 것 이라 예상됩니다.
　
선발 투수 부분에서는 큰차이가 없을지몰라도 타선에서의 컨디션과 타격감의 차이가 커 보입니다.
　
키움 -1.5 핸승
　
양팀 다득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