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토쟁이들은 꼭 봐야할 영화지
2014년 06월 06일 11시 52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알 파치노가 나오는 영화...쫌...리크루트랑 알파치노의 캐릭터가 겹치는 감이 있다...머...실상은 그런 영화와 영~ 다른 영화다...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의 인생사 새옹지마가 들어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특히나 젊은 주인공(매튜 매커너히)...그의 인생은 영화 내에서도 정말 화려하다...젊은날의 성공과 절망이 마구 교차한다...그리고 제목처럼...돈이 첫번째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이는 젊은 주인공 뿐 아니라 알파치노도 마찬가지다...이 영화는...일확천금을 순식간에 벌 수 있는...도박을 소재로 하고 있다...그것도 스포츠 도박...이미 매튜 매커너히는 스포츠 선수로써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부상으로 절망을 한번 맛본다...그리고 스포츠 도박에서 승리 가능 팀을 골라 주는 일을 통해서...그리고 알파치노를 만나면서...큰 돈을 벌고 성공에 다가서게 된다...그리고는 다른 것들을 잃어버리게 된다...그런 와중에 알파치노 또한 자신이 과거에 다짐했던 것들을 잊고...돈에 집착하게 된다... 가졌 던 것들을 잃으면 잃을 수록 더욱 더 깊은 수렁으로...재밌는건...주인공이 순수하게 승리 팀을 점쳤을 때는 귀신처럼 맞추던 것이...큰 돈을 벌고 만지면서...그리고 큰 돈이 걸렸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부터...전혀 승리팀을 맞출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순수하게 스포츠에 접근하던 청년에서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써 스포츠에 접근하는 순간...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사라졌다...이건...자신의 일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겪는 일이 아닌가 싶다...하긴...나는 큰 돈을 벌어 본 적이 없으니...잘 모르지만....암튼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머...그런 맥락인 듯 싶다...영화 자체는 많은 얘기를 담고 있고...그 얘기들을 빠르게 전개 시키고 있어서...지루하지 않고 재밌다...그리고 돈을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는 사람들...그리고 그러한 사회에 뭔가 깨우침꺼리를 던져주는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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