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름 5년차 인생

이등병 망경

조회 15,452

추천 68

2014.06.10 (화) 00:39

전과없음

2014.03.28가입

                                

2014년 06월 10일 01시 44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다들 힘틀때 몆자 적어가면서 욕도해주고 위리도 해주는것보면서
위로 도받고싶고 욕이라도 먹고 정신차릴수 있을까해서 몇자적어보려해요
제나이는 24이고 노름은 시작한지는 벌써 5년이정도 되었네요..참 이런일 저런일 격어가면서 좋을때도 만많고 힘들때도 만많았어요 물론 당연히 힘들때가 더많았죠
지금역시도 그렇구요
처음 노름할때는 누구나 그렇듯이 크지않은 돈으로 시작했죠
운이 좋아 몇만원 갖고 시작한게 수십 많원이되구
또 운이좋아 수백만원이 되면서 그렇게 재미를 붙히게 됐죠
돈이 생기니까 엉뚱한생각을하게되고
유흥도몇번타고 명품도 사입고 그러다보니
어느세 씀씀이는 감당할수없이 커져있더라구요
그렇게 지내기를 1년 넘게 지내다보니 빚도생기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씩 떯어져 나가더군요
물론 같이 노름하고 술퍼마시는 지인들은 있었죠
그러다 어느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이건 아닌데..하고 그런 생각이들어 이렇게 살지말자 내가 뭐가못나서 이렇거 피폐한 생활을 하고있지라는 회의감이들기 시작했고 그때당시는 감당할수있는 빚이였기에 무작정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때당시 2011년 6월달이였습니다
그렇게 돈몇만원 갖고 올라가서 하게된일이 노가다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쉽네요 그때 그렇게 마음을 먹고 일하러 갔을 때 조금더 나한테 득이되는 일을 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노가다가 나쁜 직업이라는건 아닙니다 좀더 저문적인 일을 배우지않고 당장 눈앞에 돈만 찾았다는게 아쉬운거니까요...
어쨌든 그렇게 일을 시작해서 작년 이맘때까지 일을 했네요
그렇게 일을하면서 제가 벌려놨던 일들을 하나하나 수습해나갔죠 빚도갚고 돈때문에 등을 져버린 친구,지인들도 돌아오더군요
그렇게 일을하면서 적금도 넣고 보험도들면서 잘 지냈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고 있는 와중에 사고가 한번났습니다 일을 하다가 다치는 바람에 3~4개월정도 쉴수 밖에 없었죠...
이때부터가 다시 시작인거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토토를 제외한 노름은 하지않았습니다 물론 토토도 얼마 안되는 금액으로 즐겨왔으니 크게 문제되지않고 잘 지내왔는데....
다치고 나서 어차피 놀수밖에없으니 사람이 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예전 처럼 금액이 커지고....이때부터 잘못됐네요....
4개월동안 놀면서 2년 가까이 모은 돈을 다잃고나니 다시 일하갈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바카라 라는 노름을 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2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뭐 토토 베팅을 하면서도 충전은 200~300씩 충전했기때문에 그리 부담가진 않더군요
모든 노름이 왜 처음에는 잘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200만원으로 30분만에 3700만원이 되니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바로 출금신청을하고 기다리는데 토토 처럼 몇분만에 환전이 되지않고 1시간 가량 기다렸네요 기다리면서 먹튀면 어쩌나하면서 초초합마음으로 담배피고있는데 문자가 어더군요 환전이 되었다고.....
바로 잔액확인하고 친구녀석 불러서 유흥을타러 향했죠
그렇게 그날하루를 즐기고 다음날 저녁에 또 컴퓨터 앞에 앉아서 300 만원을 입금을했죠.....
정확히 3시간만에 전날에 딴돈을 다시 잃고 나니 너무 허무하더군...
그동안 그렇게 돈을 많이 잃어도 보고 따보기도하면서 수없이 반복했지만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돈을 잃어본적이 처음이라 아무생각이 들지않고 현기증만 나더라구요....
머릿속엔 3500만원이란돈이 왔다갔다하고...
무조건 멘딩밖에 생각이 없어서 500돈을 빌렸고 다행히도 바로 2000정도를 멘딩했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무조건 바카라로 승부봐야겠다 했죠...
그렇게 그때당시 500은 갚았지만 결국 그때부터 지금까지 잃은돈을 계산해보니 6000정도를 잃었고 간간히 토토도하고 땁도따면서 결국 9000정도 잃고 말았네요
글이 너무길어서 읽으실분이 계실까싶지만 읽으신분이계신다면 위로도해주시고 욕도좀해주시고 같이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글을 읽으면서 이쌔끼는 군대안가? 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네! 군대는 가지않습니다
자랑은아니고 사정이있는거니까요..
오늘 마지막 쫑돈을 잃고 나서 다시 저는 2011년 6월달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볼까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눈물도 나고 다시한번 제맘을 다잡을 수있는 계기가 되네요
여기계시는 분들중에 저보다 더힘들고 더많이 잘못된 분도 계실 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화이팅했으면 합니다^^

댓글 67

병장 바레이로

2014.06.10 00:40:35

그......그래 멘탈 좋네 동생;;
차라리 그 멘탈로 공부 열심히해서 주식을 하는건 어때?

탈영 단폴이진리다

2014.06.10 00:42:20

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 망경

2014.06.10 00:44:34

더이상 한방은 노리고싶은 생각은 들지않네요 괜히 마음이 공허하고 힘든시기라 같은처지에 있는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가 나누고싶었습니다..ㅎ

병장 바레이로

2014.06.10 00:47:39

어차피 돈놀이를 한다면 차라리 공부해서 주식하는게 더 좋다는 이야기야......
공부하면서 경제관념을 익혀놓고 그걸로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서 일을 하면서 한다면 더 좋겠지?

이등병 망경

2014.06.10 00:49:58

아~제가 조금 오해했네요 지금 심정으론 뭐든배우고싶은데 솔직히 앞이 캄캄하네요..ㅠ

병장 바레이로

2014.06.10 00:51:37

니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
밀링이나 선반쪽 가공업을 배워봐. 어디든 처음부터 배우고싶다고하면 죄다 받아줄거야.
왜냐하면 그쪽 후계자가 없어서 기술이 다 끊기게 생겼거든......
나중에 MCT까지 올라가면 돈도 많이되고 니 사업할 수도 있어......

이등병 망경

2014.06.10 00:53:05

조언감사합니다 얼구도 알지못하는데 득이되는 말감사합니다 가까이계신다면 소주라도한잔하면서 이런저런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네요..

이등병 골든빠따

2014.06.10 00:42:39

욕한다고 정신차리겠소? 손가락발가락다끊어도노름 못끊는다고 하는데 딱 그꼴이오

이등병 망경

2014.06.10 00:45:08

끊지는 못하겠죠 그냥 스포츠를 좋아하니 작은 금액으로 즐겨볼까합니다 일할때처럼요~

상병 후악

2014.06.10 00:45:27

글길어서24살만봤는데노름 하지말고정신차리고 동대문시장가서
일배워봐 돈 번다. 일이힘들어도 버텨봐

이등병 망경

2014.06.10 00:47:16

감사합니다! 아직어리니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병장 이찌고

2014.06.10 00:48:14

노름도 담배와 마찬가지라생각하오
평생 끊는게아니고 참는거라 생각하오
여유가 되고 생활이 나아지면 다시생각날게뻔한일
그때 지금의 마음가짐을 다시떠올려 되새김질하시길 바랑오

이등병 망경

2014.06.10 00:49:30

그러게말입니다 끊는건 어려우니 제 가진돈에서 즐길수 있는만큼만 하려구요 안하면 아하는대로 스트레스니 좋아하는 스포츠보며 즐길면 좋겠네요 ㅎ

이등병 갓한강구조대

2014.06.10 00:50:11

식사 챙겨드세요 ~
복구하셔야죠

이등병 망경

2014.06.10 00:51:00

복구는 생각지도 않고있어요 다만 이마음이 바뀌지않고 더이상 빚만 늘지않길 바랄뿐입니다..ㅠ

일병 완월동포주

2014.06.10 00:52:43

천천히 폴더수 2개이상가지마세요 얼마를따든 안꼬는게 젤중요합니다 천천히 하세요. 배당흐름 챙겨보시고 분석하시면
승산있습니다 야구보다 새축이 더 좋다 봅시다 .
1.9 이상배당 승무 잡고. 1.3~1.6배당짜리 확실하다 싶은거 축잡고 한번해보세요
부디 건승하시길.

이등병 망경

2014.06.10 00:54:57

노름만 5년이상해왔습니다..예전에 총판도잠깐했었구요..이길수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토토보다는 바카라때문에 많이죽었구요..더이상 토사장 바사장밥이되고싶지않네요 그냥 관전료라고생각하고 조금씩 즐기기만 하려구요..ㅠ

병장 이찌고

2014.06.10 00:57:31

저 아래정선동네에가면 4~50대되서 평생모은 집잃고 가게잃고 가정파탄된사람들수두룩하다오
그런사람도 다시희망을가지고 사는데
이제 20대초반인데 먼들다시못하겟소
희망을가지고 다시열심히 살기바라겟소

이등병 망경

2014.06.10 00:58:46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새로 시작한다생각하고 맘편히 갖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눈앞기 깜깜하긴하네요

이등병 즈르요이

2014.06.10 00:57:42

진심이 보여 댓글답니다. 저보다는 조금 동생이네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밤과 낮 딱 두번씩 배팅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어울리며 스코어 확인을 하구요 ㅋㅋ. 근데 보통 토토 하시는 분들과 다른게 있습니다. 저는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목표를 정했어요. 토토든 복권이든 도박이든, 그걸로 돈을 벌려고 하면안된다. 돈은 다른데서 버는거고 그냥 이건 내 취미생활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깐 마음이 편해졌어요. 한달에 딱 20을 투입하고 그걸로 먹든 잃든 하는거다. 이렇게요 그러니 한달에 20으로 벳하기엔 너무 작기에 국밥베터가 되고 보험도 치고 ㅋㅋ 그러니 하루가 즐겁더이다. 그리고 잃어도 잠깐은 화나고 욕하고 하지만 괜찮아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1:01:07

진심어린 조언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됩니다 저역시도 목표해뒀던게있어서 예전일 생각안하고 즐기기만 했는데...사람이 여유가좀있고 할게없으니 헛튼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저도 끊지는 못하고 즐길수있는 선에서 웃으며 하고싶네요..감사합니다!

병장 애미야국좀다오

2014.06.10 01:55:56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이면 혹시..AV배우?

이등병 망경

2014.06.10 01:59:06

재밌으십니까?

이등병 즈르요이

2014.06.10 00:57:46

. 난 어차피 취미생활로 20을 한거니깐 ㅋ 그러다 보니깐 따기도 하고 잃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본전에 머물러 있네요^^ 그렇지만 그 스코어와 경기를 볼때의 즐거움과 후달림 만으로 이금액은 적정하다 생각이 듭니다. 제가 뭐라 할 형편은 안되지만 님도 그런 절제력과 현실세계와 토토나 노름 이 경계를 완벽히 구분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병장 미촉

2014.06.10 01:01:51

처음으로글써봅니다.저도 한 5년을 했죠 마음이 아프네요 절제력만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도 눈이 멀다보니 당장 돈밖에 안보여서 판단력이 흐려지셨나보네요 제 주위에도 여러사람 떠나갔습니다. 복구라는 단어가 정말 악마의 단어입니다. 다른말은 드릴게없네요 힘내세요 도박근처에는 얼씬도 하지말라는 말은 안어울리네요 배운게있으니... 죽고자하는 마음이 생기면 쪽지한번주세요 그때는 도움을드리고싶네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1:04:13

감사합니다..죽고자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이제라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시작해보려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해야할지는..잘모르겠네요 당장 내일이 캄캄한심정입니다...
뭐 이런 글을 쓰고 뭐라도 얻어먹겠다는 심정은아니지만 혹시라도 좋은 일자리, 좋은 조언얻고 싶은마음에 쪽지는 한번 남기겠습니다...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등병 망경

2014.06.10 01:07:54

ㅎㅎ..쪽지도 레벨이안되서 못보낸다고하네요...도와주시려는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등병 폴라뤼뤼스

2014.06.10 01:02:48

솔직히 어떤 조언도 필요 없을듯 합니다. 다 본인 의지가 문제니깐요.
저도 도박하는 입장에서 이런말 할 자격은 없지만 정말 정신 차리세요.
본인도 알고 계실겁니다. 실천을 못할 뿐이지..

이등병 망경

2014.06.10 01:05:46

본인 스스도 잘알고있습니다 잃고난 상황에서 한두푼하는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복구가 어려운걸 잘알지만 혹시나 혹시나하는생각으로 잠시마나 헛된 희망을 가졌지만 이제는 이런희망보다는 좀도 건실한 희망으로 살아가고싶네요!

병장 사달의상한가

2014.06.10 01:08:56

9천이면 아직멀었네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1:10:15

그렇게 생각하시나요...제입장에서는 절대 작은돈이아니기때문에...힘드네요
뭐 아시는분은 17억잃으시고 중국으로 도망가신분도 계시니까요...그분에 비하면 별거아니지만...어쨋든 다시시작할수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구요

중령 국빈이

South god

2014.06.10 01:17:17

사람 욕심이란게... 참 조절하기 어렵고 어쩔수없는것같아요... 너무 어렵네요 힘내세요 ㅠ.ㅠ

이등병 망경

2014.06.10 01:18:03

그렇네요..욕심에끝이없죠 이제 이런욕심 안부리고 좀더 건실적인 방향으로 욕심부리고 살까합니다.

이등병 제이엔제이

2014.06.10 01:18:12

젊은 나이고 하니깐 아직 부딫혀볼일이 많은거같습니다.
지금 피폐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니 그래도 어느정도의 마음은 잡으신거같아요.
저는 취미로 노름?..이라고해야겠죠? 여튼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21살밖에 안됬지만 이 글을 읽고 그러지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깊게 가지게 되었어요.
노름으로 성공하는사람은 확률이 낮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우리는 아직 젊으니깐 아직까지는 잃어도되요. 그치만 더 잃지마시고 파이팅해서
새로운 길과 새로운 마음으로 파이팅 해요 행님 빠세이

이등병 망경

2014.06.10 01:20:31

ㅎㅎ감사해요 제글로 인해 다른분을 생각하게 했다고하니 조금 위안이되고 기분이 좀낫네요..ㅎㅎ
부디 엄한길로빠지지마시고 즐기슨 선만 치키셔서 행복하길 바랄게요

이등병 Yeonsu

2014.06.10 01:28:23

어떤일을 하시던지 이제 다시 잘하실것같은데요
다시 일어나세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1:33:06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상병 러블리즈

2014.06.10 01:33:58

전업 빚쟁이되셨네 ㅋㅋㅋ

이등병 망경

2014.06.10 01:34:46

그러네요..빚쟁이가됐네요 그치만 툴툴 털고 일어나려고 맘먹었습니다...ㅎ

중사 신혜는사랑

2014.06.10 01:41:17

몇일전에 마녀사냥이라는 신동엽나오는 프로를 봤는데 거기서 성시경이 그럽디다 20살짜리가 연애문제로 고민에 빠지고 힘들어하니까 농담조로 아마동엽이형은 할수만있다면 전재산을 다줘서라도 20살이랑 바꾸고싶다고요 그만큼 젊은데 못할게 뭐가있겠어요

보통 군대제대하면 22~23인데 그사람들 다그때부터 시작합니다 이제 24밖에안됐는데 뭐가 그리무섭고 겁나나요? 오히려 밑에글처럼 30~40대이후에 처자식 다있는상태에서 빚까지졌으면 그거야 말로 큰문제겠지만 이제 24인데요뭘 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시작부터 하세요 그러다보면 자기적성이나 하고싶은일이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1:46:34

네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부터라도 일어날수 있다고생각합니다..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가 막막할뿐이죠...사실 이문제는 저뿐만아니라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문제인거같네요....
위로가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탈영 단폴이진리다

2014.06.10 01:46:52

24살이면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저도 그나이때는 세상을 다 씹어먹을수 있는 패기가 있었지요
나이가 깡패라고 지금뭐든지 시작해서 몇년고생하면 충분히 기반잡고 잘살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겁니다
20대에 놀면 30대에 정말 힘듭니다 살면서 남는건 20대때 놀았던 기억보다 현재 내가 남에게 보여줄수 있는 삶의여유뿐입니다
과거에 뭐했는지는 한마디로 혼자 집에서 DDR치는거랑 똑같아요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허탈한겁니다 부디 열심히 일하셔서
돈많이버시고 여유있는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이등병 망경

2014.06.10 01:53:20

네 감사합니다 남들한테 보여줄건 삼의여유뿐이라는 말이...참 와닿네요....이말 명심하고 열심히 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등병 LH임드운엉자

2014.06.10 02:08:50

노름해서 돈을잃었어도 얻은게있다면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2:11:59

네...힘낼게요감사합니다!!

입소전 개미선생

2014.06.10 02:10:32

jb-mvp.com  jb/2014.com <- 먹튀 300날림 리얼 계속 삭제당함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시발

병장 갓픽스터3

2014.06.10 02:14:36

왠지 오늘픽은 맞출거 같다 픽줘요

이등병 망경

2014.06.10 02:16:35

ㅋㅋㅋㅋㅋ힘쭉빠지게하시네요 ㅎㅎ

이등병 구음진경

S2

2014.06.10 02:26:02

저랑 동갑이네요 ㅠㅠ 하.... 그저한숨만 나옵니다

이등병 망경

2014.06.10 02:27:47

그래도 툴툴 털어버려야죠 평생 이렇게 살수없잖아요..
부디 이런일은 없으셧 으면좋겠습니다

일병 FC레알마릅다똥

2014.06.10 02:31:07

아직 더할수있으면 더하세요  그 대신 따면 비밀번호도 모르는 가족통장으로 얼마씩 저금하시고 이돈은 진짜 내가 죽을때 찾자는 마음으로 하세요 ㅎㅎ

이등병 망경

2014.06.10 02:32:23

아닌거같네요...더할수있는 능력도 안되고 더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돈딴다고해서 제인생에 득되지않을거같아서 스톱하는거에요 그돈따도 다시 노름길이고 헛되이 쓰게되고 잃으면 빚만늘어나고..아닌거같아서 저는 이쯤하려구요

일병 FC레알마릅다똥

2014.06.10 02:34:27

제가 위같이한말은 노름끊는게 목숨끊는거랑 비례하기때문에 ...그만큼 힘듭니다.. 저 34년인생 20살때부터 힘든거 좋은거 현재 다를께없네요 그래서 항상 잃었을때 젤 생각나는게 몇천이라도 모아놓을껄 그럼 포장마차라도 하는데 이생각뿐입니다.

이등병 망경

2014.06.10 02:36:58

그런생각으로 조금씩이라도 저축해서 뭐라도해볼려구요 저도 알아요 끊지못하니까 즐길수잇는 선에서만 하려고 맘먹었습니다 또 돈이생기고 여유가있다면 헛튼생각이 들겠지만 그때도 그런다면 제인생은 답이 없을거같네요..

일병 양아취

2014.06.10 02:33:08

jb-mvp.com 여기  저도 200 먹튀당함  환전누르고 기다리는데 로그인이 되지않았어여  진자 기분드러워서...저도 삭제 당하겟군요

병장 가그린

2014.06.13 12:21:22

헐 여기 이미 먹튀로 소문 다 난곳인데..

일병 양아취

2014.06.10 02:56:58

힘내세요,,,저도 토토를 끊을수가 없네요 끊을 생각도 없구요..토토2년차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수입이되니 생계형 토토를 하고잇어여
좀 잃어바야 정신을 차리는데 저는 돈조절을 하는편이라 버티는거같네요 님은 꼭 그마음 변치마시길~~저는 돈은 벌엇지만 사람을 잃었네여 토토를하면 사람만나는게 재미가 없고 오직 머리속에 스포츠 경기일정이 빽빽하다보니..혼자있는것을 벌써1년째.,,집에서 먹고 자고 경기보고 이게 일과가 되버렸네요,,나쁜거죠..근데 스포츠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거기에 돈까지 걸고보면 두배로 짜릿하죠,,,저도 큰일이네요 ㅋㅋ

이등병 랑랑치킨

2014.06.10 08:29:23

국밥먹고싶니 계좌불러봐라

일병 신의한수다

2014.06.10 15:14:55

토토는 시간이 길어서 빠른 입출금은 안되도, 바카라는 너무쉽게따고 쉽게 잃음..그래서 저는 하루에 바카라 딱 10~15만원 따면 바로 환전하고 외출함, 맨날 그런패턴으로 하루에 10~15따고 끄고 따고끄고,,,쉬운일은 아닌데 일주일정도 반복하니 그이상 따고싶은 생각도없고 일주일에 100만원씩 통장에 수익나서 그렇게 하고있음...노름도 맺고끊음을 잘해야함....참고하심이..

이등병 찌모

2014.06.11 05:27:28

와..저도 토토한4~5년했습니다...정말 공감가는글이네요ㅠ저도24살인데 동갑내기라그런지 더 많은이야기좀나눠보고싶은데 쪽지로카톡좀남겨주실수있을까요

이등병 싹쒀릿

2014.06.12 01:42:55

친구야 쪽지줘라 니동갑인데 나도너랑 피차일반이지만 소주는한잔사줄수잇다 쪽지줘

상병 어느덧10년차

2014.06.12 15:27:37

쪽지주세요 멘탈이 맘에드니 얘기할께있네요

훈련병 스프트니크

2014.06.12 16:14:30

도박처럼 무서운게 없네요

이등병 오니상

2014.06.12 17:02:00

용돈5만원벌고싶으신분~~쪽지주세여

이등병 첫폴낙

2014.06.15 17:35:59

음...이런분들이 계시다면 얼마 안되는돈으로 주식을 시작해보세요...나름 공부도 하시고여...하고 있는동안 토토생각 안들어요.
경험담이에요...ㅋ

상병 꼬추잡고소리질러

2014.06.16 23:59:27

바카라................ 님보다 2살많은데 제가... 일한것만 틀리지 토토-바카라 이 순서랑 잃은 액수가 비슷하네요 다만 빚이 당장없으신게 부럽네요 카톡으로 이야기라도 한번해보고싶네요 토닥거리면서 카톡아이디라도 쪽지로 부탁드릴께요

탈영 김초이

2014.11.06 08:27:16

쪽지 보내 오빠한테 벌릴 순없지만 대딸은 해줄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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