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KBO분석 두산베어스 VS SK와이번스 픽스터 그룻트
7월7일 KBO분석 두산베어스 VS SK와이번스 픽스터 그룻트
두산베어스
이영하는 화요일 키움전에서 5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했으만 6회 이정후에게 선두 타자 안타를 허용한 이후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볼을 던진 이후 샌즈에게 2루타를 허용한 이후 마운드를 내려와 결국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구위만큼은 정상급 투수임이 틀림없지만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치 않다보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 고 있습니다. SK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첫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SK와이번스
산체스는 화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동안 단 1피안타 3볼넷만 내주어고 1실점하며 시즌 12승째를 따냈습니다. 올 시즌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일본, 미국의 여러팀에서 관심을 보일 정도로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선발로 나서 5이닝동안 10피안타 3볼넷을 내어주고 7실점하며 최악의 피칭을 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잠실에서 7이닝 5실점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최종 정리
이번 경기 역시 SK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SK 선발 산체스는 올시즌 두산전에서 고전한 바 있지만 최근 투구 내용도 괜찮고 컨디션도 좋은 상황입니다. 두산 타선이 좌투수에 비해 우투수 상대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산체스는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투수가 아닙니다. 150이 넘는 빠른 볼에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변화구 구사능력도 뛰어난 투수입니다. 변화구가 좋아지며 변화구 구사율을 늘리다 보니 패스트볼의 위력은 더욱 강력해져 있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 이영하는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경기 운영 능력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는 투수입니다. 아울러 릴리스 포인트도 일정치 않다보니 갑자기 난조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불펜의 힘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SK의 경우 서진용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투구수가 적었기 때문에 3연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올스타 전까지는 타이트하게 운영하겠다는 생각도 밝혔습니다. 서진용이 나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김태훈은 좌투수에 약한 두산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필요한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필승조입니다. SK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SK와이번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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