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두 딸과 99세 어머니의 작별 인사
2018년 09월 15일 05시 17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1.4 후퇴 때 잠깐 일 줄 알고 두 딸을 시댁에 맡기고 갓난 아기만 데리고 피난 가셨다는 할머니..
그 잠깐이 70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꿈 같던 시간을 지나 마지막날 할머니는 두 딸들에게 찹쌀이 건강에 좋으니 많이 먹으라고 연신 당부하셧고
이별해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나이든 어머니께 다시 만남을 기약할수 없는 인사를 하는 따님...
야속한 차는 왜이리도 높은지...
북 보장성원이 보다 가까이서 인사 할 수 있도록 사다리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할머니는 손짓으로 딸에게 울지 말라고 하시고
따님은 발 동동 구르며 오열을 하십니다..
글 올리면서 눈물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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