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라델피아와 시카고(화이트삭스)의 2차전에 대한 분석 공유해봐요.
 
 
　전일은 시카고가 15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4:3)하며 4연패를 끊어냈어요.
 
　이날 선발로 등판한 노바(ERA 5.10)는 비록 6회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고 물러나긴 했지만
 
5회까지 1실점(1피홈런)만을 허용하며 호투를 펼쳤고 최종 1차전 승리에 높은 기여를 했어요.
 
 
　중요한 것은 시카고가 7월 24경기에서 7승 17패의 처참한 성적을 올린 와중에 노바가 선발
 
인 경기에서 3승을 챙겼고 이 부분은 노바가 선발이 아닌 경우 통계적으로 시카고의 승률은
 
21%(19경기/4승)에 불과하며 이후 언제든(높은 확률로) 다시 연패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2차전. 필라델피아가 에이스 놀라(ERA 3.72)를 앞세운 반면 시카고는 디트와일러(ERA 6.35)
 
선발이에요. 디트와일러의 시즌 평균 구속은 90.3마일(145.3km)로 구위와 구질에서도 평범함
 
이하였고 피안타율은 3할을 훌쩍 넘긴 0.351, 9이닝당 홈런 수(HR/9) 2.78개에요.
 
 
　필라델피아는 이전 24경기에서 13승 11패로 시카고보다 강했고 선발 놀라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시카고의 3할 타자 몬카다(AVG 0.301)와 제이(AVG 0.324)도 없는 상황으로
 
오늘 2차전은 필라델피아의 2점차 이상의 완승을 기대해봅니다. (필라델피아 마핸)
 
 
　제 분석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살짝 부탁드려요~ 앞으로 자주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