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라리가 
 
셀타비고   vs    발렌시아
 
 

 
셀타비고는 개막전 에이바르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경기 내용 또한 나쁘지 않았다.
 
 
중원에서부터 상대 패널티박스까지 꾸준히 공격적인 전술로 압박하여, 상대 실수를
이끌어냈고 3선과 최 후방에서 상대 슈팅을 억제하는 능력 또한 준수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득점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찬스를 몇차례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 시키지는 못했고 아스파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 있다.
 
 
16년 부터 홈경기 기준 발렌시아전 기록은 3승1무1패로 앞서고 있고, 
최근 홈,원정 두 경기에서는 일대영, 영대일 각 1승1패를 기록중이다.
 
 
발렌시아는 레반테 원정에서 2-4로 승리하며 네골이나 뽑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경기 내용이 매끄럽지는 않았다.
 
미드필더 에스퀘르도가 중원에서 잦은 실수를 남발하며 전반 35초만에
상대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망갈라가 다리 부상으로 결장하며, 그 자리를 디아카비로 대체 할 수 있겠지만,
실수가 많은 편이라 셀타비고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차단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여섯 경기 맞대결에선 발렌시아가 4승2무1패 7득점5실점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고,  최근 두경기에선 양 팀 홈 기준 1승씩 나눠가졌다.
 
 
양 팀간 전력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보여지는 바 승무패는 선택이 어렵지만, 
셀타의 빠른전개와 발렌시아의 스타일을 볼때 언오버는 비교적 선택이 쉽다.
 
 
2.5 기준 오버를 주력으로 승무패 및 핸디는 셀타비고 라인으로
잡는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