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매장서 포르노 방송 대소동
2014년 12월 11일 01시 39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스위스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포르노 방송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의 한 맥도날드 매장 벽에 설치된 커다란 화면에 '하드코어 포르노'가 방송됐다.
이날 매장 안에 있던 20대 손님은 직원에게 스포츠채널을 틀어달라는 요구를 했다. 하지만 손님이 원하던 '스포츠1' 채널은 '섹시 스포츠 클립'이란 프로그램에 수위 높은 포르노를 방송하였고 채널을 돌린 직원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맥도날드 매장에 구비돼 있던 TV는 음소거로 설정되며 영상만 고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이 낯 뜨거운 영상은 수 시간동안 그대로 노출됐다.
예기치 못하게 포르노를 시청하게 된 스테펜 레이니거(24)는 "포르노 방송 때문에 기분 나쁘지 않았다"면서 "만약 가족과 함께 있었다면 다른 기분이 들었겠지만 우리는 남자라서 괜찮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맥도날드 관계자는 황당한 포르노 소동에 죄송하다는 입장과 함께 "고객을 위한 행동에서 발생된 소동이며 해당 직원은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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