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20일 11시 31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토토한지 어언 4년차가 넘었습니다....32살 먹을동안 돈 모아놓은것도 없고..중간에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돌지난 딸도 하나있습니다..한번도 글쓴적없는데 처음 글써보네요혼자였을때는 그냥 잃으면 또 월급받고 또하고....그냥저냥 살았는데가족이 생기고 한1년 끊었는데 얼마전에 다리를 다쳐 3달정도 입원하면서부터다시시작했습니다.. 도박중독 이건 끊어도 잠재되있나봅니다..빚이 3000이 넘는데.. 지인 1500 카드론1900이네요 방금 다 올인낫구요..와이프는 전혀 모르는 상태고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죽고싶은 심정뿐이네요..집도 신혼부부전세 대출로 5700 받아서 전세로 겨우 살고있고 맞벌이해도 삐듯하지만도박만안했으면 충분히 질 살수 있었던것을 저는 진짜... 구제불능인기봅니다..곧 대출금과 지인들 압박이 올텐데 큰일이네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갚아나가기도 힘든데 와이프는 알면 또 어떻게 나올지... 우리 딸 잘자고있는모습보니잠도 안오고 정말 죽울맛이네요.....여러분..토토하는건 자유지만 가정이 계신분들은 더더욱 안하시길 바랍니다..병신같지만 전 정말 이제 소액도 즐기는 것도 안하겠습니다..가족들봐서라도 힘낼께요...그동안 정말 가슴졸이며 수명이 얼마나 줄었는지담배는 미친듯이 피고.. 잃으면 말도 못한채 짜증과 화만내고 회사에선 일도제대로 못하고... 늦었지만 늦어ㅛ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거라고 앞으로착실히 살겠습니다....정말 돈따는 상위 몇프로 안되시는 분들은 안하시길 바랍니다..저도 2천씩도 따봤지만 결론은 빚만 생기더군요...병신같은 아빠의 글이었습니다.. 폰으로 올려서 이상하네요..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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