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 먹고 말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1승 1무로 앞서있다.
울산은 최근 11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상태.
기본전력에서 울산이 앞서기 때문에 홈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 용병들의 결장가능성은 분명 아쉽지만,
서울 역시 핵심 스트라이커 페시치가 결장하고 있고
최근 3경기 중 두 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울산현대 원정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울산현대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LG트윈스전에 한 차례 고전했던 기록이 있지만
그때의 요키시와 지금의 요키시는 다른 투수가 된 모습이다
KBO에서 땅볼 유도비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땅볼 유도를 하고 있고,
최근들어 이닝이터의 모습까지 보이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조상우가 복귀하며 불펜은 더 강해진 모습이다.
반면 LG트윈스의 선발 차우찬은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였지만
이제는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투수이다.
구위 자체가 떨어져 있어 타자들의 타이밍에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하는 일이 잦을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키움 타선이 좌우 타자가 고르게 배치되어 있고
홈런에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송은범이 합류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불펜 싸움이 되기전에 승부는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SK 선발 박종훈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안정된 투구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모습이다.
제구도 안정감이 있고 마운드 위에서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다.
원정보다 홈에서 좀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는데
기아전에서 조금 고전했던 기록이 있지만
올 시즌 홈에서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기아 타선이 타율은 높지만 득점타가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어
충분히 본인의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최근 들어서는 양현종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는 투구를 하고 있다.
다만 SK의 페이스가 워낙 좋은 상황에 있다.
최정, 로맥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도 좋고
단순히 홈런에 의한 득점만 많은 것이 아닌 상, 하위 타선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홈에서는 호투했었지만 문학구장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승패 보다는 저득점을 예상해본다
울산+키움+스크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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