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vs 다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애미 선발 케일럽 스미스는 후반기 등판한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 4.15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9이닝당 2.6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후반기엔 3.9개로 제구가 흔들리는 것이 문제. 지난 2경기에서 다저스 화력에 화끈하게 밀린 타선도 경기를 어렵게 만들것으로 예상된다.
 
LA 다저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최근 3번의 원정등판에서 17이닝 13자책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 원정 상대인 마이애미를 상대로 통산 1승, 평균자책 2.12를 기록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3.5득점에 그쳤다. 다저스는 14일 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양키스 버금가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 다저스 " 승
 
 
필라델피아 vs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필라델피아 선발 드류 스마일리는 지난 2번의 선발등판에서 10이닝 11실점을 내줬다. 이적 이후 좌우 코너웍에 신경 쓰긴 하지만 87~88마일의 구속으론 한계가 있다. 선발투수가 초반에 무너질 경우 지난 이틀간 대폭발한 필라델피아 타선이라도 따라가는데 부담을 느낄 것이다.
 
시카고 컵스
컵스 선발 다르빗슈는 후반기 2승2패, 평균자책 2.83을 기록했다. 전반기 다르빗슈를 괴롭혔던 제구가 자리는 잡았으며 35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을 내줬다. 컵스가 14~15일 필라델피아에 완벽하게 공략 당했지만 필라델피아를 만나기 전까지 공격력이 나쁘지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경기에서 부진을 끊어 낼 기회로 보여진다.
 
" 컵스 " 승
 
신시내티 vs 세인트 루이스

신시내티 레즈
신시내티 선발 쏘니 그레이는 8월에 등판한 2경기 중 13이닝 무자책 행진을 펼치고 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제구가 날카롭게 이루어지면서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타선도 데뷔 12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떄려낸 아리스테이데스 아퀴노의 등장과 함께 파괴력이 증가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인트루이스는 폰세데리온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마이클 와카를 선발에 합류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상으로 2017년 95마일이었던 평균 구속은 이번 시즌 92.9마일까지 떨어진 상황. 6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페더슨과 벨린저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3이닝만에 강판됐다. 호세 마르티네스의 이탈도 타선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 신시내티 " 승
 
 
 
 다저스+컵스+신시내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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