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8일 03시 37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경험에 의한 진실된 얘기를 해드립니다.(편의상 존칭은 빼겠습니다.)걸리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쫄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처 바랍니다.때는 바야흐로 6~7년전...지금은 토토가 유행이지만 당시에는 오프라인 불법 도박장이 유행했다...바다이야기, 맞고, 포커, 바둑이 등... 골목 골목마다 즐비했고...온라인 도박사이트도 성행했다...필자는 온라인 카지노 도박을 주로했고 바카라, 블랙잭 등을 하며 입출금이 상당하게 늘어났다물론 도박하면서 잃는 부류에 속했고... 어느덧 자금이 바닥나고 대출까지 손을 대는 상황이발생하여 한동안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 속에 접어들었다...그 후 도박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한체 5개월이 지난 뒤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서 출석하라는전화를 받았고 심란한 마음에 여러 정보를 알아보고 경찰서로 자진 출두했다...이 때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대출내역을 지참하고 경찰서에 방문했다..경찰관은 내 은행계좌 입출금 내역을 가지고 있었고 어느 피씨방에서 어느 IP로 접속했는지 까지 알고 있었다.나는 순순히 모든 걸 자백하고 선처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술했다...그리고 검사에 제출할 진술서를 작성하였고 내용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도주 위험은 없으며,연봉 대비 대출이 있어 현재 생활비를 충당하면 살아가기 빠듯하고... 순간적인 호기심에 하게 된도박을 향후에는 절대 하지 않겠으며 후회하고 있다..그리고 곧 결혼을 앞두고 만일 벌금형이나 구속이 된다면젊은 나이에 감당하지 못할 큰일이 발생하니 선처해 달라고 있는 사실 그대로 인정하고 뉘우치 듯 진술서를 작성했다..그 후 경찰서에 있는 기계에 지문을 남기고 경찰서를 나왔다...결과는 초범으로 벌금을 포함하여 아무 것도 처벌도 없었고(당시 도박으로 입출금한게 8천만원 정도 됐다)향후에 또다시 걸릴 경우 가중처벌 된다면 경고와 함께 무마됐다...당시 같은 사이트에서 함께하던 친구는 나보다 도박 금액이 작았지만 벌금 200만원을 받았다...나는 진술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하고 뉘우치는 냐에 따라 검사가 벌금 또는 훈방을 판단하는 것 같다...그리고 5년 뒤...현재는 토토에 빠져 도박을 하고 있지만... 이제 슬슬 지겨워 진다...도박이...법에 또다시 걸릴까봐 두려운 것 보다... 현재 내 삶에서 더 집중할 곳이(회사, 가정 등) 있음에도스포츠 결과에 연연하고 되도않는 분석한다고 시간 낭비하고... 토토를 모를 경우 관심없던 잡리그에구단 이름까지 외우게 된 걸 매우 후회하고 있다...하지만 도박을 끊을 수 없다는 걸 10년동안 경험하며 느꼈다..끊기 위해선 둘 중에 하나다..내 자금이 더이상 없던가..구속되서 징역을 살던가...지금 시작하는 토쟁이들에게 조언한다... 빠지기 전에 멈춰라...경찰에 걸리면 무조건 호소하고 죄를 뉘우쳐라...그것이 당시에 거짓이라도...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고딩들이 스마트폰으로 사다리를 타고 불법 토토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내 자식도 그러지 말란 법 없고..점점 대한민국은 도박 공화국이 되어 가고 있다...인터넷의 발달, 문명의 발달이 결국 인간에게는 직.간접적으로 해가 되고 있다..그래도 난 오늘 방어율과 선발진을 보며 국야 언옵을 계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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