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분석완료 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2014년 04월 15일 03시 14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픽 올리기에 앞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가 분석한 자료와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공유하고 싶어픽을 올리는 것입니다. 토토 총판이니 뭐니 이런 잡댓글은 그냥 제 픽 안보셔도 되니 가주세요.[LG vs 넥센]우규민과 문성현이 선발로 예정되었습니다.LG의 현재 팀분위기는 최악인 상태입니다.지난 4연패를 되짚어보자면1:1에서 연장 끝내기패, 11:11에서 9회 역전패, 10:1 완패, 4:4에서 연장 12회 역전패 등 3경기에서 9회이후 역전패당했고 1경기는 완패를 당했습니다.경기결과보다도 그 과정에서의 문제가 더 심각했는데 특히 벤치에서의 선수운용, 작전 등 모든 점에서 부족함을 드러냈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중요한 순간에 수비실책을 하거나 타석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나는 등 잔루를 양상했습니다.김기태감독이 좀 더 적극적인 선수운용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지 않으면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어보입니다.이에 반해 넥센은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며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타석의 막강함은 물론이거니와 불펜에서의 안정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지난 2경기에서 불펜이 7.1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면서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어기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우규민은 지난 2번의 등판에서 모두 5.2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자기 몫은 해줬습니다.아쉬운 점은 지난 롯데전 등판에서 4점의 지원을 받아 4:1로 앞선 4회 투런홈런을 맞으며 1점차 추격을 허용하다가 6회 결국 동점을 허용한 것인데 리드를 지키는 것 또한 승리를 가져가는 선발투수의 몫임을 감안하자면 아쉬운 대목입니다.그러나 제구가 좋고 피홈런도 적은편인(지난시즌 147.1이닝 5피홈런이었으나 올시즌 2경기 2피홈런) 우규민임을 감안하자면 이번 경기 난타를 당할 가능성은 다소 낮아보입니다.넥센의 막강한 타선을 감안하자면 5~6이닝에 3~4실점안에서는 버텨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넥센의 문성현은 두 번의 등판에서 총 9.2이닝을 소화하며 7실점(5자책)을 허용하였는데 볼넷이 6개로 높은 편입니다. 지난 기아전은 첫등판보다는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5.1이닝을 소화했으나 7피안타와 실책으로 4실점(2자책)했습니다.이번 경기는 LG로서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입니다.만약 오늘 경기마저 패한다면 5연패에 빠지게 되지만 승리한다면 내일 선발이 리오단임을 감안하자면 연승모드로 갈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이번 경기는 우규민이 과연 몇회까지 버텨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데 현재 LG의 불펜에서는 믿을만한 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우규민이 7회이상만 버텨준다면 필승조가 막아낼 수 있지만 6회이전에 무너진다면 넥센의 타격을 감안하자면 실점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넥센은 문성현이 LG타자들의 연패탈출에 대한 집중력에 조기에 강판당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불펜에서 추격조로 투입되는 선수가 어느 정도 막아주느냐에 따라 경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따라서 저는 이번 경기 LG가 초반 리드를 후반에 막아낼 수 있다면 LG가 완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규민이 조기에 무너진다면 후반 난타전으로 가 결국 또다시 역전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입니다.저는 이번 한번만 LG를 믿어보고 싶습니다.LG를 믿는 것이 아니라 선발인 우규민을 믿어보고싶은 경기입니다.최종픽Home[삼성 vs 두산]밴덴헐크와 유희관이 선발로 나옵니다.밴덴헐크는 지난 2경기 모두 5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6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특히 지난 롯데전은 1회 3피안타와 2볼넷을 남발하며 4실점하였는데 올시즌 투구를 보면 아직까지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볼을 남발하였는데 투구수가 5이닝에 122개나 될 정도로 좋지가 못한 상태였습니다.이에 반해 유희관은 정말로 아이러니하게 130km대의 구속으로 타자를 요리하는 솜씨가 일품인 투수입니다. 지난 기아전 7이닝은 단 82개의 공만으로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경기를 보면 볼수록 유희관의 제구력과 허를 찌르는 볼배합에 탄성이 나올 지경입니다.능구렁이같은 투구와 강력한 멘탈은 쉽게 무너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기에 올시즌 유희관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솔직히 넥센전에서 난타 당할 것이라고 저는 예상했는데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는 과정을 보면서 확실히 타자를 요리하는 방법을 알고 많은 연구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이 경기는 오늘 경기 중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삼성의 타력입니다. 지난 SK전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삼성이기에 유희관이 얼마만큼 삼성의 물오른 타격을 막아내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밴덴헐크야 원래 항상 3~4점은 깔아주는 투수이다보니 두산의 타격이라면 어느정도 점수를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이 만약 유희관에 막히면 그대로 두산이 승리할 수 있는 경기라고 판단됩니다.그러나 만약 삼성이 유희관을 공략하여 3~4점을 뽑고 밴덴헐크가 호투하면서 2~3점이내에서 막아주며 경기중반으로 간다면 삼성의 불펜(비록 지난 SK전에서 많이 털렸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불펜이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이 두산을 막아낼 수 있다고 보기에 삼성이 승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이 두가지 시나리오를 판단하는 기준은 역시 삼성의 타선이 유희관을 공략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귀결되며 올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희관이 위기때 숨겨뒀던 포크를 사용하며 탈출할 것으로 보이기에 삼성타선이 유희관에게 농락당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싶습니다.또한 밴덴헐크가 지난 경기 122개의 투구를 기록했고 10일만의 등판이라는 점에서 초반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에 두산타자들이 초반 공략만 잘해준다면 의외로 쉽게 경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최종픽Away(메인팁)[기아 vs 한화]기아는 한승혁이 한화는 앨버스가 선발등판합니다.한승혁은 지난 4월3일 NC전과 4월9일 넥센전 선발로 나선 박경태가 두 번 모두 초반에 무너지면서 NC전은 4.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넥센전은 4이닝을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롱릴리프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기에 이번 한화전 선발의 기회를 잡았습니다.93년생인 한승혁은 150km내외를 넘나드는 직구가 위력적인 선수이나 입단하자마자 팔꿈치수술로 인해 아직 확실한 변화구를 장착하지 못하였기에 한화타자들이 노리고 들어온다면 버티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라이징패스트볼에 가까운 볼끝이 살아나는 직구만으로도 충분히 타자들을 압도할 구위가 있기에 의외의 호투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한화는 앨버스가 선발인데 올시즌 한화의 선발로테이션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라고 저는 판단합니다일단 제구가 예술입니다.2경기 11이닝동안 볼넷이 단 1개에 불과합니다.보통 심판들이 용병투수길들이기를 하면서 초반에 스트라익콜을 잘 안주는데 앨버스는 이런 상황에서 볼넷이 적은 투수입니다.비록 시범경기에서는 138km에 불과한 투구스피드로 실망감을 안겨줬지만 시즌에 들어가면서 점차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앨버스이기에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두 번째는 투구수입니다.첫 번째등판이었던 삼성전에서는 6이닝 89구, NC전은 5이닝 72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는데 피안타가 11이닝동안 15개인 점을 감안하자면 투구수가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확실히 맞춰잡으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노련함을 갖춘 투수라고 보입니다.지난 경기까지 지켜본 바로는 앨버스가 초반 구위는 좋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구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기에 오늘 경기도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는 없겠지만 지난 등판보다는 나아보이기에 6~7이닝은 버텨줄 것으로 보입니다.따라서 이번 경기는 앨버스를 믿고 가볼만한 경기로 판단됩니다.한승혁은 일단 구질이 단순하기에 한화타자들이 직구를 노리고 들어온다면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도 높고 일단 장타를 하나 맞고나면 발라스가 급격히 무너지며 볼넷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 신인투수이기에 이번 경기 초반을 버티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한화의 불펜의 불안감이 크지만 초반 많은 점수를 내 줄 것으로 보이기에 추격을 당하더라도 승리까지는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최종픽Away[롯데 vs NC]롯데는 옥스프링이 NC는 웨버가 선발등판합니다.옥스프링은 지난 4일 삼성전 6이닝 무실점으로 1승을 거뒀으나 9일 LG전에서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7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그러나 더욱 낙차큰 구질을 선보이며 공략이 쉽지 않은 투수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웨버는 지난 2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하였는데 6이닝 3실점-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습니다.다만 지난 경기가 한화라는 점에서 아직 검증이 필요해보이지만 위기관리능력은 상당히 좋은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또한 커브가 주 구종이다보니 커브가 잘 들어가면 상당히 공략하기 까다롭지만 커브가 잘 안들어가면 눈에 보이는 구종이다보니 볼넷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선발투수의 무게감으로 보자면 한국야구에 적응된 옥스프링이 좀 더 나아보이는데 웨버는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해보입니다.타선에서는 정말 NC의 타선이 대단합니다.제 예상을 완전히 뒤집어놓을 정도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주고 있는데 이름값만으로 본 라인업에서는 분명 떨어지지만 팀웍이 상당히 좋고 안정적이다보니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은 팀으로 변모한 것 같습니다. 역시 김경문감독의 역량으로 보입니다.롯데는 역시 예상한대로 히메네스의 가세로 최준석과 박종윤의 포지션문제로 로테이션이 불가피한데 동반 상승이 아니라 동반 부진으로 들어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지난 3연전을 보자면 1차전은 히메네스-박종윤, 2차전과 3차전은 최준석-히메네스가 선발로 출장하였는데 1차전은 대승을 거뒀고 2~3차전은 빈타에 그쳤습니다.따라서 이번 시리즈는 히메네스-박종윤의 선발라인업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박종윤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다가 4일만에 출장하는 것이라 타격감이 떨어질 가능성도 분명 있어보입니다.히메네스는 확실히 정교한 타자는 아니라는 점이 지난 3연전에서 나타났습니다.여러모로 롯데의 타선은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이번 경기 역시 NC가 집중력을 발휘해주자면 승리할 수 있겠지만 옥스프링이 문제입니다.NC타자들이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옥스프링을 공략하는데는 애를 많이 먹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웨버가 구위로 압도하는 투수가 아니다보니 롯데타자들이 조금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준다면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따라서 이번 경기는 롯데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그 바탕에는 롯데의 강력한 불펜도 있기에 그러합니다.NC가 상승세이지만 이번 경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최종픽Home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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