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터졌습니다..하늘이 도왔네요(지워져서 다시씀)
2015년 02월 27일 01시 42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이런..규정에 어긋나는 표현을해서 글이 지워졌습니다.다시 글 쓰겠습니다.지난 3일간 제 글을 봐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바셀 3골이상 승리+본머스 강승부로 많은 돈을 잃었습니다.3일동안에 오백콩을 잃으면 정말 눈앞이 깜깜해집니다.여태 모은돈도 없고 오백콩도 어머니께 벌금낸다고 간절히 빌려서 구한 귀한 돈이였습니다.돈을 다잃고 26일 아침 마지막 남은 백콩이 정말 돈으로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버리는셈치고 피츠버그 2.7배당에 백콩을 투척했었지요.그리고 나서 잠을 청하는데 오만 생각이 다드는 겁니다. 2년동안 원양어선배를 타서 돈을벌어서 어머니께 돈 다드리고, 토토끊고 조용히 생활을 해야하나.. 정말 미칠것같았습니다. 어머니는 월수입180도안되셔서 저희삼남매를 힘들게 키우셨습니다.그런데 제가 어머니께 작년 사다리때문에..빚을져서 11월에 오백콩을빌렸었고, 이번 2월15일쯤에 삼백콩을 빌렸습니다.조심스레 야금야금 생활하다가 육백콩까지모았었는데.. 3일만에 오링당한셈이였죠.다시 본론으로 이어가자면. 피츠버그가 4-3승리를하고 약 삼백콩이 제 다시 수중에 들어왔습니다..역시 만족스럽지 못했었죠.. 하늘이 마지막으로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1시간고민하고 분석하다 도저히 기다릴수없어 우리은행 137언더에 300콩투척하여 본전을찾고 +이십콩수익을 봤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이불속에 누워 팔다리가떨렸습니다..잠깐 잠든사이 4쿼 1분남았을때 라코를보니 약 120점이였습니다. 저는 기쁨의 전율을 온몸으로 맛보며 바로 마무리지었습니다.아무튼 제가 다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부디 말씀드리자면, 절때 빚을내서 도박을 하시면 안되고, 아직까지 많이 잃지않은분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손떼시는걸 강력히 권유합니다.저도 베터생활 6년차이지만 -오천콩이상입니다. 지금 오~육백콩으로 빌빌되는건 모아논 돈도없고 더군다나 노답인데 잃었으니..눈앞이 캄캄했습니다.지금부터라도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서 죽도록 돈만 모아 어머니께 효도하는게 제 목표입니다.짧은 기간이였지만,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이제 아예 베팅에서 손을 떼겠습니다.가기전 아쉬운게 있다면.. 나폴리 -1.5 핸승이 정말 아까워보이지만.. 손을뗏으니 어쩔수없는점..절때 하지않는다고 맹세했으니 저는 제 자신과 약속을 오늘부터라도 꼭 지킬겁니다.토토할빠에 그 돈으로 1주일에 한번 로또복권이나 사십쇼. 제가 이제와서 이런말 하기엔 웃기겠지만 그게 정답인것같아서 하는말입니다.매주 로또로 시간을 보내고 빡시게 일해서 돈 벌어볼랍니다~~화이팅!
댓글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