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토토 중독의 끝...

병장 레인블루

조회 39,870

추천 46

2015.04.01 (수) 02:44

전과없음

2015.01.19가입

                                

2015년 04월 01일 09시 40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답답해서 이런글까지 쓰게되네요
가끔 밤에잠안오면 "사랑과전쟁"드라마 가볍게 보듯 미즈넷봤는데,, 제가글을 쓰게되는 날이 오네요^^;
미즈넷에 글쓰시는 분들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저는 결혼 1년 좀 지난 30대초반 여자입니다
결혼하고 몇개월 후에 아가를 가져 아가는 이제 백일 좀지났습니다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을 하며
나름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산 한달전까지 직장을 다녀 몸은 힘들었지만
가정적인 남편은 결혼과 임신기간 내내 결혼전과 변함 없이 다정했고 절배려해주었답니다

상식적이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하신 시부모님과도 잘지냈고요

아기낳고 3개월 출산휴가 내서 아기를 봤는데
육아휴직이 비교적 쉬운 직장이라 1년 육아휴직을 낼 생각이었는데

시댁에서 제 승진을 생각하셔서 3개월 휴가끝나면
복직하길 원하시더라구요
제가 승진소요연수가 지나서 늦어도 올해는 하지않을까싶거든요
다니다가 승진하면 맘편히 1년 휴직하라구~

전 아기낳고나니 승진같은거 관심없어지고
이제 내 임무는 이 이쁜아가를 잘 키워보는것이란 생각에
1년 육아휴직을 하려했지만

시댁에서 절 생각하셔서
출산휴가끝내고 회사를 가길 원하시고(아기른 시댁에서 봐주신다고 함)
항상 절 배려하는 남편도 왠지 그러길 원하는것같아서
다들 절 위해서 그러시는데 마냥 고집부리기도 그래서
출산 78일만에 회사를 다시 나가게되있습니다

회사다니기 시작하니 만삭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2월말이라 아직 날도 많이춥고 진짜 여기저거 안아픈곳이 없었지만

아가를 생각하고 절 위해주시는 친정 시댁 신랑을 생각하며 즐겁게 다녔답니다
(물론 열심히 다니다 승진하면 그때 욕먹더라도 하반기인사때 맞춰 육아휴직할 계획이 깔려있었죠. 아가 6~8개월이면 애착관계맺기 시작하니깐 그때쯤이면 나올생각에요)

그렇게 누구보다도 좋은 신랑과 아가와 함께
행복한줄 알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눈가리고 아웅이었던걸 몰랐네요

아기 백일 되기 3일전쯤 갑기자 청천벽력처럼 신랑이 울며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주식과 스포츠 토토를 해왔다고요
그래서 제1금융권, 카드현금서비스, 대부업체어서 낸 대출금이 1억이 좀 넘는답니다

전 처음에 농담하는지 알고 안믿었는데 진짜였습니다
시댁에도 2014년 12월 말에 말해서 알고계셨답니다
그래서 시댁에서 3천가량 빚갚으라고 줬는데
그러고도 토토를 또해서 1억쫌넘게 빚이 남았답니다

결혼하고 그동안
신랑이 본인월급에서 신랑이름으로 월 200씩,
저는 제 월급에서 제 이름으로 월60씩 적금을 들어왔는데
(생활비를 제가댔기에 저는 적금금액이 적습니다)
지금쯤 신랑앞으로 2천쯤 되었어야 적금도 한푼도없고
첨에 2~3개월 붓다가 안붓고 그돈으로 계속 토토를 해왔답니다

제가 수시로 적금잘들고있냐며 처음엔 통장확인하고
이후엔 구두로 금액을 확인했는데,
통장이 없는 스마트폰 전용 통장이라며 처음 몇달 핸드폰으로 확인시켜주며 안심시키더니
석달째부터 적금안들고 계속 토토를 했더라구요
그동안했던 말은 다 거짓말이었었구요

임신하고 출산하고 시댁에서 산후조리비로 2백주시고,
병원비 신랑이 낸거빼고는
그 외 산후조리비 임신기간 정기진료비,아기 병원비, 기저귀며 모든 비용은 다 제가 부담해왔습니다
왜냐, 신랑월급으론 적금을 모으기로했으니깐요

그런데 그걸로 다 토토를 해왔더니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것도 저 임신 3개월쯤부터, 결혼1년도안돼서 신혼때부터요

신랑의 고백이후 고민하다가
무릎꿇고 울며 고백하며 그동안 자기도 지옥같은 시간었다며 정말 후회한다며 다신 안하겠다고 약속하고
각서까지 쓰고, 아가를 걸고 다신안하고 똑바로 살겠다고 각서에쓰고 한번만 더하면 이혼하고 아가도 못보고 살게하겠다고했습니다

시댁에도 제가알고있는거 말하라그랬습니다

처음엔 자기들끼리 알고 절속인 시댁에도 화가났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시댁어르신분들도 아들때메 많이 속상했을것같고
수습해보겠다고 저 몰래 3천해주신것도 안됐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못난 아들 탓이지 시어르신분들 잘못은 아니니깐요

본인도 많이 후회를 하고
그동안 속썩인것도 없었고 아기는 이제 백일도안됐으니
용서하고 그인간 내가 사람 만들어서 데리고 살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빚 1억 8백,
결혼때 시댁에서 해주신 지금살고있는 전세금이 1억이니
첨부터 내 돈이아니다, 시댁 도움 안받고 결혼 살림시작했다고 생각하자..

저희집이 4월이면 전세기간이 끝나서 이사를가야합니다
전세금 빼서 그돈으로 빚갚고
제이름으로 다시 대출해서 싼 집 다시 얻어서 지금부터 새출발해보자
둘다 직장 반듯하니 3년 미친듯이 살면 1억모을수있다..
저사람 경제관념잘못된거 빼고는 다른문제없으니
돈 관리 앞으로 내가 다해서
10년잡고 저사람 사람 만들어봐야겠다고
이렇게 결론내리고

그 길로 바로 전세 뺀 계약금 1천 3백만원과
결혼하고 제월급에서 모은돈 1천만원 털어서(제명의로 모은 청약저축만 빼고줬습니다)
2천 3백, 이자 센거부터 갚으라 우선주고
나머진 전세금 뺀 돈 4월에 나오면 그때 또주기로했습니다

신랑 고백후 고민후 여기까지 5일쯤걸렸습니다
2천 3백으로 돈갚은거 캡쳐해서 저한테 보여주고
제가 돈갚았다고 설마 또 카드현금서비스받는거 아니냈더니 신용도도낮아져서 대출 또 안될뿐더러 자기 이제정말 정신차렸답니다

그동안 지옥이었는데 저에게 고백하고니니 너무 속이 편해졌다면서요

우선 급한거 갚아주고나니,
제가 병이오다라구요
사무실도 너무바쁘기도 바쁘고 출장도 잦아서 찬바람 쐴일도 많고
직장다니느냐 모유수유를 끊으니 출산 후 백일만에 첫생리도하고
몸살도나고
백일상 치르고 이것저것하니 진짜 너무아프더라구요

1차로 급한돈 갚아주고나서부터
퇴근후 집에와서 4일정도 바로 뻗어습니다

그리고 4일쯤 지났을까,, 일이또 터졌습니다
퇴근하고 신랑이 오더니 생소주를 까며 또 고백을 하더라구요

토토 또했다고요....
돈갚고나서 다시 현금서비스받아서 또해서 일천쯤 날렸다며 자긴진짜 쓰레기라고 죽어버리겠답니다

저도 진짜죽고싶더라구요..
아퍼서 집에와서 뻗은 요 4일동안 또시작했던겁니다

통장확인시켜달래서 확인해보니
저에거 처음 고백하고 안하다가 1주일만에 또 시작해서 바로 일천 날렸더라구요

이사람이 실수가아니라, 습관인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불연듯 마지막으로 하나만 확인해보잔 생각에
작년 12월부터의 통장내역을 확인해달라고 해서 보니,
..... 제가 아기를 출산한 날도..
난산끝에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꼼짝도못하고 병원에 입원해있단 날도
퇴원하고 아기데리고 처음 집에온날도
집에와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주었던 날들도
작년 12월말에 자기 부모님께 울며 고백해서 부모님께서 3천백원 해줬다고 날까지도
.. . . . . . . . 3월에 저에게 고백하기까지 이 모든 날동안 하루도 안빼고 토토를 해왔더라구요

제가 새벽6시부터 진통해서 20시에 수술대들어갔는데
진통하면서 제손을 잡아주면서도 다른한손으론 핸드폰으로 토토를했나봅니다

힘들게진통하는거 보고 옆에서 같이 울던데
두 얼굴을 가지고있었나봅니다

작년말 자기 부모님께 울며 고백했을때
아버님께서 한번만 더하면 내아들아니라고 말씀하셨다단데,
그러고 그날도 그다음 날도 했더라구요


이사람이랑 도저히 살수가 없을거같아요 이젠..
친정엄마한테도 말씀드렸어요 어떻게해야되냐구
저혼자선 결단을 내리지못하겠어서요
친정아빠 오빠한테는 차마말씀못하고,
엄마는 이성적이고 현명하신분이라서요..
차마 저에게 1차 고백하고 1주일만에 또한거까지는 말씀 못드리고
저에게 1차 고백했던것까지만, 제가 용서하고 살아보자고 결심했던것만큼만 말씀드렸습니다

시어머니께도 말씀드렸어요
저에게 고백하고 1주일도 안돼서 또 했다고..
이제 그냥은 못넘어갈꺼같다고... 주말동안 친정가있겠다고 말씀드렸죠

말씀리고 다음날 시어머니가 신랑 호출해서 또 그러면 내아들아니라고 우시면서 말씀하셨대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게 이지경됐는데 시아버님께는
어머님도 신랑도 얘기를 안하네요

처음에 아셨을때 또 그러면 다시 안볼꺼라고그랬거에
말씀 못드린다는겁니다

이지경이됐는데, 자기 아버지는 무서운가봐요

저희엄마도 신랑호출해서 얘기하고, 곧 이사가는데 어떻할꺼냐고 대책을 내오라했더니

그 대책이라고 세워온게
1억중에서 3천5백은 회사 마이너스대출이라 이율이 낮아 늦게 갚아도되니

지금살고있는동네는 비싸서 안되고
군부대옆동네로 이사가는거래요
집보고 왔다는데 계단으로 된 4층 빌라 꼭대기라는데
보증금 3천에 월세 35만원이래요

기기막혀서 말도안나오고...

살지말지 결정도못했는데 대책이라고 만들어온게 월세35만원이래요

제이름으로 대출해서 방을 얻자니,
제 명의 통장깨서 주고 깨달은게, 이사람 뒤치닥거리하면 같이 망하겠구나예요

친청에서도 그 전에 문제없이 지낼때는
니네 전세끝나고 다시 방 얻을때 도움 주시겠다하셨는데
지금 이혼 권하는 마당에 그러실리도 없고
시댁에서도 작년말에 저 몰래 3천해주셔서 더 해주실돈도없구요

둘이 똘똘 뭉쳐 이사 고민해도 모자란 이때
신랑은 사고치고

저 너무고민돼요 집은 당장 담달이면 나가야되는데...

사람아닌것같은 두 인격의 신랑 볼때마다 화도나고
저사람이랑 살자신도없고
악착같이 돈모아봐야 또 도박할꺼같아서 의욕도없구요

아가라도 보고 살아가야하는데...

아가를 보니 너만없었음 쉽게 이혼해서 내인생 새로시작할텐데..
이런 입에담지도못할 마음이생겨요ㅠㅠ

백일 좀 지난 아가얼굴보면서
아가없이는 못살것같아서, 너랑 나랑 살아보자란 마음과

너만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ㅠ
못난 엄마가 이런 끔찍한 생각이 자꾸들어요

아가한테는 다정한 아빠인데
아가때문에살아야할까요 진짜?과연 도박 다신 안할까요??
그럴리없을꺼같아요
분명또할꺼같고 저사람을 이제 도저히 믿을수가없겠어요
다시 한번 더하길 기다렸다가 그때 미련없이 헤어져야할까요?

도박관련해서 검색해보니깐
도박하는 사람들 후회하고 반성하는건 진심이지만
그충동을 이기지못하고 또하게된다는게
이사람이라도 다를까싶어요

친정엄마는 살수있겠으면 살아도
얼굴보면서 계속 속 끓여서 속병날꺼면 차라리 이혼하라고
애때문에 고민이면 애키워주시겠다고까지하시네요

재산이야 한푼두없으니 재산분할할것도없고
다행히 저도 작은 월급이긴 하지만 단단한 직장은있으니
아가랑 둘이 살아볼까요

30년 좀 넘는 시간동안 나쁜짓한것없고
취직공부하느냐 20대초중반에 연애도 많이못해보고 지금신랑만나 최고의 신랑이다 착각하며 1년 넘게살아오며

내인생 성공했다 행복하다며
세식구 미래 그리면서 살아왔는데
사람인생 참 한치 앞 모른다고
착각해온 제가 너무 바보같고 갑자기 빠진 진흙속을 헤어나가기가 너무힘드네요

이사람이랑 같이 갈 길은 앞이 뻔하고
이사람이 없는 길은 가보지않은 길이라 보이지않는 안개속인데

어떤길을 택해야할까요


다음 보다가 퍼왔는데 여자가 진짜 안됐다는 생각이 남자도 토토만 아니면


휴 토토 역시 무섭네요...


댓글 73

병장 달봉이a

토토는 멘탈싸움 정신 단디챙기자.

2015.04.01 03:02:43

하..나도 그만할까토토..ㅋㅋ 아직은소액인데 자꾸 금액크게가고싶어지고있는디...ㅠㅠㅠ

일병 서래마을이장님

빠이뿌랜찌 가온나 이슬이로갖다가

2015.04.01 03:43:13

만년 5천원으로 로또질하면서 무슨 금액이커지냐 한 만원 더 커졋냐 ??

병장 달봉이a

토토는 멘탈싸움 정신 단디챙기자.

2015.04.01 03:59:26

마음잌ㅋㅋㅋ커지고있따고 이해못함???크게가고싶은뎈ㅋ절제아직까직은된다곸

상병 토닥토닥

2015.04.01 06:36:41

저기 글에 나와있는 사람도 첨 1-2년은 소액이엇을거다

병장 K개리그

2015.04.01 03:06:23

이혼이 답이지.  남자 3대 쓰레기 중 최악이 도박하는 새끼인데

도박중독은 마약중독보다 더 심하다. 저렇게 꼴면서도 계속 하는건 미친정신병자 로 밖에 안보인다

상병 어느덧10년차

2015.04.01 03:18:35

그걸 아는데 넌 모하냐

병장 K개리그

2015.04.01 04:04:18

난 따니깐 ㅋㅋㅋㅋㅋ

일병 미킬러

2015.04.01 03:10:11

좌3짝을 택하시길

이등병 로또만이살길

2015.04.01 03:11:42

너무 길다 요점이 요약해줘

하사 alvl32222

오늘밤도 손가락과함께

2015.04.01 03:17:09

간단하게 그냥 끝이라고생각해

탈영 코너맥끄리거

원투훅다이

2015.04.01 03:17:38

더럽게 못하내 저정도 못하면 접어야지

병장 황금돼지100K

2015.04.01 03:18:18

남편은 븅신이네  마누라가 해라

일병 사달이커몬

2015.04.01 03:19:06

제가볼때는 고치기힘듬니다 ...  그런고백하고도 또햇다는건 의지도없고 병입니다 계속봐주고 이해해줘봣자 님에게남는건 남편이토토해서꼰 빚과 남편에대한증오일뿐입니다...  하루빨리 결단을내셔야겟네요저도 몇천때도박을하면서 8개월전에 끈었습니다 정말 안하니마음도편하고 돈도잘모이더라고요 내가왜시작햇을까하는 생각을많이햇습니다 병원을데리고가서 치료를시키든 아님헤어지시고법적절차른받으시든 님께서 결정하실일이지만 하루라도빨리 결정을하는게좋을꺼같습니다ㅜ 긴글읽다보니 주저리말이많았네요ㅠ

일병 우살짝

2015.04.01 03:35:26

이런 말씀 드리뭐하지만 저또한 도박으로 수십억 날리고 자살시도 세번이나 했었죠 중간중간 도박 끊어보겠다고 다짐도 여러번 했지만 잘안되더라구요 도박하는 사람들 열의아홉은 쉽게 고치기 힘들어요 돈 떨어지면 주위에 이종사촌에 팔촌까지 팔아 먹으며허 도박하는게 도박중독자에요 저또한 그랬는데 더이상 갈길 없어서 세번 자살시도 했는데 결국 실패...내 자식들한테 아빠다운 모습은 한번보여주고 세상 떠나는게 맞다 생각해서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어요 신랑분 아직까지 멀었어요 정말 막장까지 가야 고칠까 말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번듯한 직장도 있다고 하시니 아이 돌봐줄 부모님 계시면 새출발 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정말이지 진심으로 말씀 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이등병 부채사달도사

2015.04.01 03:38:05

장난으로 댓글 올린 인간들아~~!! 너네들 커서 머될래? 그냥 한강에 입수해라~

이등병 죄순실

2015.04.01 03:46:58

이건 퍼온거야? 여기다가 여자분이 쓴거야???

상병 딸기맛꼬추

2015.04.01 06:02:34

글 읽을줄 모르냐?  다음에서 퍼왓다잖아
그러니 맨날  꼬는겨  쯧쯧쯧

탈영 회원_ff9a8ydhofsd

구중 아니다

2015.04.01 03:48:07

손가락 하나 잘라야 정신차림

병장 영어선생님

박수칠때 떠나라

2015.04.01 03:57:24

열손가락 다 잘라도 발가락으로 하고 있을거다 아마

하사 나성소다

박근혀각하

2015.04.01 04:15:52

조만간 자살하게 구만 사채 쓰다니..................

상병 두산이승엽

2015.04.01 04:23:34

시나리오쓰고있네

일병 관호랑이

2015.04.01 04:38:57

딲 니댓글 보자마자 개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장 영어선생님

박수칠때 떠나라

2015.04.01 04:35:01

이글 3번째 읽는다.  계속 읽게 된다. 정신이 확든다.... 정말 고맙습니다. 끈어야 겠네요

일병 관호랑이

2015.04.01 04:40:07

저건 헤어지는게 맞는듯...나도 토쟁이지만 애기 출산중이랑 조리원있을때는 경기일정 보지도 않앗다

탈영 한옥마을123

2015.04.01 04:55:31

저건 중독이라 손가락 끈음 발로한다 자살두 못하구 나중에 노숙자하다 폐지 줍구 병들어 둑는다

병장 초쿄앤바닐라

2015.04.01 08:23:36

말하는 꼬라지 봐라 그게 지금 니 말로다 ㅉㅉ

이등병 여신셀리v

2015.04.01 05:30:27

나도 아는형으로 통해서 하게되서 지금까지 못끈고 하고있네요...뭐라해야될까..죄4홀?

일병 송파구김삿갓

무리하지말고적당히

2015.04.01 10:4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병 진근이

2015.04.03 02:32:23

ㅋㅋㅋㅋㅋ

소령(진) 김태촌

2015.04.01 05:45:22

그정도 빠따면 형한테 연락해라
형이 9천 꼬라박고 죽을라는사람 매가지잡고 3개월만에 복구시켯다 8천쫌 넘게
그 후로 한번도 안했지만 프로젝트같은거..솔직히 진짜 불쌍하다

훈련병 헬파이어

2015.04.01 05:48:22

저두좀...

일병 뽀르스

2015.04.02 18:03:31

형 나 영세민인데 토토하고있어요 죽고싶은데.. 살려주시면 안되까요?

탈영 냥무룩

예쁜루비야

2015.04.01 05:56:20

진짜 한심하다 이런거 보고 동정심에 연민 느끼고 동질감 느끼는 병신들은 머고 저딴게 무슨 인생에 파도 축에도 못 끼는걸 난 저거보다 훨신더 어렵고 더 지옥같은 상황에 빚만 3 억있어도 안죽고 살아서 지금 사업하면서 3억 다 까고 외제차 타고 다니고 산다 월 2천씩 벌면서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토토해서 잃었으면 대가리 굴려서 딸생각하던지 접을꺼면 그냥 은행이라도 털고 감방 가던지 맨날 개쓰레기처럼 저렇게 살지말고 이혼이나해라 정신차리고 돌파구 찾을려고 마음만 먹으면 돈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들어온다

상사 랄지

뒤지러간다 안녕

2015.04.01 17:13:58

ㅈㄹ하네

이등병 포틀인디오바

2015.04.01 06:00:50

지미 난2억넘게날리고 지금빛2억정도된다... 아직결혼은 안햇지만.. 안할라고..;;

상병 전문사랑꾼한벙만

후..

2015.04.01 06:11:52

와..2억이요..?

이등병 스나이퍼kdh

2015.04.01 13:18:25

나랑 비슷하네..스벌..결혼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지...--
연봉5000인데..손에 쥔게 없다..

이등병 포틀인디오바

2015.04.01 14:28:00

나랑 연봉도 비슷하시네 난5300
결혼할려고했던 여친도 떠나가고 더이상대출도없안되 정말 앞이안보일뿐...

상사 김라울

여기엔 정답은 없다. 높은 확률이 답이다.

2015.04.01 14:58:40

힘내세요.. 저도물론힘들지만

입소전 픽콜록

2015.04.01 06:20:46

안타깝다 내생각은 딱짤라이야기할게요 싱글로돌아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근데 뱃을 어떻게하길래 천만씩날리노

소령(진) 분석보단흐름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2015.04.01 07:54:35

처음부터 천만원 하지않고 하다가 잃으니깐 복구심리로..금액을 올렷겟죠...

중사 김매너

부정보단 긍정으로 생각하여라

2015.04.01 07:40:17

여기에 글써도 퍼온글이라 애기엄마가 댓글 못봅니다.그리고 얘기 아빠 네임에 있을듯 좌중 하세요. 끝이 어딘지 알지만 나도 모르게 뇌가 조정 당하는꼴이라 힘들죠. 스포츠뉴스 신문 월드스타들의 광고 방송매체 통해서 기억에서 토토 삭제가 안될거에요. 누구든 이득보단 손실봄 금액 복구가 꿈이겠죠. 현실은 어렵죠 즐길수 있는 배팅금액으로 극복 하세요.

병장 강승가자강승

건승 이요

2015.04.01 08:15:00

저는 혼자살고 꼴아먹은돈이 5천쯤?처음시작할때 총판한테 당해서 2천꼴고 정신못차리고 7~8개월동안 했는데
결국은 친구랑 서로 마인드컨트롤 해가면서 3월30일날 전부복구해서 아에 끊어내지는 못해도 다시 소액배터로 돌아갔네요
축구경기 한 2~3콩걸고 치킨먹으면서 보는거 재밌죠 따면 치킨값번거고 꼴면 경기재밌게 구경한거고 본전생각나서 계속하는겁니다 저는 복구100콩남았을대는 정말 떨리고 미치겠더니 복구하고나니까 내가 왜이것때문에 사람답게 못살았을까
한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로 재미로하는거면 몰라도 그리고 아빠없이 혼자 애키우는거보통힘든거아닙니다
왠만하면 남편분 버릇고치고 알콩달콩살아가시는게....

일병 정력왕맨

2015.04.03 16:25:32

ㅋㅋㅋ 복구같은 소리하네 복구할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토토중독이여 절대 못끊는다 그돈 다 복구해서 좋지? 토토로 돈딴게 우리돈이냐? 그거 어차피 다 토사장 돈이여 소액으로 재미로 한다? 개소리 집어치워 그냥 아에 안해야 끊는거야 ㅋㅋ

중사 명박존박산다라박

박박띠라라 따리라리리라라

2015.04.01 08:25:22

애 태어났는데도 그지랄하면 병이다 진짜 죽어라

토토하는인간들아 제발 빚내서 하지마라 본인이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해야지 ㅉㅉ

이등병 원할머니첫자

2015.04.01 08:28:43

여기네임드에 솔직히말해서 외제차 안타고다니고 몇억씩 안죽은놈 한놈도없을듯하다 댓글보면
도대체 그몇억이라는돈들은 어디서나는거냐  ㅋㅋㅋ 다들 몇억씩은 기본으로 죽었으니 참  머라할말이없다..
요즘ㅇ른 억씩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금액이제? 글구 먼놈에 외제차 타고다닌다소리는 머가그리 자랑인건지...

소령(진) 픽좀주심

2015.04.01 08:42:27

끝이 안나네 ....... 글 존나 길어

이등병 마우치아

2015.04.01 09:40:53

글쓴 사람 이해는 되는데...  제목이 잘못 되었네 ...
저 정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지.. 험한꼴 아직 많이 남았다 ㅋㅋ

이등병 응팔철이

2015.04.01 10:07:06

나도 토토 도박하는사람입장으로써 그냥 죽는게 답임 아니면 계속하면서 살던가!!

이등병 고갯지렁이

2015.04.01 10:08:56

아.. 슬픈글이네요..

상병 뺄껄충

2015.04.01 10:11:15

ㅅㅂ...ㅋㅋ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 양반이 빠따 죽이네..ㅋㅋㅋㅋ

탈영 두폴로

2015.04.01 10:15:56

내가 토토하며 다짐한게 한게 있다.....우리 아들래미나 사위는 3개월에 한번씩 신용상태 점검하기로..ㅋㅋㅋ

이등병 코코픽스터

2015.04.01 10:18:02

남편참 아니
부인이 참 안타깝네
토토인으로써 한마디할께
그냥 이혼하는게 나을듯.
아님 남편에게 경제권을 전혀 주면 안됨
결혼후에 같이 빚지는거는 공동의 의무가 있음으로 부인만 죤나 빡칠듯
애한테 들어가는돈도 만만치 않을텐데.
월세에 식비 옷입고 자고 먹고 허...-_- 그놈답없네참

일병 mcsoo

2015.04.01 10:30:10

아 .. 어쩜 내 이야기같다 ㅠ

이등병 회원_54feba13c3629

2015.04.01 10:38:36

부인도같이 사다리타자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좌3홀 ㅅㅅㅅㅅㅅㅅㅅㅅㅅ

병장 최강한화이글스

2015.04.06 02:42:32

개색아 인간이여??동물이여??
생각좀하라고

일병 송파구김삿갓

무리하지말고적당히

2015.04.01 10:42:45

슬프네 시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병 썬키스트맛

2015.04.01 11:10:01

아 내 미래인가...무섭네...

이등병 회원_551a07a027e2f

2015.04.01 12:00:28

현명한 부인이신데  남편의 히망에 꿈을 심어놨네요  현실은  그렇게 쉽게  변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둘중에 하나입니다  같이 해서  전문가 가  돼던가  아님  싸이트  사장으로  먹고 살  생각 하던가  피할수록  가까워 집지다

상병 스테판아란

2015.04.01 13:35:38

-----------------------절취선 아래 댓글단놈들 미래-----------------------------------------

이등병 가이코2

2015.04.01 14:51:45

시;박 슬프다

이등병 회원_54b5ab3783149

2015.04.01 15:46:11

좆 짤라야 병신같은놈아 ㅉㅉ 마누라 애가 뭔 죄냐..

병장 율스맨

2015.04.01 16:57:01

나도 했으니, 뭐라 말 못하겠지만...적당히좀 하지..

이등병 회원_54a0a45bd6c67

2015.04.01 18:26:16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밑에 수두룩한 토쟁이들하고 같아요 쓰레깁니다 절대 못끊어요 이 밑에 쓰레기들도  곧 따라갈겁니다

이등병 도봉팔

2015.04.01 20:29:18

전 27살인데 2금융대출빛 800있는데 이걸로 자살하고싶다는생각한 제자신을 반성하게하는글이네요
힘내시구요 !!!!!!

이등병 떳다흥분

2015.04.02 07:26:10

오클 야구시즌 단통 다박아라 ㅋ

상사 새박사윤무부

2015.04.02 10:23:05

자살하는게 답이다 이런새끼는

소위 상한치는꿍꼬또

2015.04.02 14:43:16

4주후에 뵙겝습니다 해야지

이등병 사달변태

2015.04.02 20:51:21

제목 바꿔야겠당 토토중독의 시작

중위 김창녈

건달 인생 12년 나는 아직 젊다.

2015.04.02 23:17:21

왜사냐 나가디져라씨발러마좀

탈영 꼬출든남자

2015.04.03 15:21:08

이넘은 한강가기전까지 토토한다 마누라 시댁식구 재산다 빼먹고 동반한강데리고 갈넘이다

이등병 비돌0602

2015.04.04 21:27:45

인생 한번뿐이다 뒤돌아보지 말고 떠나시길.... 그눔은 죽어야 도박 끊을놈 곁에 있으면 평생 우는날이 더 많을겁니다...마누라와 새끼데리고 살 생활비로 토토하는 도박하는 인간은 절대로 도박에서 못헤어납니다 ...더 늦기전에 떠나세요.... 글구 이쉬불눔은 사내망신은 혼자 다 시키구 있네 개머저리 같은새퀴... 놀음을 하든 오입질을 하든 집에서는 모르게 해야할거아녀

이등병 따고싶어요진짜

2015.04.13 01:11:29

남일 같지가 않다 진짜.. 아 저 아저씨보면서 진짜 화나면서도 한편으로 내가 미래에 저럴수가 있겠구나 느끼게되네.... 진짜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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