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칼럼] 10월12일 KBL 한국농구 [서울SK VS 서울삼성]
서울SK는 개막전 승리 이후 전자랜드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김선형이 16득점(야투6/12)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3쿼터부터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고,
워니 역시 좋은 활약을 한건 맞지만 12리바운드 25득점에 그치면서 4쿼터에 흐름을 내주었죠~
서울SK의 가장 큰 부담은 아무래도 복귀한 최준용과 김민수가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라는점이다.
특히 포워드라인과 연습이 매우 적었었기에 호흡을 맞추기가 어렵기에 가용시간이 길어지기 어렵다.
또한 서울SK의 약점인 3점 부분이 직전경기 발목을 잡았다.
울산모비스와의 개막전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인 부분이 바로 3점 부분이였고 리딩가드의 포지션은 좋다고 보여지나
외각 3점에 득점이 부족하기때문에 인사이드에서의 기회가 더욱더 많지않다는점..
물론 내각 포워드 라인이 두텁고 패싱 게임에 특화되있는건 사실이지만 헤인즈가 있을때의 인포지션 득점력보다는
현재가 현저히 떨어지는 라인업이라는점은 가만해야할 것 이다.
서울삼성은 직전 안양KGC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였다.
직전 원주DB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전 좋았던 흐름을 후반전 이어가지 못하였다.
특히 슛이 메이드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에게 역습을 매우 많이 허용하였다.
언제나 부족해보이는 수비적인 요소가 발목을 잡았고 힉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가장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힉스는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관히가 18득점으로 득점력이 지난시즌에 비해 더욱더 오르면서 열정이 있는 농구를 하는건 분명해보입니다.
하물며 가장 중요하 포지션인 김준일과 임동섭이 언제 제 컨디션으로 슛감과 파이팅을 보일 수 있을지가 미래이다.
특히 1번 포지션의 약점이 이번경기에서도 차이점으로 이어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용병라인은 두팀모두 아직 완벽하다고 볼 수 없기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크게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고
SK가 강점인 포워드 라인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느껴지지않는만큼이나 조금은 유리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이경기는 홈 SK가 조금씩 주도할 수 있는경기라 보여지지만 생각외로 삼성이 치고 들어오는 끈적한 경기를 예상합니다.
삼성 +5.5 플핸 승
양팀 170.5 저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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