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하이에나
주워먹지 말고 확실하게 만들어서 먹자
2016.02.15 14:48:52
수정됨
와 진짜네 생각해보니깐...
마싯는콘칩
2015.08.09 14:49:03
난 반대 저기서 말하는 친일파는 일본이 아니라 과거 일본제국을 뜻하는 거임
과거 조선시대 때 일본제국에 빌붙어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을 친일파라고 불렀고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친일파라는 개념이 생김. 민족반역자는 일제강점기 시절 외에도 수없이 존재했던 나라를 배신한 자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단어임. 즉 친일파는 민족반역자의 부분집합임. 그 두 단어를 교체해서 사용하게되면 그 단어가 뜻하는 대상을 늘려버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 이런 식으로 뜻이 중화되면 자연스럽게 친일파에 대한 분노도 처벌도 그 대상이 애매해질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친일파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현재 친일파라고 불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민족반역자는 그대로 친일파라고 명칭하는게 맞다고 봄.
천앙
2015.08.09 15:09:03
음... 우리가 과거에 했던언어가 친일파가 민족반역자라는뜻을 지칭하는건데 후대에 나와서 친미파가 나왔는데 그건 말그대로 미국이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 ? 이런뜻인데.. 단어를 고치자는거고 지금의 와서는 과거에 뜻이 그러고 그렇게 지칭했을지언정 지금은 뜻이 다른게 통용대닌깐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자는 뜻으로 보이는 방송인거같은데요?
델피에로당
2015.08.09 16:11:22
사실 민족반역자라고 불리기 싫으니까 친일파라는 순화된 표현을 퍼트렸겠지 .. 엄밀히 말해서 민족반역자지 친일파가 머여 .. 친일파는 누구든 일본문화에 관심있는 정도이지 .. 저들은 나라를 팔아먹었는데
마싯는콘칩
2015.08.09 20:06:00
지금에 와서야 친일파라는 말이 그런식으로 의미가 순화되었지만 과거에는 친일파라는 말은 심한 욕이었음. 나는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친일파라는 단어의 의미 순화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앞서 말했지만 친일파와 민족반역자는 그 의미 범위가 다름.
마싯는콘칩
2016.02.15 21:04:30
수정됨
친일파는 고유명사(일제강점기 당시의 민족반역자들 즉 특수집단)이고 민족반역자는 일반명사(특수한 집단을 지칭하는게 아닌 광범위한 의미에서의)임. 따라서 친일파를 민족반역자라는 단어로 바꾸었을 때 친일파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싶었음. 우리의 의식은 언어가 지배하며 그렇기에 언어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짐. 나치라는 단어가 원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NSDAP)에서 파생된 준말 (앞의 nati에 복수를 나타내는 s를 붙여 나치스가 나치로 파생) 이고 이것이 원래의 의미를 넘어서서 그 의미영역을 확장한 사례와 마찬가지로 친일파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삭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천앙
2015.08.09 20:12:48
다댔고... 음.. 사람들이 모르는욕을 하고 그뜻이 모르는데 그냥 안좋다는 말을 하면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사람들이 다아는 단어로 그뜻을 명확히하는게 좋을까요?
친일파는 고유명사(일제강점기 당시의 민족반역자들 즉 특수집단)이고 민족반역자는 일반명사(특수한 집단을
지칭하는게 아닌 광범위한 의미에서의)임. 라고했는데... 다시 한번읽어보세요
마싯는콘칩
2015.08.09 20:25:54
아몰랑 머 이런건가.. 니가 쓴거는 다 댔고 내가 하고싶은말만 한다 이런거임?
친일파라는 말을 모르는게 말이 안됨. 말이 된다면 나라가 역사를 외면한 결과겠지. 내 말의 요지는 친일파라는 말의 상징적이고 역사적 의미를 희석시키지 말자가 요지임. 너가 다시 읽어봐야겠네
이웅종소장
2015.08.09 21:10:47
아니 씨바 그래서? 사샘이이기냐고?
흠.. 이분 멋있네.... 네임드에도 이런분들이 계시는 구나..
뉴해커
2015.08.09 15:39:28
어째든 일본은 좃같어
프라이DAY
프라이데이
2015.08.09 16:48:03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