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INAL TIP 2 Match는 All Kill
 
 
 
 
 
 
UEFA EL   첼시 FC(N)  VS  아스날 FC
 



 
 
 
 
주심 : Gianluca Rocchi (이탈리아 45세) 
 
챔스 주심으로 유로파 1경기 출장중 경고 4회, 퇴장 0회 (챔스 5경기 출장 중 경고 22회, 퇴장 1회. 무승부 60%로 무승부 비중이 높은 주심) 챔스를 포함한 최근 6경기 중 오버 3회, 언더 3회. 유로파 1경기 오버. 
 



 
 
원정 거리 : 런던 → 아제르바이잔 바쿠 (항공편으로 5시간 30여분 거리)
 



 
 
날씨 : 21~23도의 뇌우를 동반한 소나기 후 갠 날씨 (우천 확률 51% → 0%) 
(23:00시 아제르바이잔 바쿠 현지 기준)
 



 
 
 
Story
 
 
4강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금일 유로파 결승 무대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유럽의 서쪽 끝의 영국과 동쪽 끝의 아제르바이잔과의 거리는 무려 4000Km 가 넘는 대단히 먼 거리. 이런 먼 거리에서 영국 두팀이 원정 아닌 원정 결승 경기를 치루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아제르바이잔은 이웃 국가인 아르메니아와 영토 분쟁 중으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첼시와 아스널에게 각각 배정 받은 6000장의 티켓을 절반도 팔지 못하고 UEFA 에 반납. 거리도 거리지만 노선 자체가 상당히 돌아가는 노선으로 전세기 마련으로 선수들 편의를 도모하려고 했으나 비용 자체가 예산 초과이고 추가 노선으로 인해 상당히 돌아 도착 시간도 예상 시간보다 훨씬 더 추가될 예정. 이래 저래 아제르바이잔에서의 결승 무대는 흥행면에서도 선수들 기량면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또한 아스널의 MF 므키타리안이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분쟁국인 아르메니아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결승전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결승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태. 
 
EPL 3위로 챔스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첼시는 여유로운 마음. 하지만 아스널은 5위로 리그를 마감해 4위까지 주어지는 챔스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해 금일 우승을 해야 챔스 본선 진출권 획득이 가능. 이 경기에 리그앙 리옹은 아스널을 응원해야만 하는 처지. 3위로 마감한 리옹은 챔스 진출권을 획득한 첼시는 유로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챔스 진출권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리그 앙 3위 팀에게 넘어가게 되고 그 혜택의 주인공이 바로 리옹. 리그 앙 1, 2위는 챔스 본선 직행 티켓, 3위는 챔스 예선 진출권으로 만약 첼시가 이긴다면 바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챔스 본선 진출권 획득이 가능. 본의아니게 첼시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의 리옹. 
 
첼시의 미드필더인 캉테와 조르지뉴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 지난 5일 왓포드전 부상으로 21일 훈련에 복위했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며 금일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조르지뉴 역시 지난 토요일 훈련 중 타박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제 컨디션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상태. 뤼디거와 오도이, 치크가 모두 부상 결장인 첼시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는 비보. 만약 두 선수가 모두 결장하게 된다면 코보치치와 바클리 정도가 전부인 첼시로서는 중원 구성에 큰 차질을 초래할 수 밖에 없음. 그나마 허리 부상으로 암파두가 복귀하지만 큰 위안은 되지 않는 전력. 
 
아스널의 GK 는 베른트 레노와 체흐가 있지만 원래대로라면 레노의 선발이 확실시 되었으나 금일 결승 무대가 현역으로서는 마지막 무대라는 배려로 체흐의 선발 출전이 유력해진 상황. 하지만 다음 시즌 단장 신분으로 돌아가야 할 팀이 공교롭게도 결승전에서의 친정팀인 첼시. 이런 발표를 결승전을 앞둔 예민한 시점에서 발표를 해서 현지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 복귀할 첼시에게 일부러 져 줄리는 만무하겠으나 만약 실수한다면 그런 야유 섞인 말들이 나올 수 있기에 체흐로서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결승. 첼시의 에당 아자르 역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마지막 경기를 우승컵으로 장식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쳐 아스널과 다소 상반된 분위기.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현재 무척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인데 이유는 시즌 내내 많은 비판을 당하며 구단에서 경질 타이밍을 금일 결승에서 이긴 후 추후 논의 하자고 한 상태. 사리 감독은 리그에서 다음시즌 챔스 티켓을 확보한 상태이고 유로파 리그도 무패로 결승에 진출한 상태에서 이 경기 결과를 보고 경질되느니 차라리 지금 당장 해고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혀 구단의 결정에 무척 난색을 표명. 현재 사리 감독은 모국인 유벤투스, 로마, 밀란 세리에 A 명문구단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차라리 해고 되길 원하고 있다는게 맞는 표현. 이미 구단에서는 차기 감독으로 프랭크 램파드 더비 카운티의 감독을 이미 어느정도 결정을 지어둔 상태로 이런 첼시 구단의 결정에 금일 경기에 좋은 영향은 미치지 않을것으로 보임. 
 



 
역대 상대 전적은 21승 15무 16패로 첼시가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의 10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 5무 3패로 근소하게 아스널이 우위를 점하고 있고 생각 보다 많은 무승부를 보이고 있어 이 데이터가 금일 경기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가 의문. 
 



 

 
결장자 정보 
 
첼시 : 뤼디거 (부상 결장 DF 유로파 4경기, 리그 33경기 1골) 
오도이 (부상 결장 FW 유로파 4경기 4골 2도움, 리그 4경기 1도움) 
로프투스 치크 (부상 결장 MF 유로파 8경기 4골 3도움, 리그 6경기 6골 2도움) 
캉테 (부상 불투명 DF 리그 36경기 4골 4도움) 암파두 (부상 불투명 DF 유로파 1경기)
 
아스널 : 롭 홀딩 (부상 결장 DF 유로파 5경기, 리그 9경기) 벨레린 (부상 결장 DF 리그 18경기 5도움) 
아론 램지 (부상 결장 MF 유로파 6경기 2골 1도움, 리그 14경기 4골 6도움) 
므키타리안 (정치적인 문제로 결장 MF 유로파 6경기 3도움, 리그 19경기 6골 4도움) 
대니 웰벡 (계약 만료 MF 유로파 4경기 2골, 리그 1경기 1골 1도움) 

 
 
 
Final 
 
금일 유로파 결승전에서 전력누수면에서나 팀 분위기면에서나 아스널이 우위에 있는건 확실해 보이고 동기부여면에서도 이미 챔스 진출권을 확보한 첼시와 유로파 우승컵만이 유일한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 기회가 생기는 아스널이기에 아스널의 동기부여 또한 훨씬 커보이며 명문 구단에서의 러브콜이 없는 경질 위기의 첼시의 사리 감독이라면 금일 경기에서 반드시 우승으로 이끌 만한 전술을 짜왔을테지만 금일 우승컵을 들더라도 이미 차기 감독을 내정해두고 공식 발표만을 앞둔 첼시라면 더 이상 미련이 없을 가능성이 커 필승의 전략까지 구상해왔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리수로 판단. 구단 입장에서도 경질 위기설에 대해서도 결승 결과 후 언급을 하지 않고 미리 언론에 언급했다는건 금일 경기 결과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것 처럼은 보이지 않아 아스널의 승으로 분석. 하지만 현재 파워는 많이 떨어졌으나 얼마전만 해도 우승 DNA를 보유했었던 첼시로 어떻게는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저력은 남아 있어 최소한 정규시간 무승부까지는 끌고 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함. 따라서 금일 경기는 역배 아스널 승 (67/100)과 무승부 (33/100) 혹은 아스널 +0.5 핸디 승 (82/100) 과 아스널 0 핸디 승 (73/100) 으로 분석 (예상 스코어 1:2 or 1:1) 
   
 
 
 
 
 
 
금일부터 주말까지는 FINAL TIP 으로 업로드 됩니다. 
 
 
 
 
 
 
 
 
 
 
 
 
 
 
- 짜짜로니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