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토픽선생 입니다^^ 
 
 
축구 배팅에서 언오버를 분석하기 어려워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승무패와는 별개로 언더와 오버는 
“신의 영역” 이라고 불리울 만큼 분석이 힘들다고도 합니다. 
 
기준점을 이용한 분석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첫째 : 배당사의 언오버 기준점 분석 
 
기준점의 대략의 분석은 이미 배당사에서 해놓았습니다. 그로인해 기준점이 나오고 적중특례 즉, 적특의 경우가 꽤 많이 나옵니다. 
 
배당사별로 다른 기준점을 비교해봅니다. 비록 같은경기라도 배당사별 기준점이 다릅니다. 
 
만약 a배당사에서 기준점이 2.5 / b배당사에서 기준점이 2.5 / c배당사에 기준점이 3 이라고 가정을 해보면 배당사들의 분석의 평균은 2.7점 이상의 기준점을 보입니다. 즉, 2.5기준 언더에 배팅하기는 리스크가 있고 3기준 오버에 역시 배팅하기에 리스크가 큰 배팅 이라는것이죠. 그렇다면 예외의 경우는 어떨까요? 예외로 a/b/c사의 기준점이 모두 2.5로 동일할때 비교해야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그때 봐야하는것이 각각 다른 배당사별 배당입니다. 같은 기준점이더라도 a/b/c사의 언더배당과 오버배당은 각각 다릅니다. 만약 언더를 기준으로 a사: 1.9배 b사: 2배 c사 : 2.1배 일 경우 오버쪽이 좀더 정배를 받는 즉, 배당사의 기준점에 따르면 오버에 가까운 배당을 보이는것이죠.
 
둘째 : [축구 언오버 분석의 허상] 
 
축구나 배구 등 정기적으로 핸디캡 또는 언오버가 붙는 경기들은 주로 일관적인 조건값이 붙습니다. 하지만 간혹 축구에 +3.5 언오버나 야구의 +2.5핸디 등 특수한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패스해야 합니다. 오즈들이 보기에도 그만큼 변수가 많은 경기이며 유심히 관찰해보면 특이한 조건값의 경기는 대부분 그 결과도 평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배팅을 한다면 이변에 배팅을 하는 편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예를들면 축구에서의 3.5 언오버 기준점는 오버일 확률이 높고 야구의 +2.5핸디는 극복 못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스포츠토토 베팅에 있어서 분석은 경기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 자료를 정밀 분석하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추론 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과거에는 배터들이 직접 경기결과와 기록을 찾아가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츠 배팅시장의 저변 확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접 수집이 어려운 고급자료들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분석에 모든 자료를 다 참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간혹 사실과 다른 정보값들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좋은 자료를 빠르게 습득하는 방법 또한 배팅의 기본세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데이터가 지녀야 할 몇가지 특성을 같이 정리 해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1. 객관성 : 데이터는 작자의 생각이 개입되지 않는 사실 그대로의 정보값이여야 합니다. 2. 시의성 : 아무리 좋은 데이터라도 제공 시점이 늦어져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3. 접근성 : 자료를 얻기 위해 매번 판매점에 갈수도 돈을 지불 할 수도 없죠.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이제 분석시작해볼까요?
 
 
7월31일 KBO 18:30 [LG VS 키움]
 
 
 
LG 선발은 우완 류제국이다. 부상으로 인해 긴 시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복귀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1승 0패 평자 0.64 기록. 1군 무대 7경기에서 1패 평자 3.06 기록. 키움 상대로 지난 5월 원정등판에서 6이닝 2실점 기록을 했다.
 
 
 
키움 선발은 우완 김선기다.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로, 지난 시즌 대부분의 등판을 불펜으로 나서 21경기 평자 7.94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홈등판에서 삼성 상대로 선발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바 있다. LG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피칭밖에 없었다.
 
 
 
류제국은 약 한 달 간 1군 무대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았으나, 특히 홈에서 평자 2.53으로 짠물 피칭을 이어왔기 때문에 키움 상대로 다시 한 번 나쁘지않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김선기는 비록 올 시즌 유일한 등판에서 삼성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내긴 했지만 표본이 너무 적고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복심한 피칭을 보여왔기 때문에 현재 폼 좋은 LG 타선 상대로 무너질 가능성이 류제국보다는 높은 상황.이다.
 
 
 
7월 31일 KBO 18:30 [SK VS KIA]
 
 
 
SK의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다. 6이닝 2~4실점 피칭에 최적화된 선수로, 지난 시즌 31차례 등판에서는 8승 9패 평자 4.60으로 데뷔 이후 최다 등판과 가장 좋은 기록을 내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 4패 평자 4.59 기록. KIA 상대로 지난 4월 홈등판에서 6이닝 3실점 기록을 했다.
 
 
 
KIA 선발은 우완 윌랜드다. 2016시즌을 끝으로 해외무대로 떠난 윌랜드는 일본리그에서 두 시즌간 활약했다. 일본에서의 지난 시즌은 팔꿈치 부상으로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4승 9패 평자 4.99로 좋지않았다. 최고구속 154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곁들이는 피칭을 구사한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6승 6패 평자 4.55 기록. SK 상대로 지난 6월 홈등판에서 6이닝 8피안타 5실점 기록을 했다.
 
 
 
문승원은 7월 평자 7.84로 전혀 경쟁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KIA 타선이 후반기 들어 올린 점수가 4경기 도합 9점으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승원도 꾸역꾸역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 반면, SK는 비록 시리즈 1차전에서는 에이스 양현종에 무득점에 묶였지만 여전히 리그 1위 타선의 힘을 드러낼 수 있다. 원정 평자 5.26에 그치고 있는 윌랜드는 SK 타선이 어느정도 점수를 뽑아내기에 충분한 상대이며, 불펜에서도 SK가 앞서있다. 
 
 
 
7월 31일 KBO 18:30 [삼성 VS 롯데]
 
 
 
삼성 선발은 우완 김윤수다. KBO 리그 선발 데뷔전을 갖는 선수로, 올 시즌 불펜 피칭에서 3경기 도합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15경기 1승 1패 평자 5.55로 그다지 좋지않았다. 롯데는 처음 상대한다.
 
 
 
롯데의 선발은 우완 박세웅이다. 2017시즌 12승 7패 평자 3.75를 기록하며 롯데의 국내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1승 5패 평자 9.92로 부진했고,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복귀전이 늦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패 평자 6.05 기록. 삼성은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삼성은 후반기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4경기 도합 34득점으로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복을 보여왔던 김윤수가 단지 불펜피칭이 좋았다 해서 선발로도 호투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은 것이 사실이나, 삼성 타선이 후반기 매서운 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화력전 양상에서는 여전히 강점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롯데는 불펜이 매우 좋지않은 팀인데다 박세웅 역시 긴 이닝 소화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박세웅의 호투 여부와는 무관하게 후반부 변수에서 홈팀이 크게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7월 31일 KBO 18:30 [NC VS 두산]
 
 
 
NC의 선발은 좌완 최성영이다. 2016년 2차 2라운드 지명선수인 최성영은 지난 두 시즌동안 이따금씩 기회를 받았지만 눈에 띄는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28경기 평자 5.88로 불펜으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3.38 기록. 두산은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두산 선발은 우완 이용찬이다. 지난 시즌부터 전격 선발로 전환해 25경기에서 15승 3패 평자 3.63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였다. 잠시 흔들렸던 때도 있었지만, 9월 막판에 좋은 폼을 되찾으며 올 시즌 역시 기대케했다. 부상으로 인해 한 달간 결장한 뒤 복귀. 올 시즌 16경기 3승 7패 평자 4.56을 기록 중이다. NC 상대로 세 차례 등판에서 2승 1패 평자 7.20 기록을 했다.
 
 
 
두산은 후반기 2경기에서 도합 21득점을 뽑아내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두산이 약했던 좌완 선발을 만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성영은 비록 최근 불펜피칭이 대부분이었으나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이용찬은 기복심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고 NC 상대 평자 7.20으로 취약했다. 타격 컨디션에서는 두산이 앞서지만, NC 역시 적절한 환경이 주어졌을 때 대량 득점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인바 있기 때문에 이변 가능성은 충분한 경기이다.
 
 
 
7월 31일 KBO 18:30 [KT VS 한화]
 
 
 
KT 선발은 우완 김민이다. 작년 1차 지명 선수로, KBO 데뷔무대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KT의 국내선발 로스터가 워낙 얇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받게 됐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6승 7패 평자 4.57 기록. 한화 상대로 약 3주전 원정등판에서 4.1이닝 2실점 기록을 했다.
 
 
 
한화 선발은 좌완 임준섭이다. 올 시즌은 불펜으로만 23차례 등판해 평자 3.38 기록. KT 상대로 첫 선발등판이다. 최다 이닝 소화가 2이닝 정도였고, 퓨처스리그에서도 선발로서 긴 이닝 소화는 없었기 때문에 불페닝의 오프너 역할만을 소화해낼 가능성이 높다.
 
 
 
 
KT는 후반기 3경기에서 도합 6득점으로 실망스러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기회가 오더라도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힘이 전반기 막판보다 크게 약해진 상황이며, 이번 경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김민은 홈에서 평자 2.79, 한화전 상대전적도 그리 나쁘지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부진가능성은 낮다. 다만, 이닝 소화에 기복이 있고 실점이 아예 없는 수준의 피칭을 해내지는 못하기 때문에 한화 입장에서도 후반기 첫 승리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제가 직접 작성한 분석글입니다.1-2일전에 미리 기본적인 정보들과 분석을 보기 쉽게 정리해둔 분석자료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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