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키움 분석
11월2일 KBO 분석 한국프로야구 키움 LG
<키움>
키움에서는 제이크 브리검이 등판한다. 21경기에 나서 9승 5패 3.52를 기록 중인 상황. KBO에서 4시즌 째 뛰고 있지만 팔꿈치 부상이 겹치면서 4연속 두 자리 승수 달성에는 실패했다. 복귀 이후에도 평균 구속이 약 2KM가량 떨어지면서 주요 구종인 스플리터의 위력이 반감된 상황이다. LG 타선을 상대로도 올 시즌 1승 2패 5.74로 약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범위를 4시즌으로 늘리면 가장 뛰어난 투구내용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경험도 아주 풍부하다. 그리고 우천취소로 하루를 더 쉬게 된 부분은 시즌 내내 부상이 잦았던 브리검에게 분명히 긍정적이다.
LG는 케이시 켈리가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로 나선다. 평균 140KM 중반대 포심,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운영형 우투수. 28 경기에 나서 15승 7패 3.32를 기록 중이다. KBO 2년차로 시즌 초반 부진을 제외하면 더 뛰어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도 주요 구종인 커브를 활용하면서 뛰어난 완급 조절을 보였다. 덕분에 3경기에 나서 3전 전승 1.42로 상대했던 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상대성을 보일 수 있었다. 불펜 소모를 줄이면서 준플레이오프에 대비하겠다고 밝힌 만큼 긴 이닝을 맡기겠다는 각오다.
<상위1프로 선택 >
켈리가 키움에게 강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팀 사정이 좋지 않다. 2위 고지에 유리한 위치에 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못했다. 불펜진 역시 시즌 내내 제구에 문제를 드러냈다. 올 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고전했던 브리검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 좌투수를 포함, 견고한 불펜진을 지닌 키움 마운드를 공략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원정팀의 승리를 추천한다.
배팅 추천
1순위 : 키움 승
2순위 : 키움 1 마핸 승
3순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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