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야~~~~~~~~~!!!!!
히로시마 VS 주니치
히로시마
6월 11일 니혼햄 원정에서
1이닝 6피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조기강판과 함께 이 날 패전이 된 노무라는
이후 2군으로 강등되어 투구 조정기간을 거쳐 약 40여일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상태 14이닝동안 단 한 개의 사사구 없이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바 있기에
지난 등판의 부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주니치
직전 등판인 지난 18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로메로는
근 한달만에 따낸 승리이기에 나름 값졌다.
하지만 유인구에 대한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은탓에
최근 5경기에서 평균 볼넷 허용 개수가 3.6개로 많다.
이번 등판에 대한 로메로의부담감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5연승 기간동안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는
히로시마 타자들의 타력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소프트뱅크 VS 치바롯데
소프트뱅크
직전 등판인 지난 15일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이 된 오타케는
이 날 볼넷만 3개를 내주는 등 전반적으로 투구 내용이썩 좋지 못했다.
안 그래도 최근 4경기 모두 4점을 내주며
어려운 행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이번 등판에서 오타케에게 기대해 볼 수 있는 요소를 꼽으라면
치바롯데 상대로 올해 첫 맞대결에서 8이닝 1실점으로강점을 보였다는 점이다.
치바롯데
지난 3일 오릭스 원정에서 5.1이닝 9피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으나
타선의 득점지원으로 승리를 따낸 볼싱어는
이후 투구조정을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선구안이 훌륭한 소프트뱅크 타자들의
특징을 감안했을때 이번 등판도 결코 쉽지 않다.
금일 선발로 출격하는 오타케와 볼싱어는
올 시즌 상대팀 타자들과 전적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최근 등판 흐름이 너무나 좋지 못하다.
다만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싸움에 있어선 소프트뱅크가 오히려 앞서기에
스윕전이 걸렸다 하더라도 소프트뱅크가 잡아낼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라쿠텐 VS 세이부
라쿠텐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6피안타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낸 가라시마는
이 날 1회말에 제구 난조로 3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으나
이후 2회부터 5회까지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안전을 되찾았다.
이번 등판에서 사라시마에게 걸어볼 수 있는
최대 기대치는 5이닝 2실점 정도가 아닐까 싶다.
세이부
지난 7일 치바롯데 원정에서 6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이 된 마츠모토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조금은 실망스러운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투구 조정기간을 가졌고 이후 18일만에 다시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제구가 들쭉날쭉 하다는 약점이 아직까진 존재하기에
이번 등판에 대한 마츠모토의 전망은 그리 밝다고 볼 수 없다.
금일 선발로 출격하는 가라시마와 마츠모토의 매치업은
전반적으로 누가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하다.
다만 두 투수 모두제구가 불안하다는 공통된 약점을 지니고 있기에
어제와 반대로 꽤 많은 득점이 쏟아져 나올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승부보다는 기준점 오버를 예상해본다.
히로시마 마핸 +소뱅 마핸 +세이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