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의 국내픽과 토트넘경기!
아 느바가 좀 아까운게 한둘이 아니네요. 사샘은 예상대로 역배캤죠. 애틀이 오바가 안나고 밀워키가 4쿼터에 사고치고
휴스턴은 공격이 너무 안풀리고 심판판정이 좀 그래서 선수들이 먼가 뒤숭숭해진게 조금 컸습니다.
오늘 국내는 먼가 컨셉이 극명해보이는 경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sk역배
(이경기 약간좀 찜찜한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 인삼공사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득점력이 완전히 급감 했습니다. 농구는 결국 어느정도의 득점을 갖추어야 수비가 좋아도 이기기 마련입니다. 양희종이 부상으로 안나오죠. 득점이 안받쳐주긴 했지만 그만큼의 타이트한 수비로 버텼던 인삼공사가 양희종이 안나오면 수비가 많이 허술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득점자원이 있다고는하지만 최근 득점력이 많이 감소한 상황이고 sk는 상대수비가 허술하다면 언제든지 터질수 있는 그런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동부에게 개발리고있다가 외곽이 많이 터지면서 엄청난 득점력을 앞세워 대역전에 성공한 sk고 벤치에서 양우섭이 꽤 심심치 않게 넣어주는 득점력이 꽤 쏠쏠하다고 여겨집니다. 이경기 인삼공사가 sk공격력에 부쳐서 따라가려고는 하겠지만 결국 못따라가서 질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
손해보험 핸디캡승
(간만에 2.5세트핸디가 나왔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핸디캡이 충분히 좋아보입니다. 한참 잘나가던 손해보험에게 일격을 날렸던 삼성화재였죠. 그래서 이번에 완전히 참교육으로 되갚아주리라고 여겨집니다. 걱정되었던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리그가 중단될수도 있다고 여겨졌으나 다행히 운영에 차질없이 빠르게 리그재개가 되었고 손해보험이 장난없이 게임을 임하리라고 봅니다. 3:0 보고 언더는 덤이라고 볼수가 있겠죠.)
도로공사 플핸승
(도로공사가 계속 연패를 거두고 있었는데 잠깐이긴 했지만 한텀쉬고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로공사는 항상보면 박정아가 살아나면 도로공사 전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인삼공사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그누구와도 시소게임을 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었던 게임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세트별로 선수들 기복이 심한편이고 도로공사는 정말 아슬아슬하게 게임을 지는 경기가 최근 3경기였습니다. 물론 상대가 나름 만만치 않은 주유소나 기업 그리고 인삼이었던 점을 감안해보면 이번에 인삼상대로는 리벤지 매치라고 생각됩니다. 이경기는 선수의 역량보다는 감독의 전술역량에 의해 승패가 가름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풀세트로 리벤지로 복수해주리라 예상이 되는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까 언급드렸듯이 선수들 기복이 생긴다면 의외로 도로공사가 셧아웃으로 이겨버릴수도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플핸 추천드립니다.)
토트넘 언더
(항상 컵대회에서만 만났던 양팀입니다. 최근에 공격력은 좋다고 수비조직적인 움직임을 많이 가져갔던 토트넘이 사실 이번경기 로테이션을 가져가야됬던 게임인데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 룰을 어기고 파티를 가졌었죠... 컵대회이기도하고 비주전선수들이 나름 동기부여를 가지고 게임을 해야되는데 오히려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경직되어있을것이라 여겨지며 지난경기 케인 손흥민이 거의 풀타임 출전에 가까운 출전을 했다는점과 케인을 조금 아껴서 이번경기 케인은 선발로 나오겠지만 손흥민은 선발로 나오지 않을것이라 보며 베르바인과 모우라가 선발로 나올것으로 여겨지고 교체출전이 한정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생각보다 루즈한 경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것이라 보여집니다. 교체를통해 변화를 꽤하고 분위기가 바뀌어야 되는데 그게 안될것으로 보이고 토트넘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만큼 브랜드포드가 예전처럼 토트넘을 상대하지않고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경기를 임할것이며 결국은 한골싸움 양상으로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입니다. 누구 승 핸디캡승 이런것보다는 저는 언더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요즘 먼가 종이한장차이로 자꾸 조금씩 틀리고 있다는점이 정말 답답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이겨내야 진정한 배터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저의 분석이 거의 정밀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좀더 세심하게
분석할수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다들 건승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