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24일 07시 05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아직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고 믿지 않는다.
맨체스터에서 내 안에 있을 더 큰 나를 보여주고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훈련하고 싶어하는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계적인 선수들은 또 얼마나 될 지를 생각하면 새삼 늘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그들이 갖지 못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내가 맨체스터에서 뛰는 것은 한국의 대표로 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내가 실패하면 한동안 세계 탑 클래스 팀에서 한국선수 영입을 꺼려할 수도 있다.
월드컵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선수, 운 없어 못 온 선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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