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엄마돈 들고나왔던 토쟁이입니다..
2015년 02월 26일 02시 42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글 올리고 다음날 보유한 천 다날렸습니다..그래도 4천200에서 첫날에 3천200날리고 천으로 일주일간 어머니께 2200보내드린게 그나마 다행이네요..제가 애초에 시작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 상황이었겠지만..지금은 집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하루 하루 카톡을 보내셨습니다.돈은 다 필요없으니까, 들어오라고..못난 아들인 저를, 평생 사고만 치고 가슴에 대못을 밖은 저를..남은 돈 다잃고 집에 들어왔습니다..남은 돈으로 택시타고.. 짐꾸리고 친구집에서 나와서 집에 들어간 순간..어머니는 평상시처럼 왔어.. 라고하시더군요..그리고 밥먹었냐는 질문에 먹어야지. 하고 어머니가 절 안으시더군요.그때 눈물이 하염없이 터졌습니다.정말 죄송하다고.. 계속 말했습니다.어제 들어오고 오늘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돈이 어머니 퇴직금이였습니다.퇴직금 절반인 2000을 제가 날려먹은거죠..다시 토토하고싶은 생각이 많지만, 어머니께서 저랑 누나를 힘들게 키워오신걸 알고, 두번 다신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오늘도 몇번 생각났습니다. 일하고 개인빚을 다 갚고 이자낮은곳에서 대출을 받고 다시 토토를 할까근데 어머니 생각만 하면 바로 없어지더군요.. 도박중독자인 제가..일도 구했습니다.번화가 술집이고 3월1일부터 일하기로 했습니다.모래면 저와 어머니 생일이네요.전 늘 어머니께 죄송합니다. 제가 어머니께 돈을 다 갚을지라도 저는 평생 후회하며 살꺼같습니다.앞으로는 도박은 죽어도 안할렵니다. 물론 도박을 하고싶은 생각은 아직도 올라오지만,돈이 생기는대로 다 어머니 드려야겠습니다.제 수중에 돈이없어야 도박을 못하니깐요.두번다시는 멍청한 짓 안하면서 열심히 사렵니다.이 시간에도... 옆에 채팅창에는 개10홀 누구 올킬 ㅆㅆㅆ 이러네요... 다들 건승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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