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2주정도 쉬었는데 니네도 이러냐???
2015년 05월 31일 04시 15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베팅이라는게 참 웃긴게... 생각해보면 베팅 뿐만이 아니라 회사생활이나 친구관계도다 마찬가지이긴한데..빠지게 되거나 집중하게 되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게 되는거 같애.베팅은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돈에 관련된거니 집중도가 더 높지. 그래서 새벽경기 있어도 잠도 안자고보다가 얼마 안자고도 회사출근하고 하는거보면 ㅎㅎㅎ좁아진다는게 조급해지고 이거아니면 안될거같고 그런거 있자나.회사에서도 시야가 좁아지면 내가 조금만 손해보거나 불리해지면 바로바로 얘기하고 싶고..군대에서도 다 큰 어른들이 과자 먹을때 나만 빼고 먹거나 하면 삐지고 하는거 랄까 ㅋㅋㅋ뭔가에 빠지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는거 같애..베팅도 아침경기 잃으면 꼭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인거 처럼.. 좋은 경기를 찾는게 아니고낮에 있을 국야중에 제일 나은걸 찾게 되..그러면서 스스로 최면을 걸지. 침착하자.. 너무 서두르지말고 침착하자..하면서 낮경기 바로 하게 되. 그거도 잃으면 저녁경기 가게 되고..연패 길어지면 이제 자포자기.."에잇 어차피 이만큼 잃은거 에라 모르겠다. 올인이나 하자.."근데 2-3주 쉬다보니 이제 또 객관적으로 봐지게 되네.. 왜그렇게 하루안에 본전을 찾으려고 했을까.그러면서 하루에 한번씩만 하자. 라거나 스스로 줄이자고 하다가도 이제또 베팅하다보면 또 똑같은 패턴 반복.. 혈안이 되어서 하다가 올인나면 또 ..내가 왜그랬을까.. 항상 되풀이...진짜 베팅은 토사장과의 싸움이 아니고 자신과의 싸움이 맞는거 같애..프로베터들은 이런 마인드 관리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나 되겠지.말이 쉽지 정말 힘든거 같다. 너네도 나는 아니야 하면서 당장 20분뒤에 2시 야구 분석하고 있을거자나.네임드 인들아. 서로 욕하고 헐뜯고 하지말자. 우리끼리는 뭉쳐서 서로 수익나면 좋은거아니냐.다들 건승하고 적중하길 바란다. 날씨도 좋은데 바람도 쐬러 다니고 그래라.베팅할 돈은 있는데 나가면 돈든다고 아끼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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