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개막장 토토로 멸망했다 ㅎㅎ
2016년 03월 16일 07시 07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진짜 토토로 돈 많이 따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돈 펑펑 쓰고 2-3 년 살았다.토토한지는 10 년 넘었고 노름쟁이 인생으로 평생을 살았다일단 현재 상황은 빚 3천 정도 ... 사실 좆도 아닐수도 있고 어떤 애들 한테는 무거운 짐일수도내가 한 몇달 전에 글 썼을때 대략 수중에 돈 1-2 천은 들고 있고 빚 없었는데그러다 1 월에 사달이로 하루에 3천 깨먹었다..원래 페이스대로 하면 거의 매일 1-2 백에서 적게는 30-50 정도는 꾸준히 이득 봤는데역시나 한번 빡치니 1-2 백씩 마틴 치고 연병까고 하다가 있던거 다 날리고 이래 저래 대출내고500 700 800 막 이렇게 추가로 다 털렸다결국에 3천에 대출도 한도 막혀서 멸종함사실 그때도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개같다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내가 4년전에 죽자 했을때 빚이 억단위였던거 생각하면이정도는 벌어서 까면 그만이지 하고 그냥 뭣같아도 참고 참았다...너무 기분도 우울하고 아무 생각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잠만 주구 장창 자고깨면 다시 현실세계에서 오늘은 머하나 당장 이달 카드값만 200 인데 개 좆되네 이러고다시 억지로 누워서 자고.. 그렇게 3 일을 지랄 발광하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일하자시발 내가 한다면 하는 인간인데 어떻게든 살아날 구멍은 있겠지이러고 일 시작하고 독하게 맘먹고 존나 열심히 살앗다그리고 한달뒤 3천이던 빚이 다시 1500 을 내려가고 수중에 돈 700 인가 있었다.뭐 낼거 내고 생활비 한 1-2 백 남겨놓고 대출 좀더 바짝 갚고3월 달안으로 대출 다 청산하고 진짜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맘먹고 있었다근데 그때 어떤 여자 만나서 우리집에 동거하게 됨.근데 2월 말일날인가.. 그때 또 털림천개 날리고... 수중에 0 원이고 대출은 2천 됨.가시나는 집 나갈줄 알았는데 걍 붙어있더라 오빠 이제부터 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고 하면서그리고 생활비 명목으로 다시 미즈에서 300 냈는데.. 역시나 분을 못이겨서담날 또 배팅하고 다 날리고 추가로 600 더 냈다가 다시 빚은 2600그리고 몇일 뒤 마지막으로 대출 모두 막힌 상태에서 차담보로 700 추가로 냈다.이건 절대로 토토 안하고 그냥 일단 당분간 1-2달 일해서 존나 벌어야 되니일단 생활비로 당장 대출이자랑 월세랑 뭐 내야 되니 받아만 놓고버는 족족 바로 바로 대출금 내고 정리 하자 ... 이러고 대출낸거좀전에 올인 되고 더이상 십원짜리 하나 안남앗다.여친은 알고 잇는 상태인데 집 나가진 않네...내 나이 34 이고 여친 22 살.. 걍 열심히 벌어서 결혼하고 정상적이고 평범하게 살면되는데이놈의 토토가 징하네 징해 진짜남들처럼 인생 좆같니 마니 한탄하려고 쓴글도 아니고 조언 따위 구하지도 않는다어차피 엎지러진물 .. 오늘부터 또 개같이 일해서 돈 벌면 그만이고그까지 빚 3천 좀넘는거 갚으면 끝이다돈 벌이 안되서 연체되고 신불되면 조선소 가던 트럭 하나 사서 운전을 하던좆도 안되면 마구리 나이트 가서 웨이터를 하던 어떻게든 먹고 살고열심히 살 각오는 되있다.다만 ..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털리니 이제 안해야지 맘먹고 6개월 1년도 참아봤는데다시 또 이렇게 털릴까 그게 좀 고민되네.하더라도 존나 소액으로 그냥 진짜 국밥으로 하던지 그냥 아예 싹 눈길 조차 안주고토토라는 단어 잊고 살던지 해야지아직 몇억 빚지고 인생 패배자된것도 아니고 다들 힘 좀 내보자시발 화이팅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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