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NPB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세이부 분석
 















세이부 
 
투수 
 
좌완 에노키다 다이키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패 7.13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에 빠져있다. 표본은 적지만 17.2이닝을 소화할 동안 무려 25개의 피안타와 4개의 피홈런을 내줄 정도로 구위가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8월 26일 니혼햄전(2.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7실점) 이후 2군으로 내려가 긴 재조정의 시간을 가진 뒤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이번 상대 니혼햄과는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쳐 1패 2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전적과 최근 니혼햄의 타격감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다소 고전이 예상된다. 불펜진은 무난한 편.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4.08이다. 
 
타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타선은 7안타 3득점으로 아쉬운 득점 생산력을 보였다. 구리야마 다쿠미(4타수 2안타 1타점)와 나카무라 다케야(3타수 1 안타 2타점)가 맹타를 휘둘렀지만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며 많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적인 타격 사이클이 좋지 않은 상황. 하지만 상대 선발이 올 시즌 아무런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츠바사란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선 무난한 공격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니혼햄 
 
투수
 
우완 나바타메 츠바사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표본은 적지만 1이닝 동안 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줄 정도로 구위와 제구가 좋지 않은 편, 전문 선발투수가 아니라서 긴 이닝 소화도 어렵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직전 등판이었던 7월 11일 오릭스전(0.1이닝 2볼넷 무실점) 이후 2군으로 내려가 긴 재조정의 시간을 가진 뒤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하게 됐다. 이번 상대 세이부와는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패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세이부가 특점력이 저조한 편이지만 지난해 전적을 고려해보면 이번 경기에서도 다소 고전이 예상된다. 불펜진은 견고한 편.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0.42에 불과하다. 
 
타선 
 
9안타 7득점을 올린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나카시마 다쿠야(5타수 2안타 1타점)와 노무라 유키(4타수 2안타 4타점), 우사미 신고 (2타수 1안타 1타점)가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적인 타격 사이클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 상대 선발이 올 시즌 니혼햄에게 약했던 다이키란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상위1프로 선택 > 
양 팀 모두 득점대가 높지 않지만 선발로 출격하는 투수들이 위험 변수가 많아서 다득점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만큼은 오버 양상의 경기 예측이 가장 메리트 있어 보인다. 
 
니혼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선발 투수들 모두 믿음을 주지 못하는 투수들이기 때문에 사실 상 승부는 불펜진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니혼햄 불펜진이 최근 5경기에서 0.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 세이부는 같은 기간 4.08로 밀리는 편. 오버 양상에서 니혼햄의 승리를 추천한다. 
 
배팅 추천
1순위 : 니혼햄 승
2순위 : 8.5 오버
3순위 : 핸디캡 / +1.5점 기준 니혼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