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1프로 NC VS 롯데
[상위1프로 Tip]
양 팀 모두 득점대가 높지 않다. 투수진들도 실점대가 낮아서 저득점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만큼은 언더 양상의 경기 예측이 가장 메리트 있어 보인다.
NC 다이노스
투수
우완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승 5패 3.13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178이닝을 소화할 동안 무려 163개의 탈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구위가 강점.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한화전(4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7실점 4 자책점)에서 부진한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상대 롯데와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패 8.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롯데가 우투에 약한 면모(직전 5경기 우투상대 타율 .211)를 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선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하다. 불펜진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17이다.
타선
11안타 7득점을 올린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양의지(4 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와 나성범(5타수 1안타 1타점)이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향세를 타던 타격 사이클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상황. 상대 선발이 경험이 많지 않은 이승헌이란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선 무난한 공격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우완 이승헌이 선발투수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표본은 적지만 35이닝을 소화할 동안 33개의 탈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경쟁력 있는 구위가 강점.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SK전(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 3자책점)에서도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번 상대 NC와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패 8.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전적과 부진하던 NC 타선이 직전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선 다소 고전이 예상된다. 불펜진은 무난한 편.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3.38이다.
타선
5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딕슨 마차도(2 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를 비롯해 강태율, 손아섭, 이대호가 각각 1안타씩 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적인 타격 사이클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황. 상대 선발이 에이스 루친스키란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결론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선발 매치업부터 큰 차이가 나는 경기, NC 루친스키는 충분히 한 경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다. 이에 비해 롯데 이승헌은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고 올 시즌 NC 에게 약했다. 공격력도 부진하던 NC 타선이 직전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반면 롯데는 대부분의 타자들이 타격 난조를 보이며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더 양상에서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베팅 가이드
[승 / 패] NC 승 (1순위)
[언오버 / 9점 기준] 언더 (2순위)
[핸디캡 / +1.5점 기준] NC 승 (3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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