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짓하며 토토하다보니..
2015년 06월 01일 02시 34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일그만두고 아는분이 피시방에서 왜 그렇게 스포츠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니토토에 돈을 걸며 본다고 하길레.. 그것에 구미가 당겨서 백수짓하며 다음 직장 생길때까지시간이나 떼우자 하며 하던게 무려 1년여년간이 넘어버렸네다음직장 구하는데 1개월도 안걸릴줄알았던 제가 1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물론 딸때도 있고 못딸떼도 있었지만.. 솔직히 딸떼가 더 많았고그래왔기에 1년이상을 이렇게 직장없이 버텨왔던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런 돈따기는 그냥 하루살이인생.. 그저 하루하루 미래를 보지않고 버티기위한 배팅이였고토토 배팅에 목숨 까진 아니여도 제 하루하루 혹은 일주일간 많게는 한달간의 생활비로 사활을 거는 배팅을 해오던게1년여간입니다.. 물론 그 사이 대출로 배팅하고 따고 다시갚고 이런적도 있었으며방황의 생활을 시작하며 지내온게 1년이상입니다.. 곧 3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이젠 정말 정신차려야할것 같은 시기가 오고 직장도 자리잡아 안정을 취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점점듭니다..지금부터 시작해서 장가가고 애 낳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라는 기대보다는그냥 제 인생이 언제부터 이렇게 꼬였냐 하며 처음 군대전역했었던 그 마인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현재 간절합니다.제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분들도 계실테고 어리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드릴말씀은 제 나이가 많다고 생각 되시는분들은.. 저와 같은 길을 걷지 말았으면 해서 글을 작성합니다..이런 방황의 시간들은.. 정말 일주일 한달 버티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지나고보면 엄청 빠르게 흘러간다는것입니다..저도 오늘부터 직훈이나 자격증 공부시작해서 어디든 기술직으로 취직해보고자 합니다..네임드분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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