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Result
 
CHA SL   상하이 선화  VS  광저우 헝다 : 원정 승 (74/100)  0:3 적중
CAF NC   남아공(N)  VS  모로코 : 2.0 언더 (69/100)  0:1 적중
SWE D1   BK 헤켄  VS  함마르뷔 IF : 홈 승 (67/100)  2:0 적중
IRE PR   던도크 FC  VS  워터퍼드 FC : 홈 승 (87/100)  3:0 적중
 
4Tip  All Kill
 
 
 
 
 
 
 
 
 
AMEC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경기장 : 에스타디오 미네이로 (62000여명)
 



 
 

 
주심 : Roddy Zambrano (에콰도르) 
 



 
U20 월드컵 주심이었던 주심은 코파 아메리카는 1경기(볼리비아 vs 페루)만을 1심으로 부임. 
브라질 홈 콜이 어느정도 있어 보이는 주심. 

 
 
 
Story
 



 
2007년 이후 12년만에 자국에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과 1993년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아르헨티나의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없는 4강 매치. 칠레는 8강에서 콜롬비아를 승부차기에서 5:4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고 페루 역시 A조 3위로 가까스로 8강에 오른 뒤 우루과이의 3연속 업사이드 골 취소를 이끌어내며 승부차기 끝에 4강에 합류. 브라질은 2승 1무로 A조 1위로 통과하고 8강에서 파라과이를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으며 아르헨티나는 1승 1무 1패로 B조 2위로 올라와 베네수엘라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 따라서 8강 4경기에서 아르헨티라를 제외하고 무려 3경기가 정규시간 0:0 무승부 후승부차기(연장전 없는 승부차기 규정)로 돌입하는 진풍경을 연출! 이런 이유로 지루하고 재미없는 코파 아메리카라는 평판이 많으나 이에는 공정성을 잃은 편파적인 주심들과 지나친 VAR 규정에도 분명 이유가 있을것으로 추정됨.  
 
각설하고 양팀은 남미를 대표하는 최대 라이벌 국가들로 브라질은 개최국으로서 4경기 동안 최다득점(8득점)과 무실점 팀으로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배당이 형성되니 이유에는 
네이마르 공백에 리버풀의 피르미뉴가 자리하고 바르셀로나의 쿠티뉴, 제수스, 브라질 리그에서 이번 이적시장에 AC 밀란 이적이 유력한 최강 신예 에베르통 소아레스, 벤치에는 첼시의 윌리안, 아약스의 네레스, AC 밀란의 파케타등의 기라성 같은 공격수들이 있으며 중원에는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에 수비진엔 펠리페 루이스와 다니엘 알베스가 무실점의 중축에 서 있는 두터운 스쿼드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또한 지난 시즌 빅이어를 들어올린 리버풀에서 유럽 최다 클린 시트를 기록 보유자인 알리송 베커 키퍼가 마지막 수문장을 자리매김하고 있어 견고한 성문은 쉽지 뚫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최다득점과 무실점을 기록한 브라질도 베네수엘라전과 파라과이전에서 약점을 보였는데 모두 무득점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며 여기에는 기대했던 치치 감독의 제수스, 에베르통 선구안이 선수들의 이타적인 플레이때문에 실패로 돌아가며 현재도 최상의 조합을 찾지 못한 상태. 예를 들어 쿠티뉴-피르미누-윌리안-제수스 조합은 이미 월드컵에서 실패한 조합이란걸 입증했고 쿠티뉴-피르미누-히샬리송-네레스의 새롭게 바꾼 조합 역시 베네수엘라전에서 실패로 마무리. 다시 한번 쿠티뉴-피르미누-제수스-에베르통 조합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파라과이전에서 역시 실패로 무산. 공통으로 조합에 들어가는 쿠티뉴-피르미뉴는 금일 역시 예상 스쿼드에 포함될것으로 보이나 제수스, 에베르통, 네레스 중 누가 선발로 기용 될지는 감독만이 아는 결정권.
 
예선 초반 콜롬비아에 2:0으로 패하고 파라과이에 1:1 무승부를 하며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질타의 대상이 되었던 아르헨티나는 이후 카타르와 베네수엘라를 각각 2:0으로 제압하며 서서히 몸이 풀려가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역시 디마리아-아구에로-메시의 공격 조합이 미완성이며 메시가 여전히 국가대항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포인트. 명실상부한 최강의 공격진을 보유한 아르헨티나이나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골 결정력이나 세밀한 패스나 크로싱에 있어 날카로움이 많이 무뎌진 모습이 아쉬움. 메시 역시 경기 내내 PK 1골만을 기록하고 필드골이 없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스페일 일간지 '마르카'에서는 메시의 부진한 이유가 공이 토끼처럼 껑충껑충 뛴다는 표현까지 썼었던 질 낮은 잔디에 대한 불만,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고 해줄만한 선수가 없는 불완전한 공격진의 조합(맨시티의 아구에로, 인터 밀란의 마르티네스 모두 실패한 조합) 챔스와 코파델레이의 연이은 탈락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 등의 부진 이유를 밝혔지만 러시아 월드컵 이후 8개월간 상당히 긴 국대 휴식기를 가졌었고 금일 미네이로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는 그나마 타 구장보다 나은 편으로 더 이상의 핑계 거린 이제 만들수도 없는 상황. 개인적으로 메시의 필드골을 기대해보고 있으나 브라질은 수비수와 키퍼 수준이 결코 녹록치 않은 상대. 
 
 
Final 
 
금일 경기에서 브라질의 승무가 확실히 좋아보이는 경기지만 8강전 4경기에서 3경기가 정규시간 무승부로 끝난점과 서로가 강팀이란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탐색전 시간이 꽤 길 것으로 예상되며 양팀 모두 공격 전술 보다는 수비 전술을 우선시 한 후 상대 헛점을 노린 기습 전술 가능성이 높아보임. 금일 경기는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에 누가 더 빠른 침투 패스를 성공 시키느냐의 싸움이 승부처로 판단 됨. 따라서 금일 경기는 언더로 너무 몰릴것 같은 경기이나 저득점의 2.5 언더 (73/100) 로 분석. 
 
 
 
 
 
 
 
 
 
 
 
 
 
 
 
 
 
 
 
 
 
- 짜짜로니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