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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K리그 축구 분석
 
대구FC - 인천유나이티드

 
대구는 리그에 올인하고 FA컵에 2군을 내보낼 것으로 여겨졌지만 리그와 ACL 등 일정에 맞추어 FA컵에 주전 라인업을 내보냈다. 경남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대구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대구는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FA컵에 주전을 내보내고 이번 경기에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안드레 감독의 생각이 어떨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리그 초반 아예 내려앉아 선수비 후역습을 하던 전략에 비해 최근 라인이 높아지면서 선수들의 구성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인천에게 3:0으로 승리한 적이 있으며 이번 경기도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인천은 안데르손 감독을 경질한 뒤 유상철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유상철은 대전과 전남을 맡은 적이 있는 프로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팬들은 기대반 걱정반의 눈치다. 대전과 전남에서 그리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상이었던 무고사와 남준재가 풀핏으로 경기에 복귀했지만 아직도 득점에는 실패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부노자마저 퇴장 당하며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원정의 부담과 감독 교체 이후 첫 경기 등 이야깃거리가 많지만 유상철 감독은 어떻게든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야 한다. 하지만 지휘한지 1주일도 안 된 팀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힘들지 않을까 한다.
 
경남FC - 포항
 
경남은 ACL과 리그 포함 4경기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산둥을 상대로 1골을 넣은 것을 제외하면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얇은 스쿼드로 잦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 확실히 체력에 부담이 되고 있다. ACL을 병행하면서도 굳이 FA컵에 주전을 내보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 대구에게 승리하면서 팀의 분위기를 바꿔냈다. 룩과 머치는 복귀가 멀었고 쿠니모토는 불투명하다. 이런 스쿼드로 이번 리그 경기 이후 다시 ACL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번 경기는 ACL이 1경기 남은 상황에서 경남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확인시켜주는 경기가 될 것이다.
 
포항은 지난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김승대가 다시 포워드로 기용되며 날아다니고 있다. 지난 경기의 PK 실축은 옥의 티다. 그 동안 원톱 위주의 4-3-3 전술을 사용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4-4-2로 경기에 나섰다. 인천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할 뻔 했으나 김용환의 극적인 골로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FA컵을 치른 경남과는 달리 포항은 FA컵에서 이미 탈락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안배를 할 수가 있었다. 일단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승점을 쌓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분위기도 좋다. 4연승을 노려야 한다.
 
성남FC - 강원FC
 
성남은 지난 상주와의 경기 이전까지 수비적인 경기 운영이 호평을 받았고 5경기 무실점을 포함해 2승 5무를 달리며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상주와의 경기에서는 상주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비적으로 불안한 경기를 펼쳤고 결국 실점하며 패배했다. 김동준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1~2골을 더 내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후반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조성준이 퇴장 당하며 따라갈 수 있는 동력을 잃었다. 공격진의 다양한 선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천에 이은 리그 최소 득점 2위 팀이다. 홈에서는 득점에 곧잘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반전을 노려야 한다.
 
강원은 주중 FA컵 경기에서 파주 시민 축구단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8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에서 강원은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 출전했던 베스트 11 선수들을 한 명도 출전시키지 않는 풀 로테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빌비야와 서명원의 골로 인해 가벼운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 승리로 강원은 인천과 경남전에 이어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김병수 감독의 전략인 짧은 패스와 압박 축구의 장점이 살아나고 있으며 이의 연쇄 효과로 중거리 슛의 빈도 증가 등 다양한 공격루트가 나오고 있다. 성남이 득점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골만 넣는다면 원정에서 승점을 쉽게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상주상무 VS FC 서울
 
상주는 주중 FA컵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겨우 승리하고 8강으로 진출했다. 상주는 이 경기에서 주전 선수 일부분을 출전시켰다. 교체를 해주었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것이다. 상주는 FA컵에서 우승한다 하더라도 ACL에 진출할 수 없다. ACL 라이선스를 신청 조차 하지 않아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성적이 들쭉날쭉한 리그 경기에 차라리 신경을 쓰는 것이 나아 보이지만 상주의 김태완 감독은 모든 경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이번 경기의 상대는 올 시즌 상주에게 1패를 안긴 적이 있는 서울이다. 체력적인 부담을 딛고 이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서울은 지난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오스마르의 팔꿈치 사용과 상대 선수의 부상 ,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등으로 인해 잡음이 상당히 많았다. 후반 막바지에 터진 박주영의 엄청난 프리킥 득점이 있었지만 서울은 대구를 상대로 매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최용수 감독과 함께 시작한 시즌 초반에는 좋은 수비력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최근에는 꾸준히 실점하고 있다. 또한 원정 경기에서는 성남과의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FA컵 포함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이번 원정도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05-19적중내역★

 
02:30 FC 포르투 승 [적중]
 
03:30 엘체 CF 오버 [적중]
 
03:45 알라베스 승 [적중]
 
04:00 올림피크 마르세유 승 [적중]
 
위에 올려드린 분석글은 1차적으로 참고용으로 만들어둔 기본중에 기본분석내용입니다. 
  
 
기본적인 분석내용은 최종 결과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터 대입,통계분석등 핵심 분석방법들을 활용해서 최종조합을 공유해드리고있기에 빠른시간에 조합을 올려드리지 못해 일단 일차적으로 참고하시라고 분석글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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