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야 어찌됐건 결과가 안나면 답답한게 이 바닥인데 어제는 너무 아침 적중률이 안좋았네요. 반등을 일으킬만한 계기가 될뻔한 nc경기였는데 아쉽네요. nc는 마음에 품고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1.애틀vs마이애미
카이클이 개털리며 진적경기 완패한 애틀입니다. 먼저 마이애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스미스가 타선친화적인 홈구장에서 2.66대의 좋은 기록을 가지고있습니다. 단순 방어율 뿐만아니라 세부기록 역시 47이닝 피홈런 4개 탈삼진만 60개를 뽑아내고있습니다. 오히려 세부기록에 비해 방어율이 높다고 할만하네요. 올시즌 애틀 원정에서 2경기 4.5의 방어율을 기록하는중인데 원정보다 홈에서 조금 더 나은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제 애틀이 타격감이 많이 내려간 모습이었습니다.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엇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있겠지만 스미스가 이닝도 많이 먹어주는 투수이니 6-7회까지만 잘 버텨준다면 언더사이드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네요. 오늘 테헤란이 나오는데 홈헤란이 말고 원정에서는 그닥 믿음이 안갑니다. 다만 올시즌 한정 테헤란의 마이애미 기록을 살펴볼 필요있습니다. 원정경기 2경기 포함 3경기에 18이닝 무실점입니다. 가히 애미상대로 여포이자 담당일진의 모습인데 데이터상으로 애미가 털릴 타이밍을 잡긴 힘들어보이네요. 다만 오늘자 일야 투수 주니치와 히로시마 두경기의 4명의 투수가 거진 대부분 상대전적에서 3-4경기나와서 모두 1점대 2점대를 기록한 투수들이었습니다. 아무리 상대전적이 좋아도 결국에는 한번을 털리고 평균수치에 도달하는게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는 입장에서 1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를 오바찍기는 조금 그렇네요. 8.5에서 상당히 언더사이드로 몰리는 경기네요. 애틀이 필승조를 많이 아꼈기에 어제처럼 무기력한 모습은 안보여주고 스미스가 이닝을 조금만 길게 끌어준다면 충분히 언더를 가볼만한 경기라 생각되네요.
 
풀이닝 언더
 
2.다저스vs애리조나
뷸러가 직전 샌디전을 상대로 완투승 15탈삼진 쇼를 거두며 아주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몇년째 홈구장의 이점을 잘살려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애리가 직전 두경기 필라마운드를 폭격했지만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뷸러를 공략할 그림은 그리기 힘드네요. 다만 뷸러가 작년기록 올해 원정기록 모두 애리전에 좋은데 올시즌 유독 홈 두경기에서 안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한경기는 7이닝 3실점을 내주었고 다른경기는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었네요. 이상하게 홈에서 애리에게 힘을 못썼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홈평균을 찾아갈수도있고 야구가 완봉뒤에 흔히 잘 털리는데 완봉보다는 좋은 완투였는지라 뷸러의 호투를 의심하기는 힘들꺼같습니다. 애리조나는 레이가 나옵니다. 3년째 꾸준히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레이입니다. 다만 기복이 원채 심하고 힘으로 윽박지르는 투수 스타일이 아니기에 한번씩 긁히는 완벽투는 기대하기 힘든 투수입니다. 이닝도 많이 먹어주기는 힘들구요. 하지만 다져스 빠따가 많이 침체기입니다. 한번 몰아서 터질 타이밍기도한데 기준이 7.5로 매우 낮게 형성되어있는 상태네요. 이 기준으로만 본다면 다저스도 쉽게 레이 공략은 힘들꺼같네요. 다만 레이만 내린다면 어찌저찌 7할 승률에 가꾸운팀입니다. 마운드에 뷸러가 잘막아준다면 승와 언더는 가볼만한 경기라고 생각되네요
 
다저스승 다저스언더
 
3.템파vs시애틀
불펜데이로 시작하는 템파입니다. 다만 빅스는 조금 특이한 오프너인데 좋을때는 종종 긴이닝을 가져가는 불펜입니다. 롱리프 느낌도 나는 불펜인데 홈말고 원정에서 1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고있는 빅스입니다. 하지만 워낙 짧은이닝씩 던졌기에 홈원정 데이터를 참고하기는 무의미하지만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인것은 확신하네요. 시애틀은 곤잘레스가 나오는데 딱히 특히점이 없는 4점언저리의 투수입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계속 좋은모습을 보여주다가 직전 휴스턴전에서 4실점을 기록했지만 요즘 워낙 물오른 휴스턴을 상대한지라 컨디션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특히 작년기록 두경기 홈원정에서 각각 7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을 기록할만큼 잘던졌습니다. 템파가 미치도록 몰라치다가 타선이 많이 다운된 모습입니다. 직전경기는 잔루가 너무 많았는데 이제 몇경기는 그냥 타순이 쉬어갈 타이밍이도하도 하지만 불펜을 워낙 믿을수없네요. 작년기록이기는 하지만 시애틀이 템파를 잘잡았네요. 이런 데이터가 관찰되었는지 2위와 꼴찌팀경기 답지않게 템파에게 1.7대의 고배당이 측정되었습니다. 시애틀이 원정에서 많이 무너저서 그렇지 결코 안방에서는 나쁜모습은 아닙니다. 승까지는 아니더라도 곤잘레스가 잘 버텨준다면 플핸은 가능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시애틀 플핸
 
애미언더*다저스승*시애틀플핸
애미언더*다저스언더*시애틀플핸
 
두폴만 간다면 시애틀플핸을 빼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기회는 늘 온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흐름이 너무 안좋네요, 오늘은 반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