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1프로 KT VS 한화
[상위1프로 Tip]
키워드 요약: 원래는 이대은이 나올 경기이지만 소형준이 등판할 정도로 KT의 2위에 대한 목표는 뜨겁습니다. 한화는 서폴드가 말소되면서 이번 경기에 오동욱이 등판하게 되는데 올 시즌 기대주로 꼽혔지만, 최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직구의 제구력이 좋지 않습니다. KT의 대승이 예상됩니다.
한화
투수
오동욱이 선발투수다. 올해 1군에서는 투구가 많지 않았다. 최근 10월 3일 홋데와의 경기에서 2이닝 2실점을 한 것이 가장 최근의 투구다. 올해 1 군에서는 5.2이닝동안 12안타를 맞았고, 볼넷도 7개나 내줬다. 퓨처스에서는 올해 선발투수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아무래도 1군과의 격차는 크다. 최근 22일 고양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4.1이닝동안 10피안타를 허용했고, 최근 투구내용이 썩 좋지는 않다. 한화로서는 부담이 없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닝을 주려고 할 것이다.
타선
중심타선의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고전하고 있다. 노시환-반즈-송광민으로 타선을 이끌고 있는데, 아무래도 컨택능력이 좋지 않고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상대 투수진이 그걸 잘 이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해주던 최재훈마저 시즌아웃이 되면서 한화는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다. 아예 6번타자 이후로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노림수가 많이 부족하다.
KT
투수
소형준이 선발투수다. 최근 2경기에서는 불펜으로 투입되면서 힘을 아꼈다. 지난 25일 경기에서 1.1이닝 투구를 한 이후 3일 휴식했고,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최근 투구수가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고, 지난 8월 23일 이후로는 투구수 100개를 넘긴 적이 없다.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다. 빠른 승부를 하기 위해서 싱커와 직구의 비중을 많이 늘렸다. 물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구사율이 높지만 최근 직구 평균 구속이 144 까지 올라왔고, 최근 많이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힘의 투구를 할 수 있다.
타선
KT는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기록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특히 사이드암 우투수를 상대로 OPS가 .777로 나쁘지 않다. 홈런은 20개로 키움 다음으로 많다. KT가 장타를 바탕으로 다득점을 기록하는 팀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장타가 나온다면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오동욱은 볼넷이 많은 유형의 선수이고 직구, 커브의 2가지 구종을 주로 던진다. KT타자들이 우투수가 던지는 직구, 투심에 팀타율이 304나 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쉽게 공략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결론
KT의 무난한 승리가 될 것이다. KT는 로하스가 중심타선에 복귀하면서 중심타선의 득점권 해결능력이 좋아졌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상대 투수인 오동욱의 직구 제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득점권 찬스를 맞이할 수 있다. 직구, 투심계열의 공에 워낙 강한 KT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대량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KT는 2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잘 되어 있다.
베팅 가이드
[승 / 패] KT 승 (1순위)
[핸디캡 / +1.5점 기준] KT 승 (2순위)
[언오버 / 11.0점 기준] 오버 (3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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